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건국대학교가 2017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7~9일) 마감 결과 411명 모집에 총 6,774명이 지원, 평균 16.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4.92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348명 모집에 총 5,390명이 지원, 평균 15.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361명이 원서를 내 22.68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전공)별로는 일반편입학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6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62대 1, 문화콘텐츠학과 47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3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문화콘텐츠학과 4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1대 1, 행정학과
용인지역 학력수준 편차 개선 보통이상 학력 비율 크게 늘어 용인지역 내 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이 고르게 분포, 고교평준화의 당초 목적인 학력격차 해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지난달 30일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용인 지역의 학교별 학력격차가 완화된 모습을 보인 것. 특히 고교평준화 이전 학력수준이 타 학교에 비해 크게 떨어졌던 일부 학교들은 평준화 이후 학력격차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6월 21일 시행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전국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등 총 5087교 97만6973명이다. 경기도의 경우 국어와 영어과목에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내 고등학교 보통이상학력은 국어의 경우 81.8%, 영어는 82.4%로 집계됐다. 다만 수학은 지난해 보다 2.2%포인트 하락한 72.6%로 평가됐다. 이와 반대로 기초학력 미달은 국어과목과 영어과목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수학은 소폭 감소했다. 보통이상 학력 비율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살펴보면 보통학력의 비율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바른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유치원과 보육원 통합, 맞춤형 보육 시행, 보육교사 근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향후 보육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의회 오세영 의원과 권미나 의원,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 이형범 용인시청 아동보육과장, 김지연 어린이집 원장과 이윤애 어린이집 교사가 보육의 발전을 위한 토론에 참여했다. 아울러 토론에 앞서 동남보건대학교 김혜금 교수가 현재 보육현안과 누리과정, 맞춤형 보육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유치원과 보육기관의 통합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문제 등은 어린이집 이용율을 낮추고 유치원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정부의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가 시작되자 현장의 목소리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누리과정에 대한 문제, 정책적 관점에서는 유치원과 보육원의 통합 문제가 중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과장은 “유치원과 보육기관의 통합을 위해서는 교사자격과 이원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12기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이 지난 6일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그동안 용산구청에서 진행됐던 강의가 올해부터 죽전 단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졸업생은 총 35명으로, 1년 동안 러시아 연해주 연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어 향후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도 자산관리 및 투자 등의 특강과 경제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졸업을 맞이한 12기 김규근 회장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알찬 강의를 통해 자산관리와 경영에 대해 한층 더 깊은 지식을 얻었다”며 “단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모교 발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동섭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올해 12기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단국대학교 자산관리최고경영자과정을 거친 인재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 법사랑 동아리가 제11회 청소년 모의재판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제3회 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 모의재판 대회에서는 ‘5월의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비정규직 차별과 임금차별 문제를 시연해 금상인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대전 솔로몬파크에서 열린 제3회 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복장불량과 수업태도 문제’에 대해 시연해 은상인 자녀안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정평중학교 법사랑 동아리 구성원들은 두 대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함께 모여 대본을 쓰는 등 꾸준히 연습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16명의 학생들은 이구동성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 법 관련 대회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추정민 지도교사는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보람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기쁘고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올 한해 97개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그중 10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운영기관 및 단체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공모방식으로 선정,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에 4개 분야(네트워크·시민제안·주제지정·전문대연계 직업특화) 97개 사업 11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5억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우수프로그램은 사업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관리실태 점검 및 학습과정 모니터링과 수강생 만족도 조사, 평생교육 전문가에 의한 사업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네트워크 2개, 시민제안 4개, 주제지정 4개,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대학, 민간단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 지역과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노원지역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을 위한 사회적 경제 강사만들기, 도서관에서 나만의 나무읽기-나만의 목공DIY” 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시민제안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로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용인신문) 전남도립대학교가 인성과 교양, 현장 맞춤형 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6년 독서생활상 및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 시상식을 지난 7일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생활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학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우수 학과 시상은 2015년부터 인문학적 소양교육 여건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독서생활상은 김명규(조선기계과 1년) 학생 외 24명이 수상했고,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는 최우수상 소방안전관리과, 우수상 유아교육과, 장려상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영예를 안았다. 독서생활상은 도서 대출 권수, 독후감, 도서별 배점 적용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우수 학과는 평가항목별 도서관 이용 배점 적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명규 학생은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다양한 책을 통해 직업과 인물, 사건들과 접해보며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정보원에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16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초·중 교사, 두드림학교·돌봄공부방 담당교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인력, 교육지원청 초·중 담당 장학사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 두드림학교, 돌봄공부방 등 각종 운영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한 내년도 기초학력향상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성공학습의 키워드, 자기주도학습과 메타인지’를 주제로 한 숭실대 김판수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역량을 강화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8일(목) 14시 30분 ~ 16시 30분까지 경산교육지원청 4층 집단 상담실에서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자 협의회 및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내용의 주제는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상담지원을 모색하고 지진 등의 위기 발생 시에 긴급지원을 협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16 Wee센터 및 Wee클래스 사업전반에 대한 성과부분을 자체 평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행복한 가정 안에 행복한 아이들이 있다’라는 서두와 함께 사랑의 한의원 윤종숙원장의 한 시간 동안 연수가 진행되었다. 윤 원장은 소아 청소년 불안장애의 한의학적인 접근방식으로 강의를 하였고, 불안의 진단기준, 원인, 종류 등을 비롯하여,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로마 치료요법, 마사지 치료, 온열 치료, 뜸, 침 등을 소개하였다. 이를 상담분야에서도 잘 응용한다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9일(금) 12시부터 교육청 내 1층 로비 및 11층 강당에서 소속 직원 500여명 및 관내 고등학교 인구교육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인구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 절벽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함양하고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연수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로만 구성되었던 기존 연수 방식과 차별화하여, 임산부 체험 및 출산장려 정책 홍보 및 SNS를 활용한 캠페인 참여 등 각종 체험과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12시부터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실시되는 캠페인 및 체험 부스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임산부 체험을 하고 출산장려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5시부터는 본관 11층 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소라 강사의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 담당자로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 날 강의에서는 전국 인구교육 연구 선도학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재)환경재단은 8일(목) 16시 교육청 903호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장학사업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장학사업 지원, △전 세계 기후변화문제 등 심각한 환경위기에 공동 대응, △환경교육과 환경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환경재단으로부터‘정의로운 차등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서울국제고의 늘어난 사회통합전형 합격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장학 사업을 지원받고, 교육양극화 해소와 저소득층 자녀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협력하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서울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및 미래 인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민간단체는 물론 서울시 25개 지자체와의 민관협치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불평등 해소와 4차 산
(용인신문)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과 이를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노숙인 인문학교육이 네 번째 수료생 23명을 배출했다. 경기도는 9일 오전 11시 한신대학교 경삼관 북카페에서 배수용 보건복지국장, 윤상철 한신대 일반대학원장,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인문학, 나의 재발견과 자립실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노숙인 인문학교육은 한신대학교와 수원다시서기센터 등 민·관·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신대학교가 인문학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수원다시서기센터가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대상자 모집·관리를 맡았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교육 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인문학교육은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노숙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56회에 걸쳐 문학, 역사, 철학, 글쓰기 등 7과목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험활동이 들어간 캠프수업과 음악·미술·연극치료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교육을 수료한 23명의 노숙인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