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9일까지 아프리카 남수단 재건을 위해 파병되는 한빛부대 제7진 부대원에게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델이기도 한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아프리카 신생독립국인 남수단에 파병돼 유엔의 남수단 임무단(UNMISS)의 일원으로 재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년 연말 현지에서 운영 중이던 한빛농장을 확대 개편해 ‘한빛농업기술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옥수수, 상추, 토마토 등 밭작물을 시범 재배하며 농업기술원에서 배운 농업기술을 현지인에게 가르치고 있다. 특히, 영농기술과 함께 새마을 정신을 가르쳐 파병 장병들이 새마을운동도 전파하고 있으며 부대 내에 새마을 상징탑도 곧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고현균 원사는 “한빛농업기술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유목 생활을 했던 현지인들이 점차 농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어 짧은 기간이지만 농업기술원의 체계적인 농업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제5진 파병부터 영농교육을 시작했는데 채소와 밭작물 재배, 소형 농기계 조작 등 현지에서 영농교육을 담당할 장병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농업교육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등 교사 및 전 국민 대상으로 9월 9일(금)부터 10월 7일(금)까지 제1회 열린 진로 정보 ‘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정부 3.0 및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16.~’20.) 일환으로 올해 신규 개통된 ‘잼’ 서비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모든 국민의 진로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총 2개 부문(수업 우수사례, 학과 인포그래픽)으로 진행된다. 수업 우수사례 분야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직업잼, 열린학과잼, 우학소(우리학과를 소개합니다) 등 ‘잼’을 활용하여 만든 학교 진로교육 수업자료를 공모한다. 학과 인포그래픽 분야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열린학과잼의 학과 정보를 토대로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공모한다. 입상작 선정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업 우수사례 입상작과 학과 인포그래픽 응모작 모두를 ‘잼’에 탑재하여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수업 우수사례 심사기준* 과 학과 인포그래픽 심사기준**은 각각 5개 항목씩 25점 만점으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년 9월 8일(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와 학교보건원 강당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단체협약은 기본협약 80개 조항과 부칙 6개 조항, 직종별협약 15개 조항과 부칙1개 조항, 임금협약 9개 조항과 부칙 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2015년도 대비 3% 인상 △정기상여금 연50만원 지급(신설, 2016년 하반기부터 지급) △급식비 월8만원 지급(4만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70만원 지급(30만원 인상)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31만원 적용(상한 6만원 인상)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월83,500원 지급(63,500원 인상) △개교기념일을 포함하여 5일까지 학기 중 유급휴일 사용(신설) 등이다. 지난 해 7월부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요구에 따라 시작된 단체교섭은 1년 3개월간 27차에 걸친 실무교섭에도 불구하고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어오다 금년 7월 11일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이후 담당자간 52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단체협약은 누리과정과 산적한 교육환경 개선사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2016년 9월 8일(목) 16시 이혜련 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서울미래교육준비협의체(이하 ‘협의체’라 한다)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협업에 의한 집단 지성과 내부 심층 토론회 등을 거쳐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한 서울혁신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협의체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교육연수원, 도서관, 민간전문연구소 등 교육관련 전문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교육 방향성을 설정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 교원의 참여를 통해 미래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것이다. 발대식에 앞서 ‘미래사회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찬승(교육을바꾸는사람들 대표), 구본권(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 차두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의 3인 3색 기조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정책연구 및 교원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사람과 디지털연구소, 유엔미래포럼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활동 영역에 따라 서울학생이 갖추어야 할 미래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일(수) 해외 한글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과 현지 학교(38번 학교)에 한글도서 3,7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글도서 해외기증 사업은 작년 태국 방콕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나항공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학교에 한글도서를 기증하여 한글 세계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카자흐스탄은 1997년 첫 한국어능력시험이 열린 국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 인기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증 도서는 한국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초급자에게 적합한 어린이용 도서와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과서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알마티 38번 학교에 어린이 도서 500권, 교과서 500권 등 총 1,000권을,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어린이도서 2,737권을 기증하였다. 기증을 받은 기관(학교)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교재 부족으로 수업 시 별도 교재 없이 유인물로 대체하고 있거나, 보유 도서가 20년 이상 되어 신간도서로의 교체가 시급한 곳으
(용인신문) 건국대학교가 팔레스타인 폴리테크닉대학(Palestine Polytechnic University) 이마드 카티브(Imad Khatib) 총장 일행이 건국대를 방문, 두 대학 간 학생 상호파견과 BT(생명공학), IT(정보기술), 공학분야 학술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전 건국대를 방문한 이마드 카티브 총장은 건국대 민상기 총장, 건국대 김민경 국제협력처장과 함께 교수·학생 상호파견 및 연구협력확대 등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건국대는 지난 7월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바이오센터 건립사업의 지원을 받아 팔레스타인 폴리테크닉대학을 방문, 바이오 기술 전수와 학술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건국대는 선진 기술전수 및 인력양성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식량증산과 식품안전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폴리테크닉대학과의 현지 공동 워크숍 개최를 통해 연구협력 및 바이오 기술관련 지식을 공유해 오고 있다. 특히 KOICA의 지원으로 팔레스타인에 건립하는 바이오센터(팔레스타인 BT센터)는 건국대와 폴리테크닉대학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내년 1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팔레스타인 바이오센
