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시 산하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 청렴성을 회복하고 부패방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공직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72개 기관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다. 도시공사는 협의회 가입에 따라 청렴사회협약에 대한 실질적 이행력을 담보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공유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찬용 도시공사 사장은 “기초 지자체 단위의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가입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 청렴성을 회복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전경.
플로깅중 잠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수련관 및 행정타운 일대에서 주말 자기개발활동으로 환경정화운동인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운영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은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속가능한발전(ESG)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또 발견하는 대로 주워서 버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재단의 경영 실천인 ESG에 맞춰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8개 시설 중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한다.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지도,
주토피아 관람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점심식사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의 거주자들과 용인신협(이사장 김일용) 두손모아 여성봉사단은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에버랜드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지바른 거주 장애인들이 용인신협 임직원과 두손모아 여성봉사단의 도움으로 에버랜드에 나들이 가서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점심 식사와 함께 에버랜드 내 주토피아 관람을 진행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자주 들리지 못했던 에버랜드에 나들이함으로써 함께한 양지바른 거주 장애인들은 모처럼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상우 원장은 “항상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용인신협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히 오늘,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거주지 안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양지바른 이용자들이 즐거운 나들이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용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지바른 이용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용인신문] 아파트를 선택할 때 교통, 주변 인프라, 교육환경 등 입지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설 시설물도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DL이앤씨는 오는 21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봉동 355-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2층에 999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및 세대간섭이 적은 단지 배치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확보한다. 84타입은 전가구가 4, 5b베이의 와이드한 평면구성으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고 각 가구는 기본 아파트 층고보다 5cm 높은 2.35m 층고를 확보해 넓은 실내공간을 실현했다. 특화가구로 지상 레벨차를 활용한 1·2층 테라스타입이 18가구 공급된다. 특히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럭셔리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부대시설은 크게 '스포츠존, 컬쳐아카데미존, 펜션형 게스트하우스'로 나뉘어 조성한다. '25m, 4레인 호텔식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자쿠지, 유아풀, 선베드존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지난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소자 등의 의료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인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의료지원을 위함이며 윤성찬 회장과 최병준 총무부회장 및 한의사회 관계자, 김영순 지부장과 이복인 경기지부협의회 여성위원장 및 김숙례 여성위원회장과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등)가 참석했다. 윤성찬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전국 지부와 시도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의 업무협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향후 구치소 및 교정시설 등에 한의진료실이 설치되고 한의주치의가 배속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출소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와 한방 치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보호대상자(출소자) 김 아무개 씨는 “평소 내 몸과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강의로 생활 습관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됐다”며 강의에 대한
[용인신문]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 등 최근 전국 곳곳에서 낮술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용인지역에서도 불시에 진행된 낮 시간대 단속에서 3명이 적발됐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경진)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기흥구에 위치한 나산초등학교 등에서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말 이틀 동안 2시간에 걸쳐 실시한 음주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가 2명이 적발되었으며,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 0.08% 미만 운전자가 1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야를 불문하고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사고위험 다발 지역과 야간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스쿨존 내 단속과 시설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들의 식사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난 12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학생뿐 아니라 일하는 청년과 고3 학생들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천원의 아침밥이란 대학생이 아침 식사 한 끼에 1000원만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부족한 비용은 대학 측이 자율 부담하도록 해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9년도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돈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줄인 적이 있는 청년이 49.5%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로 부각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학생1000원, 정부 1000원, 학교부담금(자율)을 재원으로 해 실시한 정책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도내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남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제안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대학의 비용부
[용인신문]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시‧군별 인구 순위가 달라졌다. 용인시는 인구 109만여 명으로 도내 2위 자리를 지켰지만, 화성시가 특례시 목전에 올랐던 성남시를 추월하며 4위에 오른 것. 경기도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 개정 규정’을 11일 자로 도보에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은 2년마다 전년도 12월 31일 총인구수(주민등록 인구수와 등록 외국인수를 합친 수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도는 당초 규정의 '주민등록 인구수(외국인 포함)’ 기준이었던 문구를 이번에 수정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시‧군 순서 상위 1위~3위는 2년 전인 지난 2021년과 변함없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인 수원시가 122만 5058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용인시가 109만 2294명으로 2위, 고양시가 108만 8153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판교를 포함한 분당 등 부촌과 네이버 등 IT기업이 자리 잡은 성남시(93만6989명)는 4위 자리를 5위였던 화성시(94만9187명)에 내주게 됐다. 화성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
국가첨단 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와 화산리 일대 모습. [용인신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지역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이날부터 오는 2026년 4월 13일까지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와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대 189만㎡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
[용인신문] 기흥호수공원에 동‧서 구간을 잇는 보도교가 건설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기흥호수공원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호수를 횡단하는 2개의 보도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들 보도교는 각각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 기흥호수정원과 경희대를 잇는다.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를 잇는 다리는 길이 153m, 폭 3.5m 규모다. 시는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다리는 인공습지를 사이에 두고 2개 구간으로 조성된다. 기흥레스피아에서 인공습지 둘레를 돌아 하갈교로 이어진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흥호수정원과 경희대를 잇는 다리는 길이 590m, 폭 3.5m 규모다.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기흥호수공원의 정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이 다리를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을 시민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0㎞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유휴공간에 쉼터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김상용 용인농협조합장 노후화 ‘파머스마켓’ 리모델링… 소비자·판매자 ‘엄지척’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상호금융예수금 9000억 달성 투명한 경영 예수금 1조·대출금 8000억 목표 총력전 [용인신문] “향후 기약 없이 지속될 경제침체와 가계 불안정의 파고가 높은 상황입니다. 농협이 처해있는 만만치 않은 상황에 농협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 권익향상’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앞으로 용인농협의 안정과 쉼 없는 발전을 위해, 또 조합원 모두의 곁을 굳게 지키는 용인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저, 조합장의 역량과 진심을 다 쏟아붓겠습니다.”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성공한 김상용 조합장은 용인농협이 항상 조합원들의 곁에서 굳게 지킬 수 있도록 강한 농협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초선이던 시절, 용인농협이 현 상황에서 개선돼야 할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했다. 또 어떻게 하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해 늘 생각하고 어떤 결론을 내리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실천주의자였다. 그는 지난 1999년에 오픈하고 20년여 동안 운영했던 용인농협파머스마켓이 건물의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절실하다는 것을 소비자와 판매자들을 통해 듣고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 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정규교육의 제도권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진로컨설팅 전문강사가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수시전형 및 지원 가능 대학 등을 안내한다. 꿈드림에 따르면 용인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은 대안학교 학생을 포함해 약 4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매년 수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 청소년관련기관 지도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카카오톡채널(용인시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