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와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 봉사단은 27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산불 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수지구 상현동,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경지의 폐비닐 및 폐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가주변 환경청소를 하는 등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종복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 봉사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원들의 해외 의정 연수를 두고 시 공직사회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시의원이 30년 장기근속 공직자에 대한 재직기념패 제작을 혈세 낭비라고 한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일부 시의원들은 소속 정당별로 팀을 꾸려 출국하는가 하면, 시 집행부 측에 명분용 ‘해외 자매도시 초청장’을 요구하는 등 해외 연수에 대해 ‘공무’보다는 사실상 ‘여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시의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자체 회의를 열고, 해외 연수 방문 국가를 변경했다. 이들 의원들은 당초 지난 1월 터키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 지역 지진으로 취소되며 위약금 60만 원씩을 예산으로 지불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일본을 방문하려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방일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 국내기업 지급 논란 등이 일자 일정을 포기한 뒤 프랑스와 이탈리아 방문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1인당 약 270여만 원의 자기부담금 및 ‘시의원 내로남불’에 대한 공직사회 분위기 등을 감안, 방문 도시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로 변경했다. 이
판문점과 DMZ 견학에 나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직원 방문단이 판문점 군사정전위회의실과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지난달 19일 유영백 자문위원과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문점 및 DMZ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방문은 통일부 판문점견학안내센터에서 출발, 판문점 'JSA 경비대대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만행사건 현장, △제3초소, △자유의 집, △군정위 회의실, △공동기념식수 장소, △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국 장병들에 대한 묵념, △제3땅굴 견학, △도라 전망대 방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직원들은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판문점 방문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은 “우리가 원하는걸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사실
[용인신문] 용인시장 재임당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봐주고 3억 원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정찬민 국회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 형이 선고됐다.
김태준 대표이사 [용인신문] ㈜에이버츄얼(대표이사 김태준, 광주광역시)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진행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대 기업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한다. 특히 중동 경제사절단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두 번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에이버츄얼은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 일정 중 미국 파트너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 및 수출에 대한 사전 협의가 완료되어 300만 달러의 MOU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인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도 참가가 확정되어, 현지 벤처 스튜디오와 함께 미국 투자유치 및 사업영토 확장을 노릴 계획이다. 김태준 대표는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해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재 및 클린테크 산업 분야의 최정상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의 전폭
[용인신문] 수리산 도립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도시...재건축, 재개발 신속 지원해 시민 삶의 질 제고 전철· 47번국도 지하화, 당정 공업지역 재개발 해결로 시민행복도시 완성 하은호 군포시장 지난해 7월 1일 시작된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이 곧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창립33년 전통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에서는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장들을 만나 우수 시책을 파악해 타 시군에서도 공유토록 하기 위해 특별기획 [경기도 시장군수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4월 19일 민선 8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을 만나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도 중부권 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원 수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와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호원대와 한세대, 인하대에서 강의했으며 군포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하 시장은 주민직선제 8번 선거에서 6번이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군포에서 두 번째로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가 됐다. 전국적 관심사인 1기 신도시 특별법 최초
협약식후 하민정 센터장(사진 왼쪽)과 손민 기획실장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9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민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다보스병원에서는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해 손민 기획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와 사업 운영에 관련된 업무 협력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기로 했다. 하민정 센터장은 “처인구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다보스병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용인지역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최근 소아 의료 체계의 위기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상호 협력이 용인지역 소아 진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건강에 더욱더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옥샘원(대표이사 양영동)은 지난 4일 나눔문화 활성화 및 결식아동 식료품 후원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윤상형 회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서로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하자”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양영동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고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한편,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 영양공급을 제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적은 양의 식자재라도 성심성의껏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더 많은 후원업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활발한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업체와 수혜대상자들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책읽어주는 선배와 이를 듣는 저학년생들이 사뭇 진지하다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2023학년도 학교자율과정 주제를 ‘꿈과 끼를 펼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막어린이’로 정했다.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교육,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꿈과 끼를 펼치는 진로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정하고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4월부터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활동으로 선후배 간의 훈훈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책 읽어 주는 선배’ 독서 활동을 운영했다. 5, 6학년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요일 아침 활동 시간에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 주는 고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길어진 코로나19로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적었지만 독서활동을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독서 활동을 함으로써 저학년생은 책과 친해지고 선배들은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연승희 교감은 “독서 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관심과
축제에 참가중인 6학년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창의융합축제’를 운영했다. 축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1학년은 지구 환경 지킴이 팬던트 만들기와 LED 태엽 곤충 자동차 만들기, 배틀팽이 만들기를, 2학년은 자외선 측정 팔찌 만들기,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나비 만들기를, 3학년은 자석 자동차 만들기, 되돌아오는 수레바퀴 만들기를, 4학년은 공룡화석 발굴하기, 구슬 만화경 만들기를, 5학년은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하는 모빌 만들기, 태양계 입체 책 만들기, 입체 안경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를, 6학년은 물고기 롤링볼 만들기, 오토마타 양탈늑대 만들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윤복희 교장은 “교과서와 생활 속에서 접했던 과학 이론들을 직접 탐구하고 적용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좋은 체험이 됐다”며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소질과 창의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이웃지킴이 위촉식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operation Center)에서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모집해 용인시 주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공무원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이 위촉됐다. 최성식 총장은 “시와 함께하는 복지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활동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항상 힘을 모으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간은 의미 없이 흘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4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20명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학급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수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으며 영재학급 연간 운영 계획 및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학교에서는 3월 교사 추천을 시작으로 KEDI(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활용한 심층 면접 등 엄격한 전형 과정을 통해 수학, 과학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1학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총 90시간 동안 수학, 과학, 정보, 기타활동으로 창의·지성 역량 강화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융합 교육과 과정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지식만이 아닌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의 체계적인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양진옥 교장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배우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빛과 소금 같은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