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28일 용인시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용인시성인문해학교와 꿈의한림평생학교 합동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초‧중학력 졸업생 21명과 가족,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표창장 수여, 송사‧답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꿈의한림평생학교는 제1회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생 3명을 배출하고, 용인시성인문해학교는 처인교실 9명과 수지교실 9명의 학생이 제14회 졸업식의 주인공이 됐다. 꿈의한림평생학교 학생들은 같은 학교 중학 단계로 모두 진학할 예정이며, 용인시성인문해학교의 졸업생 중 14명은 인근 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간다. 졸업생 대표 서정례(73) 씨는 남기는 글을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 배움이 나를 당당하게 하고, 꿈꿀 수 있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통해 어르신이 열심히 배우고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시에서 문해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를 느낀다”라며 “배움이 주는 기쁨과 보람은 일상에 있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성인문해학교를 통해 초‧중학력인정을 받는 시민은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249명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하는 ‘2026년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 수강생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사업 진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예비 창업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과정은 농식품 가공기술 기초 이론,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등 필수 법률 지식, 창업 실무‧행정 절차, 농식품제조가공 우수사례, 기계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자는 가공센터 시설 이용 자격이 부여된다. 심화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창업하면 제품 기획부터 홍보, 판로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spica4615@korea.kr) 또는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의 031-6193-1033.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2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릴 수 있는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s://share.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2월 23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 공개할 방침이다.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의 축산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축산분야 생산지원사업’ 희망 농가를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총 사업비 14억 85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축산분야 생산지원사업 지원 분야는 △한우농가 사육환경 개선사업 △경기한우 명품화사업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금 및 기타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축산농가 화재예방 노후전선 교체사업 등 7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장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관할 구청)에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지원 기준과 제출서류는 접수처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4440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일부터 접수 받는다. 수소 승용차 96대와 고상버스 30대 등 총 126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로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수소 고상버스는 현대자동차 ‘유니버스’를 대상으로 대당 3억 464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4000대, 화물차 304대, 개인 승합차 5대, 어린이 통학버스 5대 등 총 43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승용차 2000대, 화물차 150대, 개인 승합차 3대, 어린이 통학버스 3대에 대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최대 928만 원 △화물차 최대 168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최대 1억 1555만 원까지이며, 신청 대상에 따라 추가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은 3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용인신문 | 용인시는 2월 18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시는 문화예술, 자기 계발, 사회공헌, 취·창업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 주제를 선정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활동할 동아리 5팀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운 프로젝트 5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는 모임비, 교육·문화비, 소모품 구매비, 강사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단순한 친목 도모나 정치‧종교적 또는 수익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동아리팀 50만 원, 프로젝트팀 250만 원이며, 모든 팀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금으로 편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지원 대상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청년포털(청년e랑), 보탬e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 호주는 참 묘한 곳이다. 깊은 역사적 상처와 모순이 공존하는 땅. 겉으로 보면 호주인은 그저 맥주와 농담을 즐기는 사람들 같지만, 사실 그 속엔 복잡한 고민이 있다. 오래전부터 이 땅에 흐르던 원주민의 이야기와 이주민으로서 겪는 단절감 사이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땅에서 이어진 문화가 지워진 나라. 수천 년 이어진 원주민 문화가 지워진 자리에는 일종의 문화적 침묵이 남았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정체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호주인 친구는 다르게 이야기 했다. “호주인은 마치 깨끗하게 비어 있는 그릇과 같아. 뭐든 담을 수 있기에, 세상의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우리만의 것으로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어” 그래서 그런가, 여행했던 다른 나라들보다 내 자신으로 있기가 편안하다. 문화의 용광로, 퓨전의 나라.
