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숙 회장 지난달 2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청명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숙 이하 청명클럽) 봉사프로젝트위원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30여명을 모신 가운데 클럽회원과 함께 식사를 같이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명클럽은 지난 2001년 창립했으며 현재 김영숙 회장을 비롯한 40명의 회원이 평소 각자의 맡은 일에 충실하며 지역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국제로타리안의 긍지를 살리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122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회원 모두 윤리적 기준을 실천하고 질병퇴치, 기아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등 잘사는 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청명클럽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전 회원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시간이었다. 한여름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해 추어탕을 준비했고 이를 맛본 한 어르신은 먹어본 중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소리쳤다. 준비한 정성이 통한 것 같아 준비에 고생한 회원들도 뿌듯해했다. 김영숙 회장은 나눔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의 정성이 베풀어진 것 같다며
지난 25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기흥봉사단(회장 박정숙) 회원들이 중복을 맞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흥구 환경미화원과 수로원들에게 대접할 삼계탕을 만들고 있기 때문. 기흥봉사단은 뜨거운 볕 밑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복달임 행사를 준비했다. 더위에 지친 미화원들과 수로원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기운을 복 돋아 줄 수 있는 보양식 대접을 선택한 것.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닭 손질부터 겉절이와 과일, 떡 등을 정성껏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 회장은 시민을 위해 더위에 맞서 고생하는 분들이 맛있게 삼계탕을 비우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는 작은 보람을 느꼈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30인분을 개별 포장해 오후에는 독거노인들을 방문, 위로하고 삼계탕과 포기김치, 떡,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노인들은 올해도 복더위에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어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보낼 수 있을것 같다며 영양만점 보양식을 한 그릇
지금 당장 당한 차별이거나 이미 당한 차별을 내가 어떻게 구제받으면 좋을지 방법을 몰라서 안타까워 하셨던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이런 모든 분들이 모두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1577-1330으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지난해 4월에 개소한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지(소장 공다원)에서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일을 겪은 장애인들을 돕는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가슴앓이를 듣고 함께 대응책을 고민하는 창구로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인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상담 및 권리침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적인 상담전화다. ▲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를 받고 있는 공다원(사진) 소장. 현재 50개의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별 상담전화를 통해 교육, 노동, 이동, 주거, 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전문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고, 피해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국대표전화(1577-1330)로 연결하거나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지 직통전화(031-328-3284)로 직접상담이 가능하다. 평지의 공다원 소장은 상담전화는 장애인의 차별을 상담하고 해결함과 동시에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식을 증진할 수
상갈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경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지원, 이웃돕기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25개 경로당에 쌀180kg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나눔 행사의 쌀은 지난달에 열린 제3회 상갈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상갈동 5개 단체(노인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위원장 및 자치위원들이 관내 25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지난해(24개 경로당 230kg의 쌀 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기쁨을 전했다. 조경원 위원장은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함께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꾸준히 학습해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난해에 녹색자전거타기 1기 강습을 시작했다.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
구성농협은 지난 3월 최진흥 조합장 외 농협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 된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일손 돕기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인력수급이 어려운 영농철에 일손을 지원하고, 재해발생 때 긴급 인력지원뿐만 아니라, 재능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광호 단장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아름다운 농협인상을 구현하고 있다. 이광호 단장은 농업인들과 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각계 계층을 도와주는 봉사단을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성농협 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용인지역은 물론 타 시?군까지도 봉사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또한 구성 지역 내 5개동 경로당을 돌며 청소를 돕고 어르신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안성 미양 마을 찾아 배꽃수정 작업을 돕고 경북 김천 구성면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에는 원삼면 독성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2008년 주민자치센터 설립 후 월 2회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과 나눔의 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두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장애아동 복지시설 생수사랑회 원우들과 함께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동안 꾸준히 봉사를 해오며 몸이 불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원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 하고자 값진 시간을 마련한 것. 