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김장철이 돌아왔다. 한 포기에 1만 원을 넘었던 배추가격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반적인 김장물가가 지난해 대비 13% 상승한 가운데, 용인시의 최대 김장 행사인 ‘2022 용인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지난 11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농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김장 지원을 위해 매년 열려온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대한적십자 등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장병 및 주한미군과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들은 5000Kg의 김장을 담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용인시제공)
2016년 삼가동 용인신문사 사옥(현재) 2022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식 2014년 용인마라톤대회 2014년 용인경전철 수도권 환승할인 기념식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식 2005년 용인행정타운시대 개막 1996년 용인시승격 현판식 1998년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1982년 용인군청사 준공식(현 처인구청사) 1992년 창간시기 개발광풍 문제점 진단 1995년 지방선거 민선군수 부활 기쁨 함께 이듬해 인구 25만명 도시 성장 ‘시 승격’ 창간 10돌, 난개발 후폭풍 속 대안 제시 2014년 3월24일 지령 1000호 발행 ‘금자탑’ 창간 30돌 동안 ‘지역문화 살리기’ 앞장 용인신문을 통해 본 ‘용인 30년’ [용인신문] 용인신문은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용인의 역사를 기록해오며 풀뿌리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30년의 세월은 한 세대를 넘어서 역사가 바뀔 만큼의 긴 세월이었습니다. 용인군 시절부터 시로 승격되고 다시 특례시로 지정되기까지 용인신문이 직필정론(直筆正論)의 본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애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창간 30주년을 맞
용인시 모현읍 왕산리 산85번지에 자리한 류희의 무덤. 류희의 저서로는 『문통』(文通), 『언문지』, 『시물명고』(詩物名考), 『물명유고』(物名類考) 등이 있다. [용인신문] 용인의 역사 인물 중에서 문화관광부 ‘이달의 문화인물’, ‘동아시아 실학사상가 99인’에 선정될 정도로 학문적 업적이 매우 탁월하지만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있다. 바로 모현 마산리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 일대에서 보낸 서파 류희(柳僖, 1773 ~ 1837)이다. 본관은 진주(塵洲). 초명은 경(儆). 자는 계중(戒仲). 호는 서파(西陂), 방편자(方便子), 남악(南嶽)등이다. 아버지는 목천현감을 역임한 류한규(柳漢奎)이며, 어머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태교 책 『태교신기』를 지은 사주당이씨이다. 역산(曆算)과 율려(律呂) 등 자연과학에 조예가 깊은 아버지를 닮아 어려서부터 구장산법(九章算法)을 익혔고, 역리복서(易理卜筮)를 통달하였다. 여성이지만 성리학에 조예가 깊은 사주당이씨의 영향으로 성리학에 정통하고, 주자학을 학문의 본령으로 삼았다. 타고나면서부터 영특하여 4세에 한자의 뜻을 알고, 7세 때 『성리대전』을 통독할 정도로 타고한 영재였다. 1791년(정조 15) 향시에
[용인신문]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후 향토문화창달·지역발전선도·왜곡보도불식이라는 사시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해 왔습니다. 다양한 매체가 홍수처럼 쏟아지면서 어떤 정파와 이념에도 치우치지 않는 정론직필의 언론 가치가 더없이 소중하고 중요해지는 시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시는 용인신문 가족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인특례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시정 비전 아래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계획과 각종 생활인프라를 확충, 그리고 용인시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묶어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공공시설 재배치와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활용 등 처인구의 종합적인 개발과 도로 등 교통 인프라의 적기 개통을 실현하겠습니다. 또 용인시만의 역사 자원과 지역 내 테마 관광시설을 융합해 독특하고 영구적인 문화자원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용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바른 정보의 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지역의 수많은 현안을 치우침 없는 공정한 눈으로 직시하고 냉철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필요합니다. 용인신문은 창간 이래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길을 걸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시각과 현장감 넘치는 취재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진정한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도 ‘귀를 먼저 열고 입을 열겠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며, 한층 더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을 중심을 두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창간 30주년을 맞기까지 흔들림 없이 용인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용인신문은 ‘속보보다 정확성’을, ‘사실보다 진실’을,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강조해 왔습니다. 용인신문이 30년 동안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용인신문 대표님과 임직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 용인신문을 성원해주신 독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용인신문을 통해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더 뚜렷하게 듣습니다.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으로 문제를 풀어가려는 노력을 함께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 대유행의 현장에서도 용인신문은 언제나 그 자리를 든든히 지켜주었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길 위에서도, 용인신문은 시민의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늘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언론으로 남아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보약이 되는 기사를 많이 보도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깨어 있는 언론으로
