(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공동주관)하는 플라스틱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ISO/TC61) 총회가 22일(금)까지 대전(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분야는 가볍고 강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친환경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이 핵심기술 분야이다. 이번 회의에는 바스프(BASF), 테이진(TEIJIN), 토레이(TORAY) 등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세계 20개국에서 200여명의 플라스틱 전문가가 참석한다.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은 최신 국제표준 동향을 공유하고, 제안된 143개의 국제표준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관련 국제표준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미 제안한 ① 유브이(UV) 및 물리적 마모에 의한 인조잔디용 복합 마모 시험법 ② 폴리케톤 소재 물성 측정방법 ③ 고분자 소재부품의 옥외촉진 시험방법 등 3건은 외국전문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④ 탄소섬유 발열체 특성 평가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은 신규로 제안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국립과천과학관은 9월 16일(토)과 23일(토)에 2017 노벨상탐구발표경연대회를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고등부와 대학부 각 부문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 탐구력과 논리적 소통능력 집중을 위해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기초과학 주제를 연구방법과 함께 제안하고, 그 연구 성과가 인류사회에 끼칠 영향력을 설명’하는 대회로 전년에 비해 주제가 개선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문 27개 대학부문 24개 팀, 총 51개 팀 99명이 연구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들 중 물리 화학 생리 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예선 심사를 통과한 고등부 10개 팀과 대학부 11개 팀이 본선진출의 자격을 얻고 토론의 장에 나서게 된다.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학부)과 교육부 장관상(고등부)이 주어진다. 금상에는 기초과학연구원장상, 은상과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참가팀별 발표심사와 함께 방청객을 포함한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발표심사는 자신이 제안한 연구주제에 대한 필요성과 그 결과가 가져올 영향력을 정해진 시간
강남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610명(정원외포함)의 72.73%를 수시로 뽑는다. 수시모집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간소화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확대하고 수험생 부담도 완화했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일~15일까지다. 잠재역량우수자전형은 400명을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이들에게는 우원장학금, 목양장학금, 꿈장학금, U-장학금을 지급하며 지난해 120명이 지원받았다. 면접은 수능 이후인 11월 20일~24일 사이다. 그 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사회적 약자 배려’의 사회적 책무와 ‘경천애인’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모집인원의 14%인 228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7학년도 수도권 대학 평균 8.5% 선발비율을 훨씬 웃돈다. 전형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4명(정원외포함), 농어촌학생 60명(정원외포함), 국가보훈대상자 33명, 만학도 20명, 장애인 등 대상자 2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2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추천형과 면접형으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이건한 시의원 도시계획 제자리 걸음. . . 개발사업, 주민입장 서 검토를 동천동 또다시 아파트허가. . . 도로 . 교통 검토여부 의문 대중교통 연계 . 주요도로 환경 개선 등 '의정 집중' 계획 Q) 경찰대 부지 활용과 뉴스테이 사업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입장은? = 옛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는 현행 ‘종전부동산 특별법’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만이 개발 가능하다. 이로 인해 용인시민들의 뜻과 관계없이 ‘뉴스테이’사업이 추진됐고, 이 과정에서 LH측은 용인시에 경찰대 부지 제공을 미끼로 ‘꼼수 행정’을 펼쳤다.개발부지 면적을 일부 축소하면서 수 천 억원이 들어갈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을 피해갔다. 용인시가 LH로부터 경찰대 부지를 받느냐 못 받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광역교통대책을 수립을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용인신문) 김진영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와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발광 소자(LED)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발광 전지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김진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내용은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8월 10일자에 게재되었다. 태양전지와 발광 소자(LED)는 구조와 제작 공정이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태양전지는 전하가 추출되면서 전기가 발생하고 발광 소자는 전하가 주입되면서 빛이 발생하는 원리로, 소자가 작동하는 방식이 정반대이다. 이에 태양전지와 발광 소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연구가 각각 진행될 뿐, 이들에 대한 통합연구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빛에너지의 흡수와 발광이 모두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사용하여 단일 소자에서 발전과 발광이 모두 가능한 새로운 복합기능성 소자를 만들고, 이를 페롭트로닉 소자(Peroptronic device)라고 명명했다. 페롭트로닉 소자에는 특정 음이온(BIm4)이 포함되어 있는 고분자 전해질 층을 도입하였으며, 이 물질의 도움으로 전하가
(용인신문) 경기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17 친환경 탈것 한마당(Eco Vehicle Show 2017)'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전거,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은 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삼천리자전거 등 30여개 자전거 관련 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버스, 전기차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안에는 가로 20m, 세로 120m 크기의 대형 코스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직접 시승도 가능하다. 또, 최근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자전거를 주제로 8일 오후 3시 ‘경기도 공유형 자전거친화도시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중국 공유자전거 시스템의 최초설계자인 왕초우 개운자동차 회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NMI연구센터장,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진태 이사장 등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 밖에서는 9일 오후