용인신문 | 공적 영역의 판단에 문학적 상상력이 도움이 될까? 이와 같은 도전적인 질문은 오래도록 회자되어오고 있다. 대개 문학에서 그려지는 대상은 개인의 삶에 초집중되어 있다. 그런데도 공적인 영역의 판단에 정의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도서가 법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의 『시적 정의』이다. 이 책은 공적 영역의 정의에 문학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디킨즈의 소설 『어려운 시절』을 중심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소설 읽기가 “도덕 및 정치이론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통찰들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디킨즈의 소설이 “과학적 정치경제학과 정치력 상상력에 대한 규범적 시각”을 보여준다고 하며 소설 읽기가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행복에 대한 견해를 독자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학은 독자의 감동을 이끌어내기 마련이라 이성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저자는 이성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를 제시하며 소설 읽기는 독자에게 분별력을 키우게 만드는 힘이 있으며 이러한 분별력은 공적 합리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설명한다. 독자는 소설 속 인물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현실에 필요한 통찰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도서의 제목은 일반 독자가 쉽게 범접하기 어려워
할머니 최문석 추억 : 할머니랑 같이 사는 것 맛있는 것 사다 주는 것 어느 날 할머니가 떠나셨다.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서) 입원하고 하늘나라로 가셨다 할머니는 하얀색이다 머리도 하얀색 옷도 하얀색 이제는 기억도 하얀색이 되어 간다 그래도 할머니의 손은 여전히 기억난다 손 잡으면 따뜻했던 기억 최문석 지적장애(중증) 2024년 개인시집 출간(4인 4색 사업)
용인신문 | 김건희 특검에서 15년 징역형이 구형되었던 김건희가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됐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재판장 우인성 판사는 국민일반의 법상식을 뛰어넘는 판결로 국민의 염장을 질렀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부터 뉴스의 중심에 섰고 대통령 부인으로 권력의 중심에 진입한 이래 V제로(0)로 불리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윤석열은 김건희를 방어하는데 검찰을 사유화했고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게 김건희는 수사를 지휘하는 듯한 전화를 걸기도 하였다. 김건희가 대통령 부인으로 군림했던 3년이 채 못되는 기간동안 그녀는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였고 윤석열 위에 군림했다. 오죽하면 윤건희정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명태균 씨는 그녀가 대통령 인사권을 윤석열과 5:5로 나누어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런 김건희에게 우인성 판사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주가조작과 정치자금위반은 무죄라고 판결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건희 1심 선고를 보고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고 개탄했다. 우인성 판사는 중대 범죄에 해당하는 주가 조작에 무죄를 선고한 것도 모자라 명태균 씨가 모두 27회의 여론조사를 제공한 정치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앞두고 폭풍전야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자신에 대한 징계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민생 조례안 처리마저 거부하며 의회 기능을 마비시켰던 유진선 의장의 ‘의원직 사퇴’ 약속 이행 여부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해 말 열린 제298회와 299회 임시회는 용인 지방자치 역사상 ‘최악의 오명’을 남긴 회기로 기록됐다. 지난해 마지막 본회의 파행 사태의 핵심은 유 의장의 개인 징계 문제였다. 국민의힘 측이 유 의장에 대한 30일 자격정지 요구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려 하자, 유 의장은 의사일정 운영권을 휘두르며 독단적인 방어막을 쳤다. 당시 유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의사일정을 무시하고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의사일정 최상단에 배치하는가 하면, 상임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민생 조례안과 예산안마저 본회의 상정을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대기하는 촌극이 벌어졌고, 결국 민생 안건들은 처리되지 못한 채 산회했다. “개인의 안위를 위해 의회 전체를 인질로 잡았다”는 비판이 쏟아진 이유다. 유 의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당시 소속 정
용인신문 |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병폐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 최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배임수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용인 보평1지구 전 조합장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억 8000여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공사비 증액 대가로 뒷돈을 건넨 시공사 서희건설 전 간부 등 관련자들에게도 실형이 선고됐다. 이번 판결은 서민의 절박한 주거 염원을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삼은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범죄 수법은 대담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공사와 분양대행사 등으로부터 공사비 증액 및 수주 대가로 총 23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실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공사비 증액분은 142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들의 뒷거래를 통해 공사비는 무려 385억 원으로 부풀려졌다. 정상적인 증액 규모보다 243억 원이나 더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탐욕의 결과는 고스란히 987세대의 조합원들에게 전가됐다. 조합원들은 최초 책정가보다 평형별로 1억~2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떠안게 됐다. 무주택자나 소형 주택 보유자였던 이들이 일반 분양자보다 비싼 가격에 입주하게 된 역설적인 상황은 지역주택조합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