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좌)이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나눔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2일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을 찾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발전기금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태 이사장은 “단국대학교는 지난 2007년 죽전으로 이전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학술자문과 봉사, 지역민 재교육과 청년취업 지원,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래 오늘날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발전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및 2022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용인시 취약계층에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10상자를 화성시 소재 성신양로원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란 주제 아래 생태치유 텃밭교육을 받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구들과 생명사랑 의식을 함양하며 배추와 무 등을 정성껏 키웠다. 배추흰나비 애벌레, 진딧물 등을 손으로 잡아가며 친환경 농작물을 가꿨고 이날 수확했다. 성신양로원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양로원의 설립 취지는 매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해마다 농작물 기증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농작물 전달에 함께 참여한 6학년 최한희 학생은 “우리가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와 무를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드려서 뿌듯해요”라고 했다. 문흥구 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참 기쁨을 함께하는 매봉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의 역사 깊고 아름다운 고택과 그 집에서 살다 간 용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용인의 고택과 옛사람들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용인문화원, 용인시박물관, 용인지역 내 18개 도서관에 기증됐고, 현재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2022용인문화재단 모든예술31 경기 커뮤니티사업 기금에 용인시에 거주하는 서희정 연구교수(근현대미술사/디자인사 박사,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선정돼 서 교수의 사업집필총괄로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 김난경 박사(구비문학전공, 박사), 정선화(사학과 석사수료)와 함께 한국미술사 연구자인 이성례 박사(한국미술사전공, 이화여대), 경기대학교 학부학생 한유진(서양화미술경영학과 학부졸업반) 등 문화사 전문연구자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5인의 집필진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대학 내의 학업의 장을 확장한 의의도 크다. 서 교수는 “모든예술31 경기 커뮤니티 용인문화재단 후원기금의 성격에 맞게 대학안의 전문연구인력, 학생, 지역의 미술강사 등 다양한 구성원, 그리고 책 발간과 함께 특강, 책속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전 등 커뮤니티적 성격을 최대한 살려 프로젝트성의 성과물을 다양하게 도출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용인의 고택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잡(JOB)페스티벌과 함께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서의 의미를 찾고 활기를 북돋워준다는 취지로 유명인사특강을 진행했다. 1차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줄리안이 ‘한국생활과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환학생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구 용인송담대학교)를 다녔던 만큼 학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7일 2차로 진행된 허솔지 교수와 정동하 교수의 토크콘서트는 자신들의 대학 생활을 이야기하며 꿈을 키우기 위해 했던 일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만족도 4.8점을 기록하며 참여했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유명인사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청년의 일자리매칭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3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꿈마루에서 신나게! 멋지게! 꿈 활짝!’을 캐치플레이즈로 연면적 990㎡, 건축면적 811㎡에 지상 2층 규모의 꿈마루 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19일 착공해 지난달 31일 준공된 꿈마루 체육관은 1층에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2층에는 농구대를 갖춘 체육수업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갈곡초등학교 학교운영위와 학부모회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유연숙 교장은 “체육관 개관은 온 마을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동심동덕 협력해준 결과”라며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맘껏 신나게, 멋지게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감격을 표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6학년 어린이들은 “졸업하기 전에 체육관이 준공돼 너무 기쁘고 남은 시간 동안 꿈마루에서 멋지게 꿈을 키워가겠다”며 “동생들도 이 체육관에서 즐겁고 신나게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제 7차 한·체코 미래포럼 모습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신축 개관한 체코 프라하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한·체코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기 위한 ‘제 7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체코 양국 외교부의 후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 6월 체코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 6차 포럼에 이어 양국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투자·교육·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이르지 코작 외교부 정무 1차관과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얀 피셔 前 총리와 이태식 前 주미대사의 개회사 및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 신축 개관 축하 인사로 시작된 제 7차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시작에 앞서 각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럽과 아시아의 지역 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정치·외교·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 이상화 대사는 “한국과 체코는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북핵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인