(용인신문)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종사자와 연구기관 석학들 400여명이 모여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바이오신약개발 글로벌 컨퍼런스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사)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제2회 바이오플러스 인천』행사를 오는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 대한 포럼과 수출상담회로 구성된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신약 개발 과정을 후보물질 발굴과정, 생산과정, 제형화, 의약품주입단계, 임상시험, 허가등록, 허가신청 마무리단계 등 총 8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된다.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하여 아키젠바이오텍 등 국내기업 관계자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기업에서 초청한 연사와 토론을 벌인다. 또한 수출상담회도 벌여 세계 3대 제약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브라질과 페루 등 중남미 6개국 글로벌 바이오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의료 및 제약 바이오기업 등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도 70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Roche 등 글로벌 제약사 5개사 및 셀트리온 등 국내 22개사가 참가해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국내 중소IT기업의 동남아시아 정보통신기술(ICT)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로드쇼를 9월 7일(목) 부터 9월 13일(수)까지 필리핀(마닐라)과 베트남(하노이)에서 개최한다. 금번 IT로드쇼는 성장이 정체된 국내시장과 한한령(限韓令)의 영향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중소 ICT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지 수요에 맞춘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내 18개 기업이 필리핀·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품을 전시 시연하고, 바이어와 기업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주요기업 방문을 통해 현지시장 수요발굴과 진출기회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IT로드쇼 참가 기업은 휴대폰의 스피커 음향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수출 초보기업인 ‘인포소닉’, 국내에서 검증된 전자문서시스템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는 ‘제이씨원’ 등 다양한 SW·통신 서비스 분야의 벤처·중소기업들로 구성되었다. 정보방송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ICT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개최(연 4회)하는 본
(용인신문) 경기도 과학 꿈나무들에게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을 선보이는 ‘2017 경기과학축전(부천)’이 오는 9일 부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기술행사이자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 정보과학축제로, 올해에는 안양(6월), 부천·동두천(9월)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연구소와 각급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 체험관’, ‘과학기술 홍보관’ 등 미래 과학 꿈나무인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이번 경기과학축전에서는 안전VR 체험, 스마트 VR체험, 라이트드로잉, 3D프린팅 및 코딩을 활용한 과학상자 등 도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내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도 참여하여 기초과학원리 및 바이오분야에 대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인 와우스페이스(WoW Space)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천에서 진행하는 로봇·만화캐릭터·전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상·하부 가스(BHT) 농도 측정에 의한 배전반 화재와 침수 징후 감지기술’을 방재신기술(제2017-9호, 8.9.)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은 다음과 같다. 배전반에 설치된 도체의 열화로 절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하여 화재 발생 이전에 위험성을 알려준다. 이는 일반적인 전선의 발화온도보다 낮은 80~100℃에서 발생되는 벤젠이나 톨루엔가스 등을 감지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가스 농도보다 내부 농도가 높은 경우에 동작된다. 배전반 하단 등에 설치된 전도형 침수 센서를 통해 화재 징후나 침수 상황을 감지하였을 경우 바로 경보를 울리며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MMS)를 전송한다. 이번에 지정된 방재신기술은 기존에 운영 중인 배전반에도 감지시스템만 별도로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 또한 높다.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재협회 홈페이지(www.kodipa.or.kr)‘방재신기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안전을 지키고 안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방재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녹풍콩 종자보급을 위해 파주에 조성된 계약재배단지를 현 10ha에서 내년도 20ha로 2배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녹풍콩은 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해 올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녹색콩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키는 이소플라본(Isoflavone)과 비타민E 함량과 당도가 높다. 특히 노란콩(백태)으로 만든 두유보다 고소한 맛을 내고 연둣빛을 띄어 보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밥에 넣었을 때 검정색 콩보다 초등학생의 선호도가 높아 학교급식용으로도 유망한 품종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29일 파주시 객현리 정보화 마을 계약재배단지에서 경기도콩연구회원, 컨설팅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녹풍콩 재배방법 교육과 소득증대방안 논의를 실시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녹풍콩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브랜드 콩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시설재배 작물에 주로 발생하는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창녕군 및 고성군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과 합동으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을 농가에 확산하고, 내년 신규 사업인 신기술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해 킬레이트 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 첫날인 29일 오후 3시, 창녕군 남지농협 회의실에서 100여 명 농가가 참석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강의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장용선 연구관이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에 대한 강의와 킬레이트제(구연산, DTPA) 활용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소개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작물의 흡수력도 저해해 생육 불량과 수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그동안 염류장해를 해결하는데 담수제염, 객토, 흡비작물 또는 녹비작물 재배 등을 활용했으나 투입비용이 높고, 염류제거작물 재배 기간에 소득이 없어 한계가 있었다.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