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병원전경 ‘우울증 환자 대상 경두개직류자극술(tDCS) 임상현장 실증 연구’ 진행 ㈜와이브레인 개발 tDCS 전자약 ‘마인드스팀’ 급여 등재 위한 연구 약물 사용 어려운 환자, 부작용 없고 재택 치료 가능한 전자약 실증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전자약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 환자 대상 경두개직류자극술 임상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처방용 경두개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 기기 ‘마인드스팀’의 급여 등재를 위한 의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임상에서 경도‧중등도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tDCS는 두피의 전극을 통해 뇌 표면에 전기자극을 보내 치료하는 대표적인 뉴로모듈레이션(신경 자극) 기법이다. 수술을 통해 전극을 뇌에 삽입하는 뇌심부자극술이나 주로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하는 전기경련치료에 비해 비용과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는 비침습적 비약물 치료다. 특히 tDCS 치료는 임신부, 수유부와 같이 약물 사용에 제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만수정 장어구이(대표 김민수)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인시에 40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세트를 기탁했다. 만수정 장어구이의 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졌다. 김민수 대표는 그동안 매년 겨울철마다 전기매트와 이불 등 난방용품과 쌀을 기부해 왔고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액이 14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 대표 외에 지난 11일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 선수를 비롯해 안선주·정연주·김성호 선수 등 만수정 장어구이에서 후원 중인 프로 골프 선수들도 함께 참석했다. 김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겨울이 되면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박지영 선수의 KLPGA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만수정 김민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기흥구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 만수정 김민수 대표(사진왼쪽 두번째)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 네트워크 조직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발족식 모습 [용인신문] 지난 14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오피니언리더들의 네트워크 조직인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발족식이 진행됐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함께 기흥아너리더스클럽에 입회한 20개 단체의 단체장과 회원, 용인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보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한 차원 진보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이며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이 단체를 기획하고 조직했다. 클럽에는 단일 영역이 아닌 기업, 봉사단체, 의료기관, 종교단체 등 20개 단체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기흥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기흥아너스클럽의 발족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입회자들에게 명예 회원임을 인증하는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 이들은 공동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며 오는 23일 저소득층 장애·비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시크릿 산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단국대 졸업) 우수상을 수상한 단국대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나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2 나노융합 성과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노소재 콘테스트 분야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단국대 졸업)는 “플렉서블 OLED 소자가 TV, 스마트폰 액정, 조명, 디스플레이 광고 보드 등에 주로 활용되지만 가전 및 인테리어의 곡선 마감 분야, 실내 가구 및 공간 재구성에 무한히 활용되는 강점이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공부했던 이론과 실습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노영 챌린지에서 우수상(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상)을 받은 단국대학교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팀의 전병규·장진영·홍석원(이상 대학원 석사과정), 김희연(졸업), 김채원(4년) 등은 이차전지의 부피 팽창을 초기에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감지 센서 시제품을 만들어 심사진의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부피 변
방송영화제작과 맞춤 2GO 비전 계획 비교과 프로그램 ‘방송 영화 youtube 제작 토크쇼’ 현장 (사진 제공=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방송영화제작과(학과장 우상철 교수)에서는 지난달 23일 방송예술학부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력파 영화배우 김정태 씨를 초청해 ‘방송·영화·Youtube 제작 토크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방송·영화에 대한 비전 및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맞춤형 비전 계획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영화배우 김정태 씨는 이번 특강에서 유튜브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노하우, 영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연기파 명배우 김정태 씨가 출연한 영화작품으로는 ‘공기 살인’, ‘7번 방의 선물’, ‘징크스의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소름 돋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상철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방송·영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취업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며 “대학에서는 재학생들과 예비 신입생
