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3년차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1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5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에 연이어 선정되며 수도권 청년고용지원사업 핵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 대상 원스톱 청년 진로·취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로설계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운영성과 평가는 원스톱 취업지원인프라 구축·활용, 취업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기업발굴·매칭 등 취업지원 강화, 졸업생 취업지원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맨 왼쪽)과 관원들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과 관원 10명은 지난 20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을 방문해 관원 5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36박스(720개)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한 관원은 “우리가 모은 용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후원품은 복지관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한 푼 한 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라면으로 무엇보다 값진 나눔이라고 생각된다. 라면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개발한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키즈쿠킹 패키지를 배경으로 지도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융합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전에서 동화책을 활용한 창의적인 키즈쿠킹 레시피 및 활동지 패키지를 개발해 유아교육교수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 작품은 융합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다양한 전공과의 협업과 융합적 사고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이 개발한 키즈쿠킹 패키지는 각 동화책의 주제와 내용에 맞는 요리 레시피와 활동지가 포함됐다. 예를 들면 ‘달팽이 학교’라는 그림책을 감상한 뒤 다양한 요리재료를 활용해 달팽이 학교에서 달팽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후 멀티미디어 제작도구를 활용해 연계할 수 있는 후속 활동지를 개발해 패키지화 했다. 이 패키지는 단순한 요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유아들이 동화 속 이야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요리 활동 이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학생들이 병원에서 제공한 수료증과 의사 길라잡이를 들고 양성범 이사장(우에서 두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학생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난달 7일~9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료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수술실, 병동,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과에서 의료진의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범 이사장은 “중학생 시절 가졌던 의사의 꿈을 실현하고 고향에 세운 병원에서 인턴십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윤호(15세 태성중) 학생은 “막연히 꾸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하진(14세, 용인중) 학생은 “흉부외과 의사를 꿈꾸는데 수술실 체험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
용인신문 |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체계의 혼란이 겹치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서는 독감이 폐렴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인해 사망자가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화장장 예약마저 지연되며 장례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독감 유행에 대한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용인시에 요구했다. 2023-2024 용인시 독감 발생률은 9.39%로 경기도 평균 8.56%보다 높다. 성남시의 경우 2023년부터 전 시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 결과 2023-2024 독감 발생률 7.7%로 낮았으며 지난 15일에는 안동시도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선언, 독감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훈 회장은 “현재 중앙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조율 능력 상실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다른 사업에 앞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노인회와 용인시아파트연합회도 시민 건강 증진과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동참했
이대영 조합장(사진 중앙)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용인시장힉재단 신년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서울서부지방법원(이하 서부지원)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는 과거 파시즘의 양상을 연상하게 했다. 역사적으로 파시즘은 극단적 국수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대중을 선동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무솔리니와 히틀러는 반지성주의와 선동 정치를 통해 권력을 장악했고, 언론 통제, 반대 세력 탄압, 폭력 및 협박 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권력을 유지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법과 질서를 경시하고 폭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 했다는 점이다. 지난 1월 19일, 서부지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영장 발부에 격앙된 시위대가 법원에 난입해 폭력 행위와 시설물을 파괴하는 등 심각한 폭동 사태가 벌어졌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법원 외벽 훼손, 유리창 파손 등의 행위를 자행했으며, 심지어 법원 내부까지 침입하여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 또한 발생했다. 이러한 폭력 행위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이자 폭력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파시즘적 행태임이 틀림없다. 법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을 내리는 기관이며, 그 결정에 대한 불만은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제기돼야 한다. 폭력을 통해 법원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는 민
용인신문 | 대통령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로 구속되면서 그를 지지하는 여론이 크게 오른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러한 당혹스러운 여론조사 결과의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극우 유튜버의 선동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국민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ARS의 특성상 끝까지 응답하는 사람 중에는 자신이 보수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것도 한 이유다. 얼마 전 미국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에서 레거시 미디어는 의도적으로 해리스 민주당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고 트럼프 후보에게 불리한 설문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국내 언론도 무비판적으로 이를 인용했고 대다수 한국인은 해리스가 당선될 것으로 착각했다. 여론조사는 어떠한 의도로 조사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지금은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할 때가 아니다. 당면한 과제는 탄핵 심판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내란 사태를 끝내고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할 때다.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대한민국은 만만한 타겟이 되었다. 트럼프는 관세를 인상하고 무역협정도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중국에 관세를 10%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첫 공연으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031-323-6345.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무대에 함께 올라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포은아트홀을 처음 찾는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비롯한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한다. ‘황제’는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선우예권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터치로 베토벤 특유의 강렬함과 깊이를 선보일 것이다. 공연의 2부에서는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90인조로 구성된 KBS교향악단의 탄탄하고 완벽한 앙상블로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자연의 풍경과 평온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며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CCTV 등 시설 설치비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했고, 개방 기간이 종료된 1곳을 제외한 17곳이 707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개방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면 부설주차장의 주차선 정비, CCTV‧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을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원까지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나 학교,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최소 5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민간시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의 관리자나 입주민대표는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별관 교통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 심각도, 개방주차장의 주차면 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보훈회관’ 개관식이 지난달 17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에서 개최됐다. 1만 2000여명의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 시·도의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교 1학년에 6·25전쟁이 발발해 고성 전투에 참전했는데, 총탄이 날아들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던 그 시기를 지나 7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우리 보훈 가족을 위한 장소가 없어서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오늘의 이런 영광스러운 공간을 갖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카페테리아 △지상1층 대강당, 전시실, 무공수훈자회 △지상2층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유족회 △지상3층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의실, 옥외정원 △지상4층 건강증진실,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햇살마당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