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초등학교 학부모총회 모습 신촌초등학교 학부모총회 모습 효자초등학교 학부모총회 모습 [용인신문] 지난 15일 용인시 소재 소현(교장 배미랑)·신촌(교장 김광현)·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각각 학부모총회를 열고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대면 총회여선지 참가자 모두가 들뜬 모습이었고 총회 내용에 더욱 큰 관심을 보였다. 소현초등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 담임교사와의 만남으로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 및 의견 교류가 진행됐다. 배미랑 교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학부모총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대면 교육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가 점점 확대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초등학교는 300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학교 발전 유공 학부모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방과후 놀이학교 '기타부' 모습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올해 12월 29일 종업식까지 연중 무료로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이는 향후 4년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활기를 주고 학생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수업 종료 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학교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악기, 학습프로그램 등 종목으로 이뤄졌다. 스포츠 교실은 평생 즐길 수 있는 축구, 농구 등 스포츠를 초등학교 6년 동안 경험할 수 있게 했고 악기 교실은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도 연주할 수 있는 수준까지 우쿨렐레, 피아노 등 악기를 익힌다. 또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눈높이 국어, 수학, 영어 등 학습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대상 설문과 교직원의 특기를 반영하는 등 종합적으로 강좌를 선정했다. 이도예(3년) 학생은 “배우고 싶었던 축구와 피아노를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며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를 더 길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매일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왼쪽부터)이대권 용인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황진아 용인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 김현석 원삼중학교 교장, 한은숙 원삼중학교 교감, 원삼중학교 행정실장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부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경기도 전 지역 초·중·고생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SW·AI DoDream 방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 동남부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용인대학교가 경기도 내 도서·벽지 접적지역 학생 및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심역할을 했다. 캠프를 마치고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를 방문해 교육부 디지털 새싹 사업에 쓰인 약 5000만 원 상당의 교구 및 교재를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이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다. 박준석 단장은
단국대학교 사범관 전경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2023학년도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에서 서울 15명, 경기·인천 65명, 충남 3명, 강원·충북·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65명이 합격한 사범대학은 한문교육과 5명, 특수교육과 21명, 수학교육과 12명, 과학교육과 13명, 체육교육과 14명이, 교직과정을 이수한 비사범계열에서도 9명(식품영양학과 3명, 컴퓨터과학과 1명, 간호학과 1명, 영어과 1명, 중국어과 1명, 공공관리학과 1명, 생명과학과 1명)이 합격했다. 또 미술교육 4명, 영양교육 3명, 상담심리 1명, 국어교육 1명, 화학교육 1명, 음악교육 1명, 유아특수교육 2명 등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동문 13명도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단에 진출했다. 한상길 사범대학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임용시험 선발인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원양성 전문기관으로써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2019년 59명, 2020년 79명, 2021년 81명, 2022년 115명 등 최근 5년간 421명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용인시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통한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행사를 지난 17일 비전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관·학·산 관계자들로 구성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발족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용인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 및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HiVE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소멸·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의 위기를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발족 행사에는 최성식 총장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 용인시산업진흥원 배명곤 원장,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민정 센터장,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숙희 위원장, 용인상공회의소 서석홍 회장, 금호리조트 전유택 상무, 용인청년네트워크 임정섭 위원장, 용
정용진 다보스병원 정형외과 과장 [용인신문] 평생 수술이란 걸 모르고 살았던 김 아무개씨(65세)는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해 퇴행성관절염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의 인공관절수술 권유에 수술 후 통증 걱정에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릎관절 내 연골이 거의 닳아 인공관절수술 밖에 방법이 없다는데 극심한 통증 때문에 두려움이 앞서 걱정이 태산 같았던 것. 이후 병원 상담실에서 무통 수술법 및 ‘자가통증조절장치’에 대해 듣고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 수술받고 현재 별다는 통증 없이 재활치료에 매진하며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꿈꾸고 있다. 보통 수술 시기는 비수술 치료가 더 이상 효과를 줄 수 없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하다면 어쩔 수 없을 그때쯤을 시기로 생각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대표적 질환인데 연골이 닳아서 재생될 수 없는 상태라면 보존적 치료 등 비수술 요법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수술은 닳아진 연골을 제거하고 특수합금으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무릎 운동 범위가 좋아지고 무릎 통증은 확실히 줄어들어 조기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상당히 큰 수술이므로 수술 과정에 대한 걱정, 수술 후 찾아오
성실납세자 인증패 수상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도현우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은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용인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등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해 납부자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도 대표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병원을 설립하고 인공관절 치환술, 척추 내시경 수술 등 의료서비스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척추·관절 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인 병원으로 성장시켜왔다. 지난 2021년에는 국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며 국가 재정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정부(기획재정부 장관)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세 및 지방세 부문에서 모두 표창받은 병원이 됐다. 서울예스병원은 투명한 경영과 회계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노약자 무상 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끊임없이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현우
[용인신문] 뽀리뱅이·방가지똥·개쑥갓·벼룩이 자리·광대나물·지칭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주 보았던 곰보배추 등. 이 모든 것이 이름도 재미난 봄나물이다. 농지에 씨앗이 떨어지면 뽑아내야 할 잡초지만, 산으로 들로 먹거리를 캐러 가는 사람들에겐 아주 귀한 나물이다. 야생화 어린순 대부분은 먹을 수 있다. 봄나물을 실컷 먹으며 춘곤증을 날려보자.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철주 단장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방성호 단장 [용인신문] 용인시민들이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클래식 콘텐츠 보급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을 실시, 두 개 교향악단을 선정해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 올해 지원 육성 단체로 선정된 오케스트라는 정철주 단장이 이끄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방성호 단장이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두 곳이다. 두 교향악단은 그동안 정상급 실력으로 용인시민들을 매료시켜온 단체로 용인시는 시립교향악단을 대체할 수 있는 이번 민간교향악단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수 차례의 공연을 정례화 시켜 시립단체 못지않은 클래식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연말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교향악단 2곳을 선정, 1년간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은 2026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총 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계속 지속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 1억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무화과 이재무 술안주로 무화과를 먹다가 까닭 없이 울컥, 눈에 물이 고였다 꽃 없이 열매 맺히는 무화과 이 세상에는 꽃 시절도 없이 어른을 살아온 아들이 많다 이재무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83년에 시단에 나왔다. 「무화과」는 속꽃으로 열매를 맺는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꽃 없이 열매 맺는 과일로 보인다. 그 무화과를 먹다가 시인은 까닭 없이 울컥 눈에 눈물이 고인다. 아니다. 까닭이 없는 게 아니다. 세상에는 무화과와 같은 군상들이 얼마나 많은가. 꽃 시절 없이 어른으로 살아온 아들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 아들들 속에 시인 자신도 있는 것이다. 시작시인선 409 『즐거운 소란』 중에서. 김윤배/시인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시가 5년 연속 ‘시민들이 책 많이 읽는 도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일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 5년 연속으로 도서 대출권수 경기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 정보, 소장 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는 총 617만 2768권을 기록해 2위 도시보다 대출권수가 36%나 많았다. 수지도서관은 89만 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상현도서관(64만 권) 4위, 죽전도서관(52만 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현도서관의 경우 전년도에는 대출 권수 전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용인시는 회원 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 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 희망 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한 것이 만족도를 높이고 대출권수를 늘린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