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총경)이 경희대학교 대학원 김소명 조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용인서부경찰서 제공) 용인서부경찰서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홍보(사진=홈페이지 캡쳐) 마약류이용 성범죄예방 포스터(사진=용인서부경찰서) - 피해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GHB, 물뽕)의 원료를 술에 몰래 타 이를 마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성폭행 - - 일방적인 약물 투약 시 피해자로서 보호 - [용인신문]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총경)은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캐릭터를 이용한 컨텐츠를 개발해 경찰서 홈페이지 및 지역 대학교에 포스터 등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과 20대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마약범죄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젊은층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게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 방식을 지역 대학 재능기부를 통해서 개발했다. 「마약류」란 일반적으로 느낌, 생각 또는 행태에 변화를 줄 목적으로 섭취해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써 생산, 판매, 사용이 금지된 약물을 의미한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총칭한다. 주로 진통·마취 목적의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용인신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이송호)는 오는 6월 3일 개원 특별강좌로 ‘스피치리더십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피치리더십과정은 현대사회에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말하기와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이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커리큘럼이다.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기흥구 소재)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개강하는 6월 3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열린 강의’로 진행되며 김종영 서울대 교수가 ‘소통과 리더의 수사학’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교수진은 ‘JTBC와 MBN, tvN 등에 출연하고 있는 저명한 인문학 강사인 김헌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박현희 서울대 교수, 이송호 경찰대 명예교수, 이상철 성균관대 교수, 박상기 P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등 유명 스피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수강 신청은 5월 22일~6월 2일까지 전화(사무국장 010-6634-9068)나 블로그 등 온라인(https://naver.me/IGGIigUu)으로 신청할 수 있다. 6월 3일 개강일에 현장에서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복지관 방문 어르신에게 달아드리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민요공연관람, 바베큐데이, 무료중식제공 등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6명이 프로그램 전에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아울러,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9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지원사 등 직원이 직접 댁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바람골 카페에서는 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와 할미성농악보존회의 설장구, 민요, 농악 등 공연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전했다. 또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바베큐데이 무료중식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영양 잡힌 식사를 도모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효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
그림 그리기 대회 홍보 포스터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4주간 호국보훈의 달 맞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와 그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뜻과 대한민국의 독립·호국·민주에 대한 내용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저학년(1~3학년)은 8절지, 고학년(4~6학년)은 4절지로 접수 가능하며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저학년·고학년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특별상(경기동부보훈지청장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작품 접수는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다가오는 26일~6월 23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 및 정문에 전시하고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84-8852)로 문의하면 된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랑스런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문부터 중앙 현관까지 이어지는 파이팅 데이 아침맞이 활동 모습 백년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지역과 연계하는 희망의 울림 음악회 운동장 부스에서 진행된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교 탐사대 출발전 모습 [용인신문] 용인초등학교(교장 신미영)는 지난 1일~4일까지 학부모, 학생자치회,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다채로운 제 101회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한편, 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학교생활로의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도 가득 담았다. 주관자별로 약 30명의 용인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이 참여하고 기획한 ‘파이팅 데이’는 흥겹고 힘찬 아침 응원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슬기로운 학교탐사대’는 전교생에게 격려와 희망을, 용인바움앙상블과 함께하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음악회’는 어깨 으쓱으쓱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지켜본 신미영 교장은 “그동안 학교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면이 있었으나 학생들을 위해 여러 교육자치 공동체들이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니 밝은 미래를 위해 꿈을 찾는 본교의 교육활동들이 이젠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것 같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
