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시골시장 이미지를 벗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들이 이번에는 밤마다 모여 업종별 맞춤형교육을 받으며 변화를 꿈꾸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특강·상품 진열법·광고·경영일반 등 다양한 내용의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맞춤형 교육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내 상인회 교육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함양시장이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개괄적인 교육과 달리 업종별로 상세하고도 현장감 있게 진행돼 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송은아 실장의 점포진열 상품진열연출 교육에서는 나이 많은 시장상인들이 그동안 간과해왔던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노점상 상생방안(박용백 지리산함양상인회장)과 구매시점 POP광고(정재숙 맞춤평생교육원장)도 주목을 끌었다. 이어 31일과 내달 1일엔 차은심 한국음식문화진흥원장이 음식업을 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주방설계에서부터 효율적인 동선 활용, 식재료관리, 조리스킬향상, 고객 응대법, 점포에 맞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31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등 43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인권, 물음으로 자라고 느낌으로 싹튼다’라는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이 강의를 진행한다. 노정환 강사는 다양한 영상물과 함께 그동안 우리사회의 인권에 대한 의식과 행정 등 각 분야에서의 인권 중요성을 설명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직자는 물론이고 다양한 계층에 대하여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2016. 10. 28.(금) 경찰교육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번째로 한국인성학회와 인성회복을 위한 공동 학술 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회에는 한국인성학회와 경찰교육원, 중앙경찰학교, 중앙소방학교,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해군리더십센터의 공직가치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서는 교육 대상별 맞춤형 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논의되었는데, 구체적으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방안, 인터넷 문화와 청소년의 인성, 경찰관 및 공직자들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 연구 등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장근철 한국인성학회장은“물질 만능 시대가 되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와 도덕이 붕괴되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인성 회복을 위한 노력에 경찰교육원이 앞장서 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성복 경찰교육원장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극악한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경찰에서 인성 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인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지만
(용인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28일 오전 ‘경력단절여성 훈련(패션상품제작실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했다. 이들 중 50%이상이 봉제와 패턴을 업종으로 하는 업체에 취업 확정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실무교육 덕을 톡톡히 보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베이비부머 교육생 김정은 씨는 “경력단절여성 훈련(패션상품제작실무)은 각 산업체 전문가를 통해 실무능력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에도 불구하고 다시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좋은 교육과 환경을 제공해 주신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 분들과 대학에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식 축사에서 박영실 산학협력처장은 “짧은 교육기간을 통해 많은 기술과 지식을 전달할 수는 없었지만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기대한 것 보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올해 운영했던 다양한 과정들을 통해 앞으로 경력단절여성뿐 아니라 직업을 가지고자 하는 이 모두가 찾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용인신문)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2017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초서’ 1, 2차 2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19만명이 응시해 화제가 된 공인중개사 시험의 뜨거운 열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듀윌은 ‘2017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초서’를 발 빠르게 출간해 2017년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이 선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7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초서’는 1,2차 총 6과목을 단 2권에 압축한 것으로 기초서로 이론을 정비한 후 기본서로 이론을 세심하게 학습하면 흔들리지 않는 개념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에듀윌의 설명이다. 기초서의 특징은 ▲어려운 공인중개사 용어를 쉽게 정리한 제공 ▲초보 수험생을 위한 제시 ▲파트별 학습 포인트 및 핵심 용어 제공 ▲중요 이론은 로 표식화 ▲최신 출제 경향 반영 ▲개정 법령 완벽 반영 ▲풍부한 사례 및 판례 제시 등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재는 올 4월과 6월 YES24 공인중개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수험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교재는 현재 YES24를 비롯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
지난 2013년 경기도교육청은 용인지역내 고교평준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처인구 학부모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처인구 지역은 일반계 고등학교가 부족현상을 호소, 원거리 통학과 일반계 고등학교의 정원 부족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고교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처인구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2015년 삼계고를 시작으로 고림고, 용신고(가칭), 김량장고(가칭), 남사고(가칭)를 개교할 계획을 약속한 것. 하지만 삼계고와 고림고만 개교했을 뿐 나머지 3개 학교는 개교일정이 늦어지거나 신설 계획에서 제외됐다. 특히 예산까지 확보한 용신고등학교는 토지확보를 하지 못해 예산까지 반납하는 상황이 발생, 도교육청의 안일한 교육행정에 대해 처인구 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용신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교육부에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에 신설계획을 신청, 지난해 약 33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처인구 김량장동의 도시개발사업 인근 토지를 매수해 학교를 신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지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며 계획에 차질을 빚었고, 올해 처인구 마평동에 학