[용인신문] 용인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용인신문 모든 기자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역신문이 언론으로서 본분을 지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인신문은 이런 역경 속에서도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용인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중앙 매체가 범접할 수 없는 용인 시민만을 위한 취재력과 보도 경쟁력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알렉시스 토크빌은 “모든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민주국가에서 시민의 격조는 언론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민께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이 민주 시민으로서 책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언론의 역할이 큽니다. 지방정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신문의 정론직필의 사명에 매진할수록 시민의 눈높이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용인신문이 30년 간 지켜온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변함없이 견지해주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용인의 유일한 양복점인 문화라사 김종학 대표는 64년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현역 패션계의 산증인이다. 한국 패션계 산증인… 64년간 양복일 1950년대 10대 시절에 입문 주경야독 서울 명동 양복점 취직 실전 감각 익혀 1970년 중앙시장 안에 문화라사 오픈 용인 유일의 ‘수제 맞춤 양복점’ 명성 [용인신문] 용인에 그 많던 맞춤 양복점은 다 어디로 갔을까. 80년대만해도 용인 처인구 중앙시장 근처에 22개의 양복점이 성업을 이뤘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기성복이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한 개 두 개 사라지기 시작해 90년대 후반정도가 되면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다. 현재는 ‘문화라사’만이 유일하게 남아 수제 맞춤 양복점의 맥을 잇고 있다. 문화라사 김종학(78) 대표는 64년을 한결같이 맞춤 양복 외길 인생을 살고있다. 문화라사는 1970년대에 용인에서 가장 핫한 장소였던 현재 중앙시장 입구 시장약국 위치에 자리잡고서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용인의 양복 문화를 선도하며 수많은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하루에 33벌의 양복 주문이 쏟아질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87년도에 그 자리에 새롭게 건물이 들어서면서 김 대표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처인구청 방향으로
[용인신문]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위해 애쓰시는 김종경 대표를 비롯한 용인신문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창간 이래 용인신문은 그간 변화무쌍한 지방자치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었고 이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언론은 시대를 비추는 등불입니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민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용인신문이 지켜온 정론직필의 자세를 잃지 않고 용인시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용인의 문화발전을 위해 용인 구석구석의 문화소식을 전달하며, 나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용인의 문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지, 용인신문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병 국회의원 정춘숙입니다. 먼저, 용인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저널리즘에 기반하여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실을 전달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지난 세월 동안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사실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는 용인지역의 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외된 분들을 항상 귀 기울이며 사회적 약자의 삶과 함께 동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용인신문이 지난 30년 간 한결같이 걸어온 길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참언론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또한, 향토문화창달, 지역발전선도라는 용인신문의 원대한 뜻을 실천함으로써 용인 시민들께 사랑받는 신문으로 발돋움하게 된 행보는 지역 언론 모두가 본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와 언론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 언론을 선도하는 용인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임
[용인신문] 경기도의회가 지난 1일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6일까지 46일간 일정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동연 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한 2023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는 물론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도의회가 사상 처음으로 여야 동수(국민의힘과 민주당 각 78석)를 이루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례회도 순탄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임시회 당시 양당 갈등으로 불발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2~3일)과 행정감사(4~17일), 18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제출한 지 2개월이 돼 가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민생 추경안이다. 앞서 도의회는 이전 임시회와 지난달 21일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4명씩 양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양당이 갈등을 겪은 탓에 끝내 불발됐다. 상황이 이렇자 도는 예결위 심의가 계속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저는 기흥역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을 하는 임산부입니다. 최근 출근이 너무 힘듭니다. 출근시간대 서울역 방향의 버스(5000번, 5005번)는 30명이 넘는 시민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5~6대의 버스를 보내고 40분 이상 기다려야 간신히 탈 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지각한 경우도 허다하고 최근에는 만삭인데 장시간 서 있다가 산부인과에 실려가 출근을 못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침 7~8시 사이 많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있는 만큼, 버스 증설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일부 차량의 출발지를 고속도로 IC 근처 정거장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주말은 더 큰 문제입니다. 주말 출근이 있는 날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도 버스를 못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입니다. 버스 운영사인 경남여객 측은 입석금지 제도 때문이라는 말만 거듭합니다. 입석금지는 현행법상 당연한 것이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출근시간대 만이라도 버스를 증차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