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플로깅을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품을 증정받았다 건강 드림 프로젝트로 인바디 측정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풍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섭)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건강 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재학생의 신체발달 및 영양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가정과 소통하며 실천하고 있다. 우선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플로깅을’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함께 조깅 하며 쓰레기를 주운 후 풍덕건강스타그램에 소감을 적어 제출하면 학교 소식지에 홍보하고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목표로 재학생 가족의 건강 식단을 제안 받아 학교 급식에 반영하는 ‘우리집 건강 밥상이 학교 급식으로’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우리 가족의 건강 운동 소개하기, 보건 위생 교육, 건강 소식지 발간, 건강 퀴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부장 박소영 교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게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하는 값
[용인신문]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모두 8명의 대통령이 배출되었고 9번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었다. 8명의 전직 대통령 중 4명이 감옥에 가야 했다. 아홉 번의 국회가 구성되는 동안 백여 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과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모습을 국민은 지켜봐야 했다. 지난 10월 29일 핼러윈데이에 일어난 용산참사도 2014년 세월호 참사와 판박이처럼 닮은꼴이다. 정치인들이 툭하면 구속되고 역대 대통령의 다수가 국민을 억압하거나 부정선거로 쫓겨나고 부하에게 살해되었으며 감옥에 가야 했던 원인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망각해버렸기 때문이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우리는 그날의 참상을 망각했다. 국회에서 탄핵 소추되어 파면된 대통령을 경험하고도 마치 조선 시대에 있었던 역사처럼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정치권의 망각증세는 중증을 넘어선 지 오래다. 국민 역시 다를 바 없다. 한국의 정치인들이 집단으로 치매에 걸린 것도 아닌데 불과 5~6년 전에 벌어진 일조차 까맣게 잊고 의기양양하다. 정치권이 이처럼 지난 잘못에 관대하고 쉽게 망각하니 비슷한 사건 사고가 그치지 않고 잇따르는 것이다. 300명의 국회의원 중 30%만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지역뉴스를 전달하는데 힘써주신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을 비롯한 지역 언론은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의 통찰력과 사명감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향토문화창달, 지역발전선도, 왜곡보도불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사실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도민의 편에서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지평을 넓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용인신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139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향토문화창달·지역발전선도·왜곡보도불식’의 창간이념 아래 힘차게 발전해 온 용인신문의 30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종경 대표이사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인시가 특례시로 확대되고 도농(都農)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랫폼시티로 성장했듯이 ‘용인신문’ 역시 초기의 창립정신을 견지해 우리 사회의 명암을 제대로 비춰주는 정론의 사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정치(精緻)하게 조명해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의 심중(心中)을 바로 읽는 축복의 매체가 되어 주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용인신문’은 시민 참여가 필수적인 우리나라 지방자치에서 권력과 부패를 감시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그 흘린 땀에 박수를 보내며 ‘용인신문’이 지금까지 자임해 온 이러한 역할이 대학이 추구하는 산·학·연 협력에서도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지역 언론의 가장 큰 책무는 그 무엇보다도 지역공동체의 기여에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길 부탁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용인신문] 용인시는 올해 말 만료되는 처인구 지역 토지 251만㎡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 올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처인구 지역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을 하지 말아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지역은 처인구 남사·이동·모현읍, 양지면, 해곡·유방·고림·운학·호동 등 86필지 251만 8722㎡이다. 또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전지역(60.1k㎡)과 처인구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 이동읍 묘봉리와 천리, 양지면 대대리와 남곡리, 삼가동과 유방동, 수지구 고기동과 동천동 지역 내 일부 임야 22필지 0.29k㎡는 내년 3월 22일과 6월 27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시가 지정 해제를 요청한 곳은 여러 명이 소유한 토지가 많아 투기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터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 구역과 거리가 멀고, 도로와 접해 있지 않은 맹지인데다 대부분 산이어서 인근 지역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실익이 낮은 곳이다. 처인구의 최근
축관이 축문을 독축하는 시간이다. 경건함 마음으로 절을 올리고 있다 축문 독축이 끝나고 축관이 소지를 태우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5일(음력 10월 1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 1리(이장 김현구) 마을 회관에서는 연례행사인 마을 앞산 두루봉 제단에서의 ‘산신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곳 산신제는 500여 년 전통을 지닌 마을 행사로, 두루뭉술 모나지도 둥글지도 않은 산 모양에서 지어진 이름인 동네 앞산 ‘두루봉’에서 이웃 간의 화합과 마을의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지내고 있다. 원래 두계촌 부락과 도사마을, 단곡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지만 언제부턴가 삼계리가 분리되면서 두루봉 제단을 품은 지금의 삼계 1리(두계촌 부락)가 제사를 맡게 됐다. 동네 어르신들이 주축이었기에 젊은이들은 그저 축제로만 알고 즐겼다. 하지만 어느새 그 젊은이들이 주축이 됐고 지금은 삼계 1리 이장이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제사는 살아있는 소를 제단 앞까지 몰고 가서 몰고 간 소를 도살한 뒤 산신께 예를 올리는 형식을 취했다. 약 40여 년 전, 당시만 해도 팍팍한 경제 사정으로 하루하루가 살기 힘들 때였다. 소 한 마리면 한 가정의 살림 밑천이던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이 지역 내 대학 재학생의 재능 기부로 ‘페이퍼 토이’로 제작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말 출시된 조아용 페이퍼토이가 지금까지 300개 이상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페이퍼토이는 종이를 소재로 한 장난감, 인형 등을 말한다. 소재가 종이라 친환경적이고 비용이 저렴한 데다, 표현의 범위가 다양해 디자인 분야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어린 시절 한 번씩 종이 좀 접어본 키덜트족 사이에서도 페이퍼토이 만들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아용 페이퍼토이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토이캐릭터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이수정(22세)씨가 3개월에 걸쳐 개발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가 조아용 페이퍼토이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고, 이것이 이 씨에게 전해진 것. 이 씨는 교수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마침 학교 수업 중에 ‘3D 모델링’ 디자인 수업이 있어 이를 활용해 조아용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용인시민으로서 재능을 기부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도면 개발은 쉽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혼자서