현암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두레바우’를 개소했다. ‘두레바우’는 학교 내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문을 연 학교 가게다. 현암고는 지역과 상생하고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레바우’를 개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직접 학교를 찾아 격려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만든 UCC, 축하 공연, 모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만든 UCC’는 교육협동조합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매점과 관련한 에피소드, 교육협동조합의 효율적 운영,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연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김선정 학생은 “상생, 협력, 연대의 교육협동조합이 우리 학교에 만들어진 것이 꿈만 같다”며 “교육협동조합에서 정규 교과 시간에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도전하며 주체적인 삶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서원중학교는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오케스트라, 밴드부, 가야금, 미술부, 댄스동아리 소속 총 130명의 학생들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해마다 교내 작은 음악회와 용인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하고 있으며, 밴드부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이 높다. 댄스동아리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3등을 수상한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오는 12월 21일 서원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규모 음악축제를 개최해 예술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내에서도 문화공연이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도시소비자 50여명을 청천 가을농원으로 초대하여 농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체험 교육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이 되는 도·농 교류사업의 정착과 지역농업활성화에 기여하고 귀농의욕 향상과 관광 농촌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심 교육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들은 농심 함양 교육과 사과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사과따기 체험과 시식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정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의 체험이지만 농심교육을 통한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삶과 생활 속으로 농업이 스며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함양군 청소년 7명과 지도자 2명이 2016농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으로 실시되는 국외연수 클리닉차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를 찾는다고 밝혔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6 농어촌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7박 9일동안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구단에서 열린다. 선진 축구문화와 교육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클리닉에는 함양을 비롯해 거창·산청·합천 등 농·산·어촌 초·중등생과 지도자 등 총 38명이 참가한다. 함양군에서는 이재열(위성초 5)·이동현(함양초 6)·공정한(위성초 6)·채수안(위성초 6) 등 초등생 4명, 권찬희(함양중 1)·권현준(안의중 2·서상준(함양중 2) 등 중학생 3명, 손정우 축구 생활체육지도자·권해창(함양군청) 등 지도자 2명이 참가한다. 앞서 군은 이번 국외클리닉 신청자를 모집, 신청한 총 99명중 훈련기간을 수료한 50명을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채점기준에 의거해 철저히 평가해 7명을 선발했다. 이번 클리닉참가자들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를 찾아 트레이닝프로그램 참가, 친선경기, 레알 마드리드 유스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정보서비스인 에듀넷(www.edunet.net)을 새로이 개편하여 시범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개편되는 에듀넷은 교육정책과 2015개정 교육과정 정보를 통합 지원하는 교육서비스로서, 시범 기간 동안 사용자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2017년 3월 신학기에 정식 오픈할 것이다. 에듀넷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에 맞추어 양질의 최신 교육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초중등 교육정보서비스로 1996년 9월 개통된 이래 국내 최대의 교육정보종합서비스로 발전해 왔으며, 이번에 시범 서비스한 에듀넷은 새로운 교육과정, 민간 교육시장의 성장, 4차 산업시대의 도래 등 수많은 변화를 기회삼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재도약하고자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에듀넷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분산된 국가 교육정책 서비스를 에듀넷을 통해 한 곳에서 검색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연계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 자유학기제, NCS 기반 교육과정, SW교육,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위기학생지원 및 학생자살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천 이상원 미술관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상담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례에 따른 위기지원 방안’을 주제로 △재발방지를 위한 학교의 역할 △학교에서의 초기 대응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의 지원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국립 춘천병원, 강원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위기지원방안과 학생자살예방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안전과 김준기 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기반으로 마음이 힘든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그동안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심리적으로 고통 받은 담당 교사들의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