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4일 처인구 남사읍 남사야구장에서 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년 용인시장배 시민리그전’이 12월까지 레이스에 돌입한다.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장배 대회를 시민리그전으로 운영해왔다. 일회성으로 치뤄지는 토너먼트 방식보다 리그전 방식이 보다 폭 넓은 시민 참여가 가능하고, 생활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야구(3월~11월)와 배드민턴(7월~12월) 2개 종목만 운영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종목이 취소됐다. 올해는 축구 종목이 새로 편성돼 야구, 족구, 배드민턴, 축구 등 4개 종목에서 시민리그전이 펼쳐진다. 야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남사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약 80개팀(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족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족구장 5곳에서 펼쳐지며, 약 50개팀(500여명)이 참여한다. 배드민턴은 4월부터 11월까지 3개 구의 전용경기장에서 700여명이 참여해 최강자를 가린다. 축구는 5월~6월 중 3개 구의 전용경기장에서 40팀(200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각 종목은 지역별 예선리그전을 거친 후 최종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기르는 농촌지역 사육견들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유기견으로 방치되는 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은 관내 농촌지역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16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암컷을 우선 지원하되, 예산 범위 내에선 수컷도 지원 가능하다.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로 어르신 등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까지 수술을 진행하는 관내 6곳의 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개는 중성화 수술과 함께 동물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 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장·통장 등의 주민 대표를 통해 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구조팀(031-324-3472)으로 문의하면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농민기본소득을 1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정부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농업 종사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만 5000명으로 추산되며, 시는 이를 위해 90억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2월 27일) 기준으로 연속 2년 이상, 또는 합산에서 5년간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용인특례시나 연접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읍면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각구청)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을 통해 직접 할 수도 있다. 기본소득 신청을 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하고, 농민이 참여하는 농민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
[용인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논란이다. 시민단체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친일사관에 동조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양국 국민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고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도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3.1절 기념식을 마련했고, 이날 참석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만세삼창을 했다. <사진: 용인특례시, 대통령실>
[용인신문] 용인문학회(회장 이원오)가 주최하고 용인신문이 후원하는 2023년 제 27기 용인문학아카데미 시창작반이 2일 용인문학 아카데미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시 창작반 책임 교수인 김윤배 시인은 고려대, 동국대, 국민대, 인하대 등 국내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했으며, 그동안 용인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주목받는 등단 시인들을 다수 배출시켰다. 김윤배 시인은 ‘겨울 숲에서’ ‘떠돌이의 노래’ ‘굴욕은 아름답다’ ‘사당 바우덕이’ ‘시베리아의 침묵’ 등 문단의 주목을 받는 다수의 시집 및 장시집과 다수의 산문집, 평론집, 동화집 등을 펴냈다. 수강 기간은 2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7~9시까지 실시하며, 2회 저명 시인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개강식에서는 용인문학회 회원인 권현 작가의 ‘투명인간’ 출간 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권현 작가는 그동안 ‘병 속의 흙’ ‘뜬장’ ‘투명 인간’ ‘칼과 새’ 등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특강전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산림환경연합회(회장 김학수)는 지난달 25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저탄소·녹색성장’을 주제로 산림보호 캠페인에 앞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겸해 참석했던 50여 명 회원들은 ‘이산화탄소 줄이기’, ‘이산화탄소 흡수원 숲 가꾸기’, ‘지구온난화·산불제압’ 등 제목의 특강을 마치고 처인구 소재 부아산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산불 조심 현수막’을 부착했으며 기존에 걸려있던 낡은 현수막을 제거하며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행사였다. 이날 참석했던 (사)전국산림보호중앙협의회·자원봉사회, (사)산림보호용인시협의회, (사)숲사랑환경연합회, (사)산림보호경기도협의회, (사)산림환경보호용인시나무은행, 용인시·경기도숲사랑자원봉사연합회, 북부산림청국유림연합회자원봉사자 등 회원들은 다음 달부터 각 단체별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학수 회장은 “전염병 등 질병이 창궐하는 요즘, 해법은 산림녹화뿐”이라며 “코로나19를 힘겹게 견딜 수 있었던 저력을 살려 이제부터 산림녹화와 보호로 질병을 미
복지관 직원들이 최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022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모든 평가영역에 걸쳐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58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2021년까지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의 분야로 나눠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전 평가항목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중에서도 ‘주민, 직원, 모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큰 장점으로 손꼽히는 복지관’이라고 평가받았다. 이로써 4회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전문성 있는 노인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더불어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 유관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서비
[용인신문] 경남여객노동조합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대(회장 김수진)는 지난달 21일 용인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대는 매월 해오던 봉사활동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이라는 공백기에 봉사활동을 중단했다가 활동을 재기했으며 봉사회원의 자녀들과 봉사회원들이 뜻깊은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모두 동참했다. 날씨가 추운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 닭죽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며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김수진 회장은 “우리 어울림봉사대는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준비해서 복지관 장애인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어울림 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과 특히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따뜻한 봉사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김선구 관장(앞줄 오른쪽)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동연)과 지난달 21일~24일까지 4일간 중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배, 장판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 재가 장애인 2가정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도배, 장판 교체와 함께 화장실 내 세면대가 없는 노후 화장실의 리모델링까지 진행됐다. 사업비 400만 원 후원과 더불어 대상자 선정과 실사부터 타일 교체, 철거 등 재능기부와 가구 옮기기 등 자원봉사활동까지 사업의 전 영역에 신갈라이온스클럽 회원 15명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함께 참석한 김동연 회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라이온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계획을 세웠고 중증장애인을 직접 만나서 활동한 것이 값진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진행해서 어려운 장애인을 돕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노후 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후원과 봉사활동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중부 2지역 본부(본부장 김재영)와 지난달 23일 발달장애 아동 놀이 교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놀이 교사를 지원함으로써 놀 권리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놀이시간을 확대해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선덕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접하고 사회성 향상과 함께 성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9개 영역의 개별 치료와 활동 보조, 방과 후 학습 도우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수지점에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는 지난달 22일 ㈜이마트 수지점(점장 이진우)으로부터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재규 지회장은 “긴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도 어려운 상황일 텐데 온정의 손길로 이렇게 후원해 주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점장은 “좀 더 많은 경로당에 혜택을 드리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노인회에 많은 관심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은 11개 분회와 노인 정보화 교육장,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등 비교적 활성화된 경로당에 전해준 이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