[용인신문]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30년간 용인시민의 눈과 귀 역할 ‘외길 먼저, 열악한 언론 환경을 이겨내고 30년간 지역을 지켜온 용인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문화예술계의 포퓰리즘을 경계하며 순수 기초예술의 창작과 육성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사랑받는 향토신문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 바르고 빠른 정보 제공 지역 발전 견인 용인특례시민들에게 바르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하여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 온 용인신문사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박동준 NH농협은행용인시지부장 지역 현안 집중 분석 올바른 대안제시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올바른 대안제시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공평, 객관, 균형 잡힌 훌륭한 내용으로 모든 독자가 감동할 수 있고 110만 용인시민들이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언론사로 무궁하게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용인신문] *황덕기(시인·울산노동운동가) 용인신문에서 애향의 향기를 옛 생각 옛 추억이 머무르는 타향에서 ‘용인신문’ 창간 30주년 소식에 애향의 향기를 느끼게 되어 행복합니다. 늘 한결같은 독자의 마음으로 빚어낸 100년 신문으로 기록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임현수(부산대 교수) 고향을 지키는 참 언론사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향을 지키는 참된 언론사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차경미(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용인의 목소리 용인의 목소리, 용인신문 창간 3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용인신문 응원합니다. *김성배(시인·부산문화연구회 대표) 용인 문화의 중심 언론… 50년, 100년 후에도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억쑤로 축하합니다. 한 고장에서 30년이란 세월 동안 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용인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선 ‘용인신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앞으로 50년, 100년이 되도록 용인 시민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용인 문화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용인을 대표하는 지역지로서 지난 30년 간 용인은 물론, 경기도 곳곳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다뤄 왔습니다. 긴 세월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한 자리를 지키며 주민의 알 권리를 사수해 온 온 김종경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올들어 본격 시행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원과 직원 모두가 열린 소통 속에서 각자의 권한을 존중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더욱 성숙한 의정을 꽃피울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1~12월은 11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으로, ‘의정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집니다. 정례회를 잘 진행해 위기를 맞은 ‘민생경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10만 용인시민을 포함한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신문에서 경기도의회의 활약상을 잘 담아내 주길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의기투합’ 성남-용인-수원-화성 관통 기대 반도체 클러스터 들어서는 처인구 대대적인 도로 확충 지역발전 전망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새해 용인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도로·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진행된 본지 창간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지하철 3호선 관련 용인·수원·성남·화성 간 4자 협약 추진과 기흥구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 지하화, 처인구 도로개설 예산 1000억 여원 편성’등을 강조했다.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용산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이어오며 ‘용인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이 시장은 새해부터 본격적인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이날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관련, “차량기지 확보 문제로 수년째 답보상태에 있던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됐다”고 운을 뗐다. △ 지하철 3호선 연장, 화성까지 ‘추진’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용인과 수원, 성남시장의 공통 공약이던 지하철 3호선 연장은 3개 지자체가 의지를 갖고 추진해 왔지만, 차량기지 문제를 두고 제자리 걸음을 이어왔다. 하지만 선거 당시 이 시장이 제시했던 ‘지하철 3호선
[용인신문]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잔여 임기가 남아있는 산하 기관장들과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비단 용인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광역‧기초단체들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하다. 국민은 정권 교체를 이룬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시작될 때마다 이보다 더 심각한 현상들을 보아왔다. 임기가 법적으로 보장되어있고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마저도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압박성 사퇴 요구가 되풀이된다. 급기야 감사원 감사를 비롯해 온갖 망신 주기로 인격 모독까지 하는 것을 현재까지도 목도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방정부에서도 재현된다. 용인시에서도 오랫동안 폐해가 끊이지 않았다. 민선 5기 민주당 김학규 시장 시절 용인도시공사 K 사장은 임기를 못 채워 법적 소송을 벌인 바 있으나 패소했고, 백군기 시장 시절 K 제2부시장은 전임 시장이 임명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매일 집무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 사퇴를 압박했다. 결국,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에도 임기가 남아있는 산하 기관장들이 잇따라 불명예 퇴진해 논란이다. 단체장이 바뀌면서 이들의 업무상 잘못이나 갑질 논란이 불거져 문책성 해임과 처벌 순서를 밟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