[용인신문] 정평초등학교(교장 남영숙)는 지난 7일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평화로운 정평초 만들기’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학생 대표(5~6학년), 학부모회 대표, 교직원들이 참여해 평화로운 정평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이를 실천할 공동체의 약속을 함께 만들었다. 교직원 대표가 퍼실레이터가 되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분임 별 토의를 진행하고 다시 강당에 모여 각 분임의 대표 학생들이 분임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각 분임에서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활동으로 바르고 고운 말 사용 캠페인 하기, 아침맞이 인사와 명상 시간 갖기, 칭찬 방송 활성화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평초등학교 약속 만들기에서 나누어진 각 공동체가 바라는 모습은 ‘학생들을 존중하고 의견을 경청해 주는 교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와 선생님을 존중하는 학생’, ‘학교·교사·학생을 신뢰하고 학교교육에 협력하는 학부모’ 등이다. 학부모 대표는 “분임 토의를 통해 모든 참여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은정 교감은 “아이들이 사려 깊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놀라웠다”며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 고당상가번영회(이하 상가번영회)는 지난 12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기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원삼오일장 거리의 아치형 간판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삼면 거점사업 한상의 회장 및 박찬진 원삼면장은 인사말에서 “상가번영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훈 상가번영회 회장은 “지난해 4월 창립한 상가번영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임 행사를 하지 못하면서도 많은 회원들의 협조로 이번 정기총회를 정상적으로 맞이하게 됐다”며 “상인회 회원들 덕분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시·군 협업사업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 회장이 올 사업 마무리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 사업 계획안을 설명했으며 침체 된 원삼면 중심 고당리 상가들의 영업 활동을 상가번영회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다른 지역의 상인회에 비교해 훨씬 더 앞서가는 멋진 상업지구로 변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 및 회원 모두는 자리를 원삼 오일장거리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으며 최준식 원삼면 체육회장과 오태환 원삼농협 조합장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남희 상무와 이경복 백암신협 원삼지점장, 남견우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좌에서 네번째 이상원 의장) [용인신문]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8일 ‘용인시 여성의 쉼터’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이상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노동자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하며 함께 이겨나가자고 하는 뜻에서 용인지역지부 노동대표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여성 노동자들은 ‘뚜기봉사단’이란 명칭의 봉사단을 꾸미고 매월 셋째 토요일 실시하는 경안천 환경정화 봉사 등 짬짬이 귀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용인신문] 코리아후드써비스㈜(대표 정성학)는 지난달 30일 경기도가 인증하는 “2022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도내 우수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후드써비스㈜는 지난 5월 기업 공모에 참여해 가족친화제도의 운영 실태, 대외 신인도, 재직자 만족도, 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이후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특히, 육아휴직 및 육아기 단축근무, 종합검진 등 가족 친화적 제도와 신규 입사자 환영식, 건강증진활동 등 코리아후드써비스㈜만의 기업 문화 정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학 대표는 “기업을 이루는 것은 직원”이라며 “직원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 직원 가족이 만족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선도해가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 안전문화 대상’ 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18회째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28명의 개인과 19개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해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과형 암기식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제작해 학교와 안전취약계층 대상을 찾아가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이 타 지자체에도 반영
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장 후보 초청 토론회 [용인신문] 민선2기 용인시체육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선거를 앞두고 5~6명의 후보들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지난 12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도준 용인대 교수와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왕항윤 전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오광환 전 기흥구체육회장 등 4명이 등록했다. 용인시 체육회장선거관리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마감 후 진행된 기호 추첨 결과 김도준 교수가 1번, 이한규 축구협회장이 2번, 왕항윤 전 사무국장이 3번, 오광환 전 기흥구체육회장이 4번으로 결정됐다. 또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대의원 추첨결과 342명이 투표권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대의원과 지역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자정까지 열띤 선거전을 치를 전망이다. 체육계에 따르면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는 3년 전 선거와 달리 ‘안갯속’이라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가 과거에 비해 높지 않다는 평가다. 김도준 후보 각 후보들의 공약 등을 살펴보면 기호1번 김도준(64세) 후보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유도감독,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위원, 전 용인시체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김혁수 전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취임했다. 용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재단을 이끌었던 김 신임대표는 4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시에 따르면 김 신임대표는 지난 12일 용인시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뤄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사업단장을 거쳐 용인문화재단 초대 대표를 맡았다. 재임 초기 포은아트홀 개관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을 유치해 국내 공연예술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 전국 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과 강원 춘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3년 극단 ‘금병의숙’ 창단을 계기로 공연예술계에 본격 투신해 50여 편의 연극·국악 등을 연출한 김 대표는 30여 편의 희곡을 창작·각색하는 등 왕성한 극작 활동을 벌였다. 김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며 문화재단 경영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시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