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로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 고보현 씨와 이한욱 복지관 사무국장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고보현 장애인활동지원사는 2022년 장애인서비스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현재 17개 시·군·구의 1146개 기관에서 사회서비스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187개 기관의 활동지원사 중 2명만이 선정됐기에 이번 표창은 더 큰 의미가 있다. 고보현 활동지원사는 2013년 6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시작해 사회적응 및 치료지원, 여가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의 손발이 됐고 지금까지 10년간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활동지원사로서 업무에 충실하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선구 관장은 “신체적·정신적 등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중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 10명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까지 담아 전달했다. ‘행복꾸러미’에는 소고기미역국, 닭백숙 죽, 우엉조림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준비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직접 뎁혀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완화로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들과 복지관 직원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의 시간도 보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 이희성(흉부외과) 단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번 명절은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것만도 고마운데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해준 덕
‘SPC GFS’와 물류고객사인 ‘(주)밥스테이’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새해를 시작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소중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PC GFS’와 물류고객사인 ‘(주)밥스테이’는 돼지국밥(500g) 716개와 전라도식순살찜닭(500g) 416개를 복지관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릴 것을 요청했다. ㈜밥스테이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차가운 겨울 날씨로 장보기도 어려울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나눔 물품 수령 당일인 지난 4일 돼지국밥과 전라도식순살찜닭 등 후원물품을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에게 각 1봉씩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새해에도 여러 상황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침 추워서 시장 나가기도 힘들었는데 정초부터 복권 당첨된 것보다 기분이 좋다”고 큰 웃음을 보였다. 임형규 관장은 “2023년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사회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전하니 이를 토
사업설명회 진행 모습 쿰 오케스트라의 합주공연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는 지난 17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해 신규사업 및 복지관 이용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복지관의 신규사업과 성인, 아동, 지역주민이 각각 이용할 수 있는 영역별 프로그램들을 안내했으며 설명회를 마치고는 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합주공연을 선보였다. 쿰 오케스트라는 최재웅 지휘자와 임영주 소프라노, 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합주공연을 들려줬다. 이들이 들려주는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이 모여 만드는 소리에 참석자들은 잠시나마 눈과 귀가 사로잡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용인신문] 기초연금이 2023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 월 최대 32만 318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 5680원 인상된다.(부부가구 월 최대 51만 7080원) 아울러, 2023년도 선정기준액(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서 고시하는 금액)은 단독가구는 202만 원, 부부가구는 323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 원, 35만 2천 원 인상(2022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180만 원, 부부가구 월 288만 원)돼 단독가구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02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2022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3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해서 신규로 받을 수 있다. 일하는 어르신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3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2년 9160원→2023년 9620원)을 반영해 근로소
[용인신문] 용인을 사랑하고 캠핑을 사랑하는 용인시민입니다. 캠핑을 하며 다른 도시들을 다녀보면 각 도시마다 도시공사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기권만 살펴봐도 고양, 수원, 광명, 안산, 화성, 안양, 군포, 시흥, 포천, 평택, 부천, 김포, 연천, 가평, 파주, 구리, 광주 등 시립 캠핑장을 운영합니다. 인구 100만의 특례시 용인에서도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하면 수도권 어느 곳보다 각광 받는 캠핑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립캠핑장을 만들어 용인시민에게는 할인이나 예약 우선권을 줌으로써 자부심을 주고,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는 용인을 알리고 찾게 함으로써 좋은 경험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캠핑 인구의 증가로 많은 시민들이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찾을 것입니다.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세일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을 방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용인반도체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협력을 요청하고, ‘실리콘 힐스’로 불리는 오스틴 시를 방문해 반도체 및 문화교류 등 두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시를 방문해 커크 왓슨(Kirk Watson) 시장과 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찾아 구본영 법인장 등과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현지 반도체 팹(FAB)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스틴 시청을 찾아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이날은 지난해 12월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왓슨 시장이 시청에 첫 출근을 한 날이다.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왓슨 시장은 “한국을 두
[용인신문]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용인시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안방에서 불이나 안에 어린이가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하고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불은 20여 분 뒤 안방 일부를 태우고 꺼졌고, 안방 바닥에서 라이터가 발견됐다. 이날 불은 이 집에 사는 5세 어린이가 라이터로 불장난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13세 어린이가 공용부 복도에서 라이터를 가지고 불장난을 하다 재활용 쓰레기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복도 일부를 태우고 8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최근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경기도소방본부가 ‘어린이 불장난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1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불장난 화재는 77건으로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20건(부상 1명), 2021년 32건(부상 2명), 2022년 25건(부상 0명) 등이다. 특히 올들어서만 고양과 용인에서 2건이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하고 싶은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악취 관련 민원이 지난 4년 간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측이 ‘악취관리TF’팀을 가동, 시설이 노후된 축사와 축분비료 공장 등에 대한 집중관리 결과 대부분의 노후 축사 등이 폐업을 한 것. 시는 앞으로도 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후 축사 이전 및 폐업을 위한 보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 축사에서 나오는 고질적 악취에 대응해 온 악취관리 TF가 관련 민원을 71.6% 감소시키는 등 성공적인 임무완수 후 해체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구성된 악취관리 TF는 처인구 포곡읍과 원삼면, 백암면 등 축사가 밀집합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다양한 악취 저감책을 시행해왔다. 특히 포곡읍 악취관리지역과 백암면 악취배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매년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101억 원의 이전 보상금을 지원해 처인구 소재 55곳의 축사를 철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가운데 악취관리지역인 포곡읍 신원리와 유운리 일원에서만 49곳 중 39곳을 철거, 악취 관련 민원이 지난 2019년 267건에서 64건(2022년)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전체 악취 관련 민원은 총 지난 2019년
10분 건강체조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평일 12시에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분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만성질환자가 늘어가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등의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증진은 물론 겨울철 무기력증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건강체조는 낮 12:00~12:10분까지 어르신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가 인기있는 트로트 음악을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이 노래도 부르며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해 어르신 스스로 음악에 맞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겨울이라 무기력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았는데 점심을 먹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다함께 체조를 하니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며 “집에서도 따라하기 편한 간단한 동작이라 더 재밌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점심시간에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1위를 달성해 국가대표로 선정된 양채연 선수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6일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으로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양 선수는 지난 2017년부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골프교실을 이용해 꾸준히 훈련하는 등 개인 기량 및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골프 선수단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골프 종목 1위의 성과를 거두며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양채연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연습을 통해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총 170개국에서 7000여 명의 선수들이 26개 종목에 참가하는 대회로 2023년 6월 17일~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구 관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자랑스런 우리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림픽에 출전해 본인의 기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9일 코레일 죽전분당지구봉사회(회장 문강민), 분당신호제어사업소(소장 김종태), 분당전기사업소(소장 박창현),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다. 죽전역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선물해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코레일 죽전역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를 통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상품권으로 장애인 이웃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고 죽전관리역, 분당신호제어사업소, 분당전기사업소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장애인 이웃 14가정에 전달했다. 문강민 죽전관리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생필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