(용인신문) 동명대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 소속 김성준 학생(항만물류시스템학과 4학년, 지도교수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조규성)이 해외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영국 켄트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BINATORIAL OPTIMISATION 2016’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융합프로그램을 통해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이 일본 도쿄공업대학, 스웨덴 세계해사대학교, 네델란드 국제물류대학교 등 국내·외 13곳의 대학교 및 기업체와 연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 성과는 국내·외 학술대회에 논문으로 13편을 발표했고, 그 중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한·일간 화물철도운송시스템’ 등 3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국제학술대회인 ‘ISAAC 2015’에서 발표한 ‘Port Logistics Security System’은 국제학술지 ‘Information’에 게재되기도 했다. ‘초음파 비파괴검사를 이용 컨테이너 점검방법’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중 ‘GPS를 내장한 자가발전 컨테이너 위치
(용인신문) 건국대학교는 최근 세계최대 뉴스제공 기업인 로이터가 톰슨 로이터와 함께 발표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뉴스 공급사인 로이터가 톰슨 로이터 IP & Science(지식재산 및 과학) 사업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아시아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학술 논문의 수, 연구 성과 보호와 상용화에 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 할 수 있는 특허 출원 건수 등을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75개의 순위를 매겼다. 이들 75개 대학들은 학술 증진, 신기술 개발,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기여도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건국대를 비롯해 카이스트,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 아주대, 경희대, 전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경북대, 전북대, 가톨릭대, 부산대, 중앙대, 경상대 등 20개 대학이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건국대는 아시아 전체 대학 순위 59위 였다. 국내 대학 중에는 카이스트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대, 포스텍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한국 20개 대학에 이어 일본도 20개
(용인신문) ‘2016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진로콘서트’가 6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나주지역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전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진로콘서트는 진로탐색관, 진로설계관, 진로멘토 상담관,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나주시 관내 고교와 대학 홍보관, 진로직업정보 갤러리관 등 7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57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체험관은 빠띠쉐(제과제빵), 로봇공학자 체험관을 늘리고, 가수 오디션체험, 드론개발자를 추가하여 마술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물리치료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생명과학실습사, 포토그래퍼, 입체작품제작(3D프린트), 벌룬아티스트, 아동요리지도사, 작업치료사, IT-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이 선보였다. 오후 2시에는 과학고와 외고 등의 특목고를 제외한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과 입학전형 등을 소개하는 `내고장학교 보내기 고교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입
(용인신문)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평대초등학교(1~4학년) 학생(3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수) 외국문화 이해 및 영어구사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1일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1일체험학습’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실물모형을 활용한 체험학습이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학습, 자기주도학습, 실물모형 코너체험, 사후학습을 통하여 각 코너별(공항,우체국,병원,레스토랑)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표현을 수준별로 익히고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체험코너 통해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다문화교육은 이중언어강사(일본)의 및 다문화체험 코너를 통해서‘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동부지역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12회 이중언어강사를 통한 다문화교육과 37회의 다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7회의 원어민교사와 함께 수준별 맞춤형 체험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다문화 이해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8일 오후 2시 30분, 도내 벽지학교에 근무하는 여성 교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철원 김화초등학교와 김화여자중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학교 관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근무환경을 직접 살펴본 후, 여성 교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시설 및 근무 여건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현재 수립 중인 벽지학교 근무환경 개선안을 보완하고, 9월 중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벽지학교 유초중고 261교 여성교직원 1,75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벽지 학교 여성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서’를 취합, 분석하는 등 벽지학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정선에서 ‘2016 강원학생 학년별 육상대회 및 강원학생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선수 1,261명이 70종목에 참가한다. 학년별로 진행되는 초·중등학부는 17개 교육지원청을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메달 점수제 채점방식으로 시상하며, 고등부는 학년 구분이 없이 진행된다. 또한, 대회 첫날인 9일(금) 오전 8시에는 ‘2016 강원학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정선군 일원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마라톤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총 8개 구간 23.3km를 달리며 학년별 육상경기와 같이 17개 교육지원청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정선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 육상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년별 육상대회 시상은 12일, 오후 2시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마라톤 대회 시상은 9일, 경기가 끝나는 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