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관련 홍보 포스터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역주민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과 18일 ‘우리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보평역 부근 경안천 산책로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총 279명의 참여자가 각각 3.6km를 걸어 총 1004.4km 구간을 플로깅하며 장애인식개선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플로깅 구간에는 장애인식 개선 부스와 환경보전 인식개선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기념품으로 교환해준다. 이선덕 관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을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돼서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지역자활센터, 높은뜻하늘교회 등 ‘대한민국 피로회복’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교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대한민국 피로회복’ 혈액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헌혈을 통한 혈액 및 모금된 수술비를 희귀 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총 87명이 103개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교직원과 내원객의 많은 참여와 헌혈증 기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SCL(재단법인 의과학연구소)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해외 거주 환자들을 초청해 치료했다. 또한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미라클 2023 캠페인’을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한 달간 모인 후원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영덕2동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영덕2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기쁨)는 지역 내 청곡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원, 동 직원 등 15명은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식품안전에 대한 내용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들은 매월 2회 학교와 아파트 단지, 신갈천 일대, 상가 밀집 구역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환경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기쁨 위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식수한 금송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직원 등 40명은 지난달 24일 ‘지역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행정복지센터 앞 80m 구간에 남천 300그루를 심었으며 동 청사 앞에는 금송(金松) 한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직접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식목 행사 이후에는 공세천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당장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일들을 자꾸 반복하다 보면 앞으로의 삶은 달라지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많은 사람들과 우리 마을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서 힘을 보태주신 여러 주민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기흥동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심스럽게 생존수영에 임한 용인초등학교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초등학교(교장 신미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5월 9일까지 25일간 각 학급별 10시간씩의 생존수영을 진행한다. 지난 3일과 4일,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작년 3, 4학년 학급별 6시간씩 생존수영 후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과 같은 곳에서 생존수영 교실을 열릴 수 있도록 시 지원금과 본교 예산을 편성했으며 같은 장소를 섭외했다. 첫날 4학년들은 안전교육 및 물 적응 호흡법 이론 및 실습, 뜨기와 호흡 오래 참기, 누워 발차기 등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5일에 걸쳐 생활 속 구조물을 이용한 구조법과 구명조끼 입고 발차기, 체온 유지 실습 및 심폐소생술, 탈출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시범 후 학생들이 실습에 참여했으며 물을 두려워하는 일부 학생들은 얕은 곳부터 시작해 물에 익숙해지는 수업을 병행하며 운영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활동이어선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작년에 경험하고 올해에도 같은 곳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작년에
개울번던에서 만세삼창하는 학생들 [용인신문] 상갈초등학교(교장 민동섭)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3.30 기흥만세운동’을 기념해 선열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기흥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0일 기흥면 일대 주민들이 기흥호수공원에 인접한 탑안골과 현재의 신갈나들목 부근 개울번던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며 기흥면사무소로 진행한 만세운동이다. 이날 상갈초등학교 5, 6학년과 보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 장소인 개울번던까지 걸어가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104년 전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신갈동주민센터 앞 기념 표석까지 행진했다. 이중한 신갈동장은 직접 나와서 “어린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5학년 김초아 학생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교과서에 있는 독립운동 부분을 미리 공부하고 만세운동에 대한 여러 자료를 찾았어요. 글과 영상으로 보던 길을 직접 걸으며 조상들처럼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니 마음이 뭉클하고 뜨거워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 대표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6학년 강찬 학생은 “독립선언서에 ‘우리 후손들이 민족 스스로
AI를 활용한 자율탐구 성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는 현지민 학생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 과학실에는 다양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버스존을 구축하고 교육용 AI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 수업을 활성화해 창의 융합 탐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역량을 키웠다. 미래형 과학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과학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핵심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3일 경기도도교육청 장학관과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과학실을 방문해 미래형 과학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성과와 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효자초등학교를 우수 구축교로 선정하고 그 성과를 인정했다. 