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 장미란(40)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장 교수를 포함한 15명 내외의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한다. 장 교수가 발탁된 문체광부 2차관은 정책홍보와 체육‧관광 등을 담당한다. 장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역도를 이끈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75㎏ 이상급)을 목에 걸었고,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등 국내 역도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장 교수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후배 양성과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해왔다. 이어 지난 2015년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듬해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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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 제46대 회장으로 이강윤 신도리코 용인대리점 대표가 취임했다. 용인로타리 클럽은 지난달 28일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무도관 단호홀에서 제45~4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김진석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진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로타리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용인클럽을 활성화시켜 지구 최우수 클럽으로 이끌어 준 이한규 전 회장께 감사하다”며 “제게 주어진 1년의 시간 동안 용인로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하는 봉사가 우리 클럽은 물론 사회를 바꾼다고 생각한다”며 “46대 회장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8년 창립돼 용인지역 내 클럽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용인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은 물론, 클럽 소속 대학생 봉사단체인 용인대학교 로타랙트 학생들까지 지역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로타리클럽 제46대 회장으로 이강윤 신도리코 용인대리점 대표가 취임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 대 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오후4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까지 들어볼 수 있어, 스트릿댄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빠짐없이 챙겨 봐야 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65세 어르신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할 경우, 동물 이송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동물 이송 수단이 없거나 이송이 어려워 중성화수술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동물보호센터 직원 2명과 이송 차량이 투입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암컷의 경우 한 마리당 체중별로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의 경우 한 마리당 최대 30만 원(자부담 10% 포함)의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관내 7곳의 동물병원과 직접 연락해 수술 일자를 정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중성화수술과 함께 동물등록을 하게 된다. 동물등록은 칩을 사육견에 내장하게 되고 리더기 인식으로 주인 식별을 할 수 있어 유기견 방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접수하거나 마을대표(이장·통장)를 통해 마을별로 집단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의 실외에서 생후 5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사육하는 소유주 누구나 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을 우선 지원한다. 중성화수술
[용인신문] 용인시가 28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지구 죽전동 경기행복주택 1층에 들어선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 규모 435.32㎡로 환경교육장, 환경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이용 공간 등을 갖췄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센터로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 및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용인시민(지구환경 지킴이) 100인 선언식,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외에 처인구 마평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 용인의 환경교육 실행기관으로 시민들의 실천 기반 환
[용인신문] 용인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용인지역 추가 IC설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계획된 모현과 원삼IC외에 물류단지 등이 집중된 양지면 송문리 지역에 (가칭)동용인IC 건설하는 방안을 국토부 및 한국도로공사 측과 협의 중인 것. 특히 지상 50m 높이의 교각으로 건설 중인 고속도로 진입 차로와 가감차로 건설공법 및 사업비용 부담 등 난제가 있지만, 국토부와 도로공사 측도 일단 부정적인 분위기는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총연장 128.1㎞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노선 가운데, 용인지역을 관통하는 안성~구리 72.2㎞ 구간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중 용인 구간은 26㎞로, 종전 계획대로라면 나들목 2곳과 휴게소 1곳이 건설될 예정이다. 양지면 일대 95만㎡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 중인 A사는 지난 3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정규 IC 신설을 위한 자체 타당성 용역 결과를 용인시에 제출해 나들목 신설을 제안했다. 자체 용역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1로 나왔다. 통상 B/C가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시는 물류단지 인근에 나들목을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도로공사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로 운영되는 본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공연단체와 공연 진행을 희망하는 참여 기관을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달 사업 대상지인 유치기관 공모에 선정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 프로그램은 우리 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재치, 흥과 해학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팀 ‘창작살롱 반락’의 공연과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준비한 ‘전통 귀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는 온라인 사전 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583)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기흥구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를 활용해 시민녹색쉼터 두 곳을 조성했다. 시민녹색쉼터는 처인구 유방동 산151번지 일원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과 기흥구 영덕동 산12-1번지 일원의 신갈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만들어졌다. 인근 용인다움학교 학생 및 돌봉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있는 유방 시민녹색쉼터에는 왕벚나무 25그루를 심고 4가지 색의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신갈공원에서 이어지는 숲길과 연결된 곳에 조성한 신갈 시민녹색쉼터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공간과 등산로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 데크를 설치했다. 시민녹색쉼터 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 체결을 통해 사유지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녹색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민관협치 정책의 시행에 관한 사안 등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기 민관협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들은 협치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단체, 기관 및 대학 등 추천자 13명과 시민 3명, 시장 추천 5명, 시의회 추천 2명, 당연직 6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주요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민관협치위원들이 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석중 한국외대 총괄지원팀 부장, 부위원장으로는 송주현 무용협회 교수를 선출했다. 김석중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위원들은 각자가 맡은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협치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겠다”며 “눈부시게 발전하
[용인신문] 용인시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일부터 16일까지 ‘용인특례시 청렴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갑질 근절, 부정‧부패 없는 청렴 용인 등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시는 평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참가 대상을 시 소속 공무원과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제출 규격은 A3(297x420mm)이고 해상도는 300dpi 이상이어야 한다. 물감이나 크레파스 등을 활용한 손 그림은 이미지 파일(jpg, jpeg, png)로 변환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bluexblue@korea.kr)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시는 독창성과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해 각 그룹에서 최우수 1점과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21점의 우수작을 선정, 오는 10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방침이다. 시는 우수작을 청사 내‧외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시의 청렴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 소속 공무
[용인신문] 용인시 체육회 직원들이 지난 2월 취임한 민선2기 오광환 체육회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 회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갑질을 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 회장단 역시 “오 회장이 종목단체 임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은 물론, 종목단체 지원금을 빌미로 갑질을 했다”며 오 회장의 사퇴 촉구 및 탄핵 카드까지 꺼내드는 모습이다. 시 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27일 오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 회장이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체육회 기본업무 외에 오 회장 지시사항 등에 대해 보이콧 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오 회장은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용인시 체육회 워크샵 도중 “직원 뒷풀이 장소를 자신이 원하는 식당으로 잡지 않았다”며 일반인들이 다수 있는 식당 내부에서 욕설과 폭언을 이어갔다.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공식 만찬 후 직원들에게 “고생했으니, 회에 소주 한잔 하자”며 2차 뒷풀이를 제안했다. 이에 직원들이 장소를 물색, 여수시 명물인 포장마차로 이동했다. 문제는 뒷풀이 장소에서 발생했다. 오 회장이 식당 내무에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