봉사에 참여한 원정숙 주민자치위원은 실내에서 주로 생활해야 하는 원생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나들이를 통해 봄기운을 받아 한층 밝아진 원생들의 모습에 절로 마음이 뿌듯해진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에는 특화사업으로 명아주 효 지팡이를 제작해 지역 내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속 식물인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중풍, 신경통 등에 좋다는 점에 착안,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유휴 경작지를 활용해 명아주 파종과 모종, 수확을 실행하고 지팡이로 다듬어 7번의 옷 칠 과정을 거치는 등 정성을 담아 명아주 지팡이 제작을 완료한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아름답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용)가 지난 2008년부터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아차지 고개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관리해 오고 있어 화제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 8일 구성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덕동 아차지 고개 일원에 자리한 무궁화동산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나라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궁화의 덩굴 제거, 동산 잡초제거 등 무궁화 동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봉사하는 하루를 보냈다. 최정용 위원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일상 속에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꽃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모두가 무궁화동산을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구성주민센터의 이웃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지역 주민들 30여명이 참석해 고구마 모종 1500주와 야콘 150주를 심는 회원들 이마에는 구슬땀이 마를 날이 없다. 올 가을 수확되는 고구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텃밭의 일부는 가족형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 생태교육과 여가선용의 장
지난 25일 오전 한국기능미화 용인시 수지구 자원봉사회(회장성열만)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수지구청 광장 한켠에 마련한 구두닦기 행사장. 이른 아침이지만 그들의 따뜻한 외침소리가 행사장 앞을 바쁜 걸음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울려 퍼진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내리는 더운 날이었지만 행사장 바닥에 물을 뿌리고 비로 쓸며 행사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어려운 이를 돕는데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제일 잘 할수 있는 일로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은 남에게 과시하려는 떠들썩한 행사를 원치 않는다.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에 만족했다. 이날도 15명 회원들은 생업인 구두닦이의 하루 수입을 포기하고 봉사활동에 나서 묵묵히 자기가 맡은 일에만 몰두했다. 행사장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다는 생각에 구두를 닦고는 밝은 웃음으로 되돌아갈 뿐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원들의 구두닦는 하얀천이 까만색으로 변해가면서 기금도 쌓여갔다. 흙먼지 가득한 구두가 본래의 색을 찾아갈수록 회원들의 마음도 기쁨으로 가
국제사회의 화두이자 인류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에서 홍수, 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들이 자국의 산, 강, 거리, 공원, 바다 등 곳곳에서 함께 환경정화를 펼친 것이다. 지난 달 29일은 전 세계에서 함께 진행된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의 날 이날만큼은 전 세계가 깨끗해지는 클린 데이(Clean Day)였다. 글로벌 복지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이날 직장인, 대학생, 중‧고생, 주부,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까지 약1600여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처인구에 위치한 경안천 지역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유동민씨는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환경정화 운동이 여러 나라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참여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주부 유병희씨는 아이들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좋은 교육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더불어 내 고장도 깨끗해지고 기후난민도 돕게 되니 너무 좋다고
30년간 교통질서 확립 앞장 선 지킴이들 보행자 보호할 때 큰 기쁨 느껴 지난 34년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사)용인동부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회장 남창현). 이들은 용인마라톤, 건강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 때마다 차량통제와 주정차안내 등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용인시와 용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지선 지키기, 차선 지키기,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매일 교통보조 근무를 실시한다. 교통 혼잡구간 위주로 민속촌, 신갈오거리, 어정삼거리를 포함한 8곳에서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교통 시설물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창현 회장은 행사들이 주말에 열리다보니 자연스레 휴일에 봉사를 하게돼 집에서는 빵점아빠가 되기도 한다며 그럼에도 30여년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밤새 눈이 내리고 그 눈이 꽁꽁 얼어붙은 다음날은 어느 때 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날이다. 그런 날은 차들이 왕복하는 차도 중앙에 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에 심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이광
바르고 진실한 사람들이 한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다는 뜻을 지닌 한울장애인공동체(이하 한울)는 장애인들을 위한 일상생활지원서비스와 사회적응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한울은 지적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지원을 해주고 개인의 신변처리와 개인위생관리 보행훈련 등을 통한 일상생활기능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울가족들의 사회적응(social adjustmen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시설 이용, 레크리에이션, 자기주장 훈련,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역할극(role play)등을 활용해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책임 있고 전문적인 봉사자의 소양을 겸비시키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후 봉사대상과 활동영역에 따라 봉사활동을 연결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울의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전반적인 교육내용 중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내용을 복습, 장애인시설의 전반적인 행정과 재활프로그램 실습하고 있다며 장애인시설업무와 관련된 일선행정기관과의 전달체계 파악 등 학기 중 주
자동차 무료점검부터 환경정화 봉사까지 귀감 정비조합 용인지회, 2001년부터 실시 호응 지난 91년 창단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용인시지회(회장 박화택공주카센타)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료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매년 봄철에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를 통해 자동차관리요령에 대해 자세한 안내 등을 실시해 자가용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도 용인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차량, 1톤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용인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carpos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하고 있는 부분정비업체 대표자와 자동차검사소의 검사원이 직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배출가스 및 오일부동액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또는 보충을 해주고 있다. 홍성엽 역삼분회장은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의 경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자동차 점검은 안전운행을 하는데 필수요건이고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