이날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6학년 현지민 학생의 발표가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 이창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주향빈 총동문회 사무총장, 현태주 총동문회 명예회장, 송미령 학생회 부회장, 공학배 총동문회 회장,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임현승 강우장학회 회장, 임규범 학생회 회장, 김종대 발전기금조성위원회 위원장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4일 강남인 새 출발 응원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졸업생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담은 학위복을 선물하는 행사로 이를 위해 총동문회 공학배 회장 1500만 원, 현태주 명예회장 1000만 원, 김원일 수석부회장 150만 원, 강남대학교 출신 교직원으로 구성된 강우장학회에서 5000만 원을 후원했고 지난달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공학배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에게 학교생활을 기념할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기쁘다. 새 출발 하는 학생들이 선배들의 응원을 받아 더 힘차게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현승 강우장학회장은 “학교와 후배들의 앞날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하여 애쓰는 강우장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총장은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귀한 마음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을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양지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포곡노인대학(학장 조관희)은 지난달 21일, 용인노인대학(학장 최영철)은 23일, 백암노인대학(학장 장덕진)은 24일,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은 30일 각각 개강식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이인영 처인구지회장과 각 읍·면장, 단체장을 비롯한 노인 대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용인노인대학에는 대학생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인대학은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며 건강, 시사, 노래교실, 취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사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대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과 즐겁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11월 말 졸업식을 끝으로 2년 과정을 종료하게 된다.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의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보람있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데 많은 보탬이 되어 졸업 후에도 모두의 기억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제1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입학식 [용인신문]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이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목표로 경기도 최초의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DKU-GLP, Glocal Innovator Program)’을 신설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수업을 개시했다. 이번 특별과정은 대전환 시대의 변화 및 혁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발전 청사진을 설계하는 핵심자원을 육성한다는 모토 아래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의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현직 지자체 단체장·자치분권 전문가·해당 분야를 전공한 교수와 언론인·국정업무 수행 경험이 있는 전현직 고위직 등 24명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 특별과정은 △자치분권 플랫폼과 리더십 △지역사회와 참여의 정치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 △지역혁신 리더십과 청년정책 △지역문화·자원 발굴 △국정전략과 입법혁신 △도시재생 및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도시브랜딩 구축 △지방재정혁신 등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이슈를 24회에 걸쳐 토론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정원오(서울시 성동구청장)·이용섭(전 광주광역시장)·곽상욱(전 오산시장)·손혁재(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박용남(지속가능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의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선정단체 가운데 하나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가 새봄을 여는 기획공연 ‘스프링 칸타빌레’를 오는 18일 오후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신이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및 아시아투어 지휘자로 명성이 높은 방성호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따뜻한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로 싱그럽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봄의 기쁨을 한껏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제목인 스프링 칸타빌레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정, 기존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바리톤 우주호와 소프라노 유성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흐르는 성악곡을 더했고,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대중음악을 더해 봄의 향취 가득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주페의 경기병서곡, 팝스 오브 베토벤 심포니 5번을 시작으로 팔라디오, 지브리 컬렉션, 멕시코 특유의 음률을 담은 마르퀴즈의 단존 2번 등을 선보인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퀸의 We Are The Champions,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
[용인신문] 윤석열 정부가 막무가내 친미친일(親美親日)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데에는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언론의 책임이 크다. 국회의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은 의석만 많았지 무기력하기 그지없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공세를 방어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민생과 외교적 현안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외교적으로 미숙아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대통령과 정부의 일방주의 외교 노선을 저지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는 외교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는 악화일로의 길로 치닫고 있다. 지금 가스값이 폭등하여 아파트 난방비가 배 이상 뛰었다. 이것은 정부가 에너지 수입원을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국내 언론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미국의 편에 서서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전쟁-석유독점자본에 있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 중심의 전쟁-석유독점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OK 하지 않는 한 끝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