김전호 관장이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서는 지난 8일 ‘더(THE) 건강하세효(孝)’를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담아 다채롭게 진행됐다. ‘건강을 더(THE)’ 주제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장배 당구, 탁구, 장기바둑 대회를 시작으로 ‘지식을 더(THE)’ 주제로 인권교육과 키오스크 교육이 진행됐다. ‘추억을 더(THE)’ 주제로는 포토부스 운영과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대회전 전교생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라톤 출발선에 선 모습 대회 참가 학생들이 논두렁 밭두렁을 걷고 있다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2023 논두렁 밭두렁 마라톤·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121명 전교생은 학교 운동장 걷기를 시작으로 백암면 일대 논두렁 밭두렁을 다 함께 걷고 달리며 대회에 동참했다.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올해 3월부터 학생회 주관 전교회의 및 다모임(3학년~6학년)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대회의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회의 결정 사항에 따른 것으로 오늘날 학생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 실천으로써 의미가 있다. 이날 저학년(1~3학년)은 담임교사와 걷기(왕복 약 1.6km) 코스로, 고학년(4~6학년)은 개인별 마라톤 걷기(왕복 3km) 코스로 정했으며 코스 중간 및 반환점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자치회 회장단 15명은 개회식, 준비체조, 코스 설명, 대회진행, 휴식 시간, 성적발표 및 시상식, 폐회식까지 대회의 전 과정을 스스로 준비함으로써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학생회 결정
가족으로 참여한 한 어린이가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30여 명이 함께하는 헌산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 중심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부모회는 점심 식사와 행운권 상품을 준비하고 학생자치회는 전시 부스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익수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헌산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을 기대했다”라며 “이번 운동회의 슬로건인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에 맞게 준비를 포함한 모든 과정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연계해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을 병행했다. 행사를 총괄한 마음인성부 최용호 교사는 “학생들이 공동체 정신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느껴졌다”라며 “모두 웃고 즐기는 가족운동회가 된 것 같아 학교 교육 철학인 행복·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시 부스 참여
운동장에서는 긴 줄넘기와 링 던지기, 신발 넣기 등 민속놀이 보다 공룡이 더욱 관심을 끌었다 강당에서 진행된 페이스페인팅, 야광 팔찌 선물 뽑기, 림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부스에서 자신의 즐길거리를 찾아 즐기고 있는 학생들 [용인신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 3일~4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부모회(회장 우재인) 주최로 아이디어를 내고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해 전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봉사자 130여 명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에 학년별로 요일과 시간을 정하고 교문앞, 조회대, 운동장, 강당 등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가 진행됐다. 강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야광 팔찌 선물 뽑기, 림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진행했으며 운동장에서는 긴 줄넘기와 링 던지기, 신발 넣기 등 민속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체험과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부족했던 사회성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형미 교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일상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포토존에서 기뻐하며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 모습 [용인신문]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 학부모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축하 행사를 기획했다. 아침 등굣길에 아이들에게 소정의 과자를 나눠주고 포토존을 꾸며 아이들이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날 들뜬 마음으로 등교하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실로 들어갔다. 등교하던 한 어린이는 “부모님들이 축하해주셔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을 텐데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오는 화석박물관 부스에서 신기함을 만끽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삼가초등학교(교장 강미경)는 올해 다양한 미래진로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4월 마지막 주를 진로체험주간으로 정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화석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파타시에, 의상디자이너, 조향사, 도예가, 토피어리, 로봇 공학자 등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해 평소 학교 교육으로 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강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코딩교육 등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아이, 어른 주민들이 평화롭고 진지하게 마을 백일장을 여는 곳.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회 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밤토실은 주민들과 함께 지난 7일 올해로 9번째 ‘밤토실 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쉬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된 이번 마을 백일장에는 고기동, 동천동 주민 45명이 참여해 글쓰기 솜씨를 발휘했다. 어린이 참가자와 동행한 가족들로 인해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복작복작했다. 특히 고기동에는 이우를 비롯해, 소명, 꿈학교 등 대안학교들이 있어 어린이 청소년 참가자들이 와글와글했다. ‘밤토실 백일장’은 거창하고 요란한 행사가 아니다. 마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낀 점들을 글로 쓰고 공유하는, 느낌이 참 좋은 향기로운 마을 백일장이다. 이번 백일장 글제는 열쇠, 밥, 소리, 우산이었고, 참가자들은 각자 글감에 얽힌 자신들의 사연을 시, 동시, 산문으로 표현했다. 도서관에 앉아 솜사탕을 먹으면서 천진스럽게 동시를 짓는 어린이들이 있는가 하면, 2000여 평 너른 교회 내 텃밭이며, 습지 등 원하는 장소 곳곳으로 흩어져 문학적 사색에 잠겼다. 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해맑게 뛰어놀고, 이들을 위해 연신 달콤한 솜사탕 기계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