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유아들이 정글로 탐험을 떠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정글탐험대로 변신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게 했다. 유아들은 정글체험을 위한 옷과 모자로 탐험대 변신하기,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에 대한 수수께끼 맞추기, 탐험에서 만난 동물인형과 사진찍기, 동굴과 다리 통과하기, 아기동물을 엄마한테 데려다주기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다. 참여했던 유아들은 신나는 정글체조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정글놀이 정말 재미있다.”, “정글탐험 다시 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흥미와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지난 13일 백암초등학교수정분교(교장 하춘식, 이하 수정분교) 학생과 한양 싱어즈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행복 나눔 음악회가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행복, 감사를 주제로 카페 수오이서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행복을 나누는 음악회’라는 테마로 2023년 용인 마을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가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음악회에서는 백암면 마을 공동체와 수정분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갔다. 수정분교는 전교생 12명의 작은 학교로 도심과 다소 떨어져 있어 학생들이 문화예술활동을 경험하고 누리는데 제약이 있다. 특히 백암면 주민들도 생활 속에서 음악회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는 성악 전공자와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며 수정분교 학생들과 백암면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회가 됐다. 수정분교 학생들은 체육놀이, 숲놀이, 밴드부 등 다채로운 방과후 활동을 무료로 수강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음악놀이 수업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박선영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성악 기본자세 및 발성법을 배우고 다양한 동요와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박복남, 박소영)는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2024학년도 간호학과 신입생 모집부터 90명을 모집하게 됐다. 2020년 제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인증 기간 5년)을 획득한 간호학과는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교수확보, 교육과정, 교육환경, 학생 복지 및 임상실습 체계 등 전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박복남 학과장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정원 내 입학정원이 90명으로 증원된 간호학과는 정원외 입학정원 및 편입생을 포함하면 학년당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며 4년 뒤인 2027년에는 총 재학생수(1~4학년)가 600명에 이르게 된다”라며 “간호학과에서는 편제정원이 완성되는 2027년 이후를 대비해 중장기 발전계획의 개편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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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어린이뮤지컬단 리틀 용인(단장 이효정)이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한 2023 교통안전문화 ‘알콩달콩 어린이 뮤지컬 대회’에서 ‘크로바문방구 안전하게 가는 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실시된 본선 심사에서 리틀 용인이 전체 3위에 올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가 꿈꾸는 교통안전을 내용으로 하여 어린이 스스로 교통사고 예방 방법을 배우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용인신문]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67년이면 화성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02년 12월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한 뒤 다음해 서울시 인구를 추월했고, 20년 동안 400만 명의 인구가 증가했지만, 44년 후에는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셈이다. 용인지역 인구 역시 지난 2016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1월 말 현재 109만 1900명을 기록했지만, 매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란 65살 고령인구가 20~30대 여성인구의 두 배가 넘는 곳으로, 초 고령화 및 출산율 저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지정한다. 저출산 대책 및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록 내국인 인구와 법무부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4월 말 현재 도 내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을 기록했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한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24일에는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도 심도 깊은 인문학 특강을 열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대학교와의 협업 강좌를 마련했다”며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문 교수진의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지난해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용인시 체육 전성기를 이뤘던 지난 2009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2년 연속 4위에 올랐지만, 지난해의 경우 개최지 ‘홈 어드벤티지’를 받아 모든 종목을 8강부터 시작한 반면, 올해는 예선전부터 출전한 터라 사실상 용인시 선수들이 크게 선전했다는 평가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인구수에 따라 1부(15개 시‧군), 2부(16개 시‧군)로 나눠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용인시는 육상과 씨름, 농구, 궁도, 골프 등 25개 종목에 선수 313명과 임원 120명 등 총 433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용인 선수단은 종합점수 2만 2478점을 기록, 1위인 화성시(3만 1529점)와 개최도시인 성남시(3만 1157점), 수원시(2만 9234점)에 이어 1부리그 4위에 올랐다. 용인 선수단은 유도와 궁도, 농구 종목에서 종합우승, 육상과 볼링 및 시범종목인 야구 2위, 씨름
[용인신문]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했다. 올해도 연이어 세계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에버랜드 장미원에 가면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용인신문] 남사읍 한숲시티 인근 공터에 강아지 운동장 신설을 청원합니다. 한숲시티 인근에는 잡초로 무성하게 버려진 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숲시티 7단지를 지으려는 곳 주변은 공터로 방치돼 있습니다. 한숲시티 인근 상권은 이곳 주민들만 이용하는 터라,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비어있는 공터를 활용해 강아지 운동장을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상권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운동장을 크게 지어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가 분리된 공간을 만들면, 용인시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 인근 수원에는 이미 시에서 운영하는 강아지 운동장이 있습니다. 앞으로 200만 평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이마저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빨리 강아지 운동장을 조성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확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에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노랑색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기흥구는 지난 23일 구갈초등학교와 샛별유치원 스쿨존에 용인지역 내 첫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이 지역은 구갈초 학생 450여 명, 샛별유치원 원생 90여 명을 포함해 초등생과 유치원생 수백 명이 통학로로 사용하는 곳이다. 시에 따르면 노랑색 횡단보도 설치는 용인동부경찰서가 요청했고, 마침 이 일대 도로 정비를 계획한 기흥구가 이를 받아들이며 설치됐다. 도로 포장 공사는 지난달 초 시작해 이날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같은 교통시설물은 관할 경찰서가 요청하고, 해당 지자체가 설치한 뒤 유지·보수·관리한다. 두 학교를 잇는 약 1㎞ 구간 도로에는 노란색 횡단보도뿐 아니라 스쿨존 시작과 끝을 알리는 기·종점 노면 표시도 했다. 또 운전자의 시인성에 따른 감속 유도 효과를 내도록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도 했다. 아울러 22곳에 LED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을 설치하고, 무신호 교차로 횡단보도 우측 일
[용인신문] 용인시가 4년 4개월 만에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지역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FMD)이 발생한 것과 관련,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백신접종 등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우선 지난 17일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역 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 또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 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 4270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을 마무리했다. 다만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됐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지역에는 265개 농가가 소 1만 5000두, 128개 농가가 돼지 17만 7000두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5월 현재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