[용인신문]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됐다. 시의회 측은 신설되는 부서의 구체적인 역할 등이 없다는 점을 부결이유로 밝혔지만, 공직사회 측은 과도한 권한 침해라는 목소리다. 특히 일부 시의원이 부결된 조직개편안 수정과정에 직접 개입해 특정 부서의 소속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갑질’ 논란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2일 상임위를 열고 시가 제출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이 조직개편안은 △1국 5과 13팀을 신설하고 △1과 3팀을 폐지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조정 △제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을 신설 △반도체 1·2과, 4차산업 융합과 신설 등이 내용에 담겼다. 특히 시 측이 제출한 조직개편안은 특례시 지정에 따른 정부의 인센티브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 측이 신설되는 부서의 성격과 명칭 등을 경제분야로 한정해 승인했다. 하지만 시의회 측은 ‘개편안에 구체적인 계획이 빠졌다’는 것과 신설되는 부서의 업무 성격이 명확치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장정순 위원장은 조직개편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자, 결국 무기명 표결에 붙였고 투표결과 찬성 4표, 반대 4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용인독립순국선열 추념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1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용인 2대 3부자 독립운동가문 재조명’을 주제로 ‘홍재설, 홍종옥·종엽 형제’에 대해 조명했다. 제1주제로 일제 사료를 통해 본 3.28 용인 독립만세운동에 대해 김명섭 단국대가 발표했으며, 김상수 용인시의원이 토론에 나섰다. 제2주제는 ‘홍재설 가문 2대의 민족운동’으로 김태근 용인학연구소장이 발표했으며, 황미상 용인시의원이 토론했다. 종합토론은 머내여지도 김창희씨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태근 소장은 이날 “용인 지역 출신으로 3대나 2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투신한 가문이 다수 발견된다. 오광선 장군의 3대 가문, 류근 선생과 그 아들인 류년수 지사도 2대에 걸친 돌립운동가 가문”이라며 그러나 “최근 홍종옥과 홍종엽 형제는 용인의 포곡 3.28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로 일찌감치 알려져 있었으나 선대인 홍재설 지사는 혁혁한 활동을 했음에도 자료의 혼선으로 뒤늦게 공훈 사실을 확인해 서훈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번 발표를 계기로 홍재설 지사의 실제 4촌 종형 홍재칠 지사를 발굴하게 됐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원장 심언택)이 주최한 용인문화원합창단과 용인문화원실버합창단의 합동 정기연주회가 23일 용인시문화예술원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첫눈 오는 날’로 무대를 연 실버합창단은 신정우 지휘, 장윤선 반주로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여 객석을 매료시켰다. 이어 아 목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변함없이 젊음을 간직하고 있는 실버 남녀 단원들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초겨울의 밤의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용인문화원합창단이 권희준 지휘, 한지혜 반주로 못잊어, 진달래 필 무렵, 추천가, 아모르파티 등을 선보여 젊고 경쾌한 무대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연합합창 무대에서는 행복한 산책, 영영, 바램 등의 무대로 우정을 과시했다. 그밖에도 스페셜 무대로 테너 권희준의 지금 이순간, 바리톤 신정우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듀엣으로 향수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파에온 그룹이 리베르탱고, 베사메무초,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용인신문]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슈가 됐던 죽전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 사업시행사와 주민들간의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일 시장이 취임 직후 전임시장 당시 진행된 인허가 과정에 대한 감사 진행 등 압박이 이어지자, 사업자 측이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학생 안전 문제 등을 두고 가장 큰 논란이 됐던 현암고등학교를 비롯해 사업지 인근 주택단지, 시민단체 등과 합의가 도출되면서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주민 반발도 다소 잠잠해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시 측은 전기배선 선로 매설 등을 위한 굴착 허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 시장이 주민 안전 및 불안 해소에 중점을 둔 해법 마련을 과제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4일 죽전데이터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주민의 안전과 주민 우려를 해소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 지시로 진행된 감사 결과 사업허가를 취소할 만한 결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불안이 남아있는 만큼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 해소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시에 따르면 죽전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일원 연면적 9만 9074㎡에 지하
[용인신문]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종계 농장에서 올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또 청미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발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닭 4만 1396마리를 살처분 하고,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소독과 방역을 진행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는 용인과 화성 등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총 18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겨울철 들어 청미천으로 날아든 야생조류 모습. (용인신문 D/B)
[용인신문] 처인구 모현읍에서 유일하게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고 걸을 수 있는 곳이 태교숲입니다. 외대 뒷산을 태교숲으로 만들어서 자연휴양림과 이어지는 너무 명품 코스입니다. 가족나들이에 최고이고, 임산부들이 태교하러 가면 정말 걷기도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 다녀온 임산부는 두 번 다시 가지 않습니다. 아이들 역시 두 번은 안 간다고 합니다. 이 좋은 명품 둘레길 코스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태교숲은 임신부를 위해 만든 곳 아닌가요? 임신부들은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배가 무거워지고 커지다보니 방광을 눌러 화장실을 일반 사람보다 두 배는 더 자주 갑니다. 그러나 태교숲에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 단 한 곳의 화장실도 없습니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외대까지 내려오지 않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임신부를 위한 태교숲에 임신부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 것입니다. 꼭 화장실을 만들어 주시길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