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이 수상하며 기뻐하는 모습 파도타기 모습 축제 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풀기를 하고 있다 댄스부 공연 모습 개미의 역사 모습 [용인신문] 풍덕고등학교(교장 김상근)는 지난달 19일 ‘공동체성과 온전한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2023 한마음 체육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김상근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미의 역사, 허슬댄스 경연 대회,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의 순서로 학급별 인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그중 학급별 허슬댄스 경연 대회는 학교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밴드부 공연, 댄스부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작은 축제처럼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상근 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온전한 일상을 회복을 위한 한마음 체육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급의 허슬댄스를 총괄한 1학년 최소율 학생은 “안무 완성을 위해 조율하고 반복 연습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힘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급 체육부장으로서 1학년 종합우승과 허슬댄스 우승을 이끈 1학년 양예훈 학생은 “학급 단합과
드림윙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용인신문] 용인 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달 11일~2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DREAM-WING 캠프 참가 및 미래교육 AI·SW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학생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시도교육청과 ATC(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기획·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SW·AI에 대한 실체적인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한 체험 및 실습 활동 중심으로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AI·SW활동에 참여해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력을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원창국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용인신문] 용인시가 다음달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의무대상을 20종으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15가지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전복, 방어, 부세 등 5개 품목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달라진 원산지 표시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신뢰도 높은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의무를가20종으로 확대된다. 사진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리플릿.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사용하게 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5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구매사업의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3000개를 납품받았다고 밝혔다.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는 침윤 소화약제의 개발로 자연은 물론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공기압축방식(파우치) 기능을 채택, 화기에 폭발 위험이 없다. 이산화탄소나 질소가스를 충전하지 않고, 순수한 공기압축 충전방식으로 안전성을 더해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원터치 분사 방식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자유로운 분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는 초기소화력이 좋고 휴대가 편해 화재안전취약가구, 반지하·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 화재 취약가구, 배달 종사자, 군·경 등 유관기관에 보급해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제품이 용인시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초기 화재진
[용인신문] 용인과 수원, 화성 등 경기도 남부 3개 도시공사가 대규모 재난 발생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용인과 수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최찬영 용인도시공사 사장과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재난안전협의체’ 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도시공사는 지난 3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을 통한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해 ‘수도권 재난안전협의체’ 사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3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주요 공통시설인 장사시설과 관련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본 협약안을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재난자원 지원 △유사기능의 시설공유 협력 △인적교류 및 정보·기술공유 △협의체 구성 및 운영사항 △화장시설 공유에 대한 운영 규정 등이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협약을 통해 3개 도시공사 간 재난안전관련 협의체를 구축해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재난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선도적으로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축했다”며 “앞
[용인신문]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오전 4시 부터 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한 시간 앞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늘어난다.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경기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내용과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의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도에 따르면 조정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또 용인시와 화성시 등 8개 시·군에 적용중인 ‘도농복합 가형’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도농복합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 요금은 현재의 체계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1일 독도를 방문해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독도를 방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및 독도 수호와 나라 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염종현 의장,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도의원 62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독도수비대에 격려 차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쳤다.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은 “(일본의) 독도망언에 침묵하고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은 윤석열 정부에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가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이곳 독도에 왔다”고 독도 방문 취지를 전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독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는 우리 땅의 노래’에 맞춰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어서 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독도 망언을 중단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영토, 주권, 국민의 생명은 외교적 협상이
[용인신문] 도시 곳곳 담벼락, 상가 골목길, 주택 정원의 로맨틱한 아치와 어우러지는, 마치 영화세트장을 연출하듯 한 달간 펼쳐지는 장미의 향연이다. 장미의 축제는 서리 내릴 때까지 피는 사계 장미를 제외하곤 거의 한 달이면 사라진다. 유튜브 ‘정원친구 이오’에서는 현직 정원사가 농약을 치지 않고 장미 가꾸는 법을 알려준다. 실천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농약사용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고, 실천해 볼 방법들을 가르쳐 준다. 정원을 가꾸는데도 저농약 친환경적 방법이 보편화 되었으면 한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나이가 든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저술이다. 책날개에 소개되고 있는 파거 J. 파머의 면면을 보거나 그가 설립한 ‘용기와 회복 센터’를 종합해 보면 필자는 행동주의 학자이다. 저자 『비통한 자들의 정치학』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 그 역시 실천하는 시민을 강조하고 있다. 도서의 제목인 “모든 것의 가장자리”라는 말은 커트 보니것의 『자동 피아노』에서 “가장자리에서는 한가운데서 보지 못한 온갖 것을 볼 수 있다”(14쪽)는 말에서 차용해 온 말이다. 생의 후반부에 있는 필자가 멀티태스킹도 할 수 없고,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서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지고 때로 부정적인 감정마저도 삶을 단단하게 해주었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나이 듦에 대한 소회로 시작하여 세대간 소통이 필요한 이유, 현실이 뒷받침되는 사유에 관하여, 그의 저술들에 대한 단상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년 세대가 가져야 할 사유들, 그간의 삶에 대한 반성, 지금의 소중함에 대한 재인식 등을 에세이에서 소개하고 있다. 파머는 “우리는 무덤으로 끌고 가는 중력”에 “경쾌함”으로 맞선다. 나이 들수록 유머를 즐기며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러기 위
[용인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북방지역 일대로 ‘2023년 통일역사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회 회원들과 처인장학회(회장 황선인) 회원, 경기남부경찰청 재향경우회(회장 주상봉) 회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남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안보 교육을 받는가 하면, 재인폭포와 숭의전,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화창한 날씨로 1년 중에 50여 일만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는 북한을 직접 보면서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생생히 체험했다. 박 회장은 “2023년 통일역사현장 견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처인장학회, 경기남부 재향경우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견학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하반기 견학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뜻깊은 시간을 다시 한 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2023년 통일 역사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전담부서 신설 및 전담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문화유산과 신설에 대한 건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는 원삼SK반도체클러스터, 보정동 플랫폼씨티, 남사·이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동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매장문화재 및 역사문화자원 보존 등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유산을 총괄 할 전담 조직 신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문화재팀 체제의 열악한 인력으로는 신규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문화재 인허가 민원을 비롯해 보수정비, 문화재 활용 등 문화재 업무 증가를 감당하기에 버거운 실정이다. 특히 용인시는 국가 사적을 비롯해 각종 문화유산이 많아 기존 업무만으로도 이미 포화 상태다. 현재 용인시 문화재팀은 팀장 1명을 비롯해 학예연구사 2명, 시설 및 행정직 4명과 임기제 1명 등 총 8명이 시의 문화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인근 특례시 등의 사례와 단순비교만으로도 전담 인력이 확연히 부족하다. 반면, 용인시는 타 자치단체보다 향토문화재 및 동산문화재(매장문화재 면적을 미포함
[용인신문] 앞으로 용인지역 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사가 강화된다. 시는 시공 단계부터 준공 승인 전후 등 4단계에 걸쳐 품질검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4일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자보수 이행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용인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난간 부실시공과 실외기 위치 오류 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제기되자,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관리를 강화키로 한 것. 대상은 올해 준공을 앞둔 5개 건설 현장 5760세대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품질검수반을 구성해 골조 공사를 하는 도중과 완료 후, 준공 승인 전과 후 등 4차례의 검수를 실시한다. 점검은 세대 내부 및 옥상, 계단실 등 공용부와 옹벽·석축 등 토목 시설물, 실내·외 기계, 전기 소방 설비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통상적인 검수와는 별개로 타 건설 현장의 시공 감리원 등 기술자와 교차점검을 벌여 세대 내 마감 상태와 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