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전달할 후원품을 준비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21일 e편한세상 수지랑 마을공동체(대표 구자현)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자현 대표는 “아파트 바자회 진행 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며 전해준 고마운 물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름달축제 참가자들이 하트를 만들어 고마움을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7일 ㈜두산전자BG에서 후원한 200만 원을 이용해 추석 보름달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도자재단과 연계한 도자체험활동을 비롯해 송편빚기, 전통놀이체험하기, 경품추첨 및 축하공연, 특선영화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매년 추석이면 복지관 추석행사가 제일 기다려진다”며 “올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웃들을 만나 반가웠으며 맛있는 송편도 만들고 전통놀이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두산전자BG의 따뜻한 나눔으로 장애인 이웃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명절을 즐길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전자BG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질서를 지키며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윷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지난 1일~16일까지 학년별 ‘민속의 날’ 축제를 실시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우리민족이 즐겼던 다양한 민속놀이를 학생들이 체험해 봄으로써 민속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을 알고 자칫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의 소중함과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딱지치기, 투호, 버나 돌리기, 구슬치기, 비사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공기놀이, 실뜨기, 달팽이놀이, 민화 엽서 꾸미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놀이를 선택한 뒤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해서 너무 기쁘고 내년 민속축제가 벌써 기다려진다”며 즐거워했다. 윤복희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즈음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지난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02대 1(3144명 모집/3만 779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2.26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죽전캠퍼스는 15.43대 1(1561명 모집/2만 408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66대 1(1583명 모집/1만 3709명 지원)을 기록해 했다. 전형유형별로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3.63대 1(343명 모집/4674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11.11대 1(389명 모집/432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23.78대 1(315명 모집/7491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7.58대 1(690명 모집/5230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이 118.23대 1(13명 모집/1537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에서 의예과는 15.13대 1(15명 모집/227명 지원), 치의예과는 18.5대 1(20명 모집/370명 지원), 약학과는 50.75대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기관지 내시경 검사 2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전반기에는 검사 건수 1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검사 건수는 848건으로 개원 첫해인 2020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1000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월평균 100건 이상의 검사를 시행 중이다. 높아진 검사 건수에 따라 검사 진단율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코나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기관지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 주로 폐암 의심 환자의 조직 검사를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이 외에도 폐렴이나 결핵, 간질성 폐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를 목적으로 객혈, 객담 등을 제거할 때에도 시행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민철 교수는 “모든 검사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의 숙련된 교수진이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EBUS), 방사형 초음파 내시경(Radial-EBUS), 내시경적 폐용적 축소술(BLVR), 내과적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유착술 등 고난도 시술을 안전하게 시
창의관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양구)는 2022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4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난 11년간 계속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A,B,C)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2001년에 개설된 창업보육센터는 총면적 4326.58㎡에 48개의 보육실과 회의실, 화상회의시설 등을 운영하며 입주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외부 유관기관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컨설팅, 멘토링, 인력 및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도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우수 평가를 받았고 올해도 ‘A’등급을 받아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꾸준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권양구 센터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기술혁신, 신사업 창출과 고용창출, 지역경
체험을 마치고 잡월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한주희)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4학년 잡월드 체험학습’을 ‘주제별 체험학습’이란 부제로 진행했다. 잡월드의 어린이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마을로 놀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어린이들의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직업테마놀이 공간이다. 현재는 미래기술을 접목한 미래 직업 체험실도 다양하게 만들어졌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활동할 수 있었다. 우주센터 체험실에서는 우주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아보고 우주비행사들의 저중력체험도 경험해 아이들이 만족도가 특별히 높았다. 치과의원 체험실은 치아 엑스레이 촬영, 충치치료, 올바른 칫솔질 안내 등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로봇공학 연구소, 드론 연구소, 미래과학 센터 등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래기술 관련 직업도 놀이를 통해 즐겁게 체험했으며 늘품 카페, 한식 요리 연구소, 피자가게 등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요리 관련 직업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몇 년 만에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는 이 상황만으로
사랑의 우체통 DAY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편지를 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집행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는 심의기구인 대의원회(4~6학년 학급회장, 부회장으로 구성),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로 구성)로 이루어졌다. 먼저 대의원회의에서는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했다. 4학년은 친구사랑 포스터를 그린 후 그 위에 포스트잇으로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했고 5학년은 친구사랑을 주제로 우드락을 꾸며 편지를 썼으며 6학년은 친구 소개서를 작성한 후 소개서의 친구를 맞추는 골든벨을 진행했다. 모두(Do) 동아리는 회의에서 ‘사랑의 우체통 Day’를 기획하고 학생들이 그동안 친해지지 못했거나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15일부터 2일에 걸쳐 운영했다. 한 학생은 “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니 그 친구에게 언제 편지가 도착할까 궁금했고 그 편지를 받은 친구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지역정가가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이 뇌물 혐의로 구속된데다, 야당 지역위원장 역시 뇌물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기 때문. 특히 처인구 지역정가는 역대 국회의원들이 구속되는 흑역사가 반복된데 이어, 현직 지역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청구되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지형 물갈이 등 혼란이 불가피한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우제창, 이우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현직 의원까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처인구 지역 정치인들의 흑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지역의 정치지형 때문”이라며 “처인구만의 정치문화 쇄신 운동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재판부, “정 의원, 적극적으로 대가 요구 … 죄질 불량” 법정구속 용인시장으로 재직 당시 개발업자체 인허가 편의를 약속하는 대신 제3자에 3억 5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기소된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지난 22일 정 의원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정 의원에 징
[용인신문] “추석을 맞아 고향 용인에 왔는데, 터미널이 이게 뭡니까? 버스터미널 신축공사를 한다고는 하지만, 버스 승차장 천막은 뜯겨 마치 폐가 같고 화장실은 관리를 하지 않아 냄새가 고약해 짜증부터 납니다. 또 약 하나 음료수 하나 살 곳도 없어요. 시장이나 시의원들은 이곳에 한 번 이라도 와 봤는지 묻고 싶습니다. 새로 터미널 짓는 건 짓는 것이고,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이렇게 방치해도 좋은지 반문하고 싶네요.” 지난 추석 지방에서 버스를 이용해 고향인 처인구를 방문한 이현수 씨의 일갈이다. 용인시가 시설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 등을 이유로 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현 위치 재건축에 착수했지만, 공사추진 과정에서 시민 편의는 무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을 위한 배려는 전혀 검토되지 않은 것. 어쩔 수 없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행정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현장”이라며 “무엇보다 외부에서 용인을 찾는 사람들이 용인시를 무엇으로 보겠느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공용버스터미널. 터미널 외벽에는 신축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차표 발권 등은 기존 터미널 건물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문
[용인신문] 용인 백년대계의 중심에서 용인시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이 재단 명칭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재단으로 변경했다. 김춘식 이사장은 그동안 인재육성재단 명칭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재단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 장학사업이 고유목적사업인 재단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지난해부터 재단명칭을 변경했고, 지난 20일 재단명 변경 현판식을 진행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220억 5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을 통해 9500명이 넘는 학생에게 7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어 명실상부한 용인백년대계의 요람이 되고 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하반기 장학사업으로 ‘2022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과 ‘2022년도 2학기 주거비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 학생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yijanghak.or.k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하고 신청방법에 따라 오는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김 이사장은 “장학기금 확충 및 장학사업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폭
[용인신문] 수원중앙침례교회(원로목사 김장환, 담임목사 고명진)는 수원시 교동 성전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성전 건축을 결정했다. 2022년 9월 25일 오후 5시, 교동 성전 현장에서는 수원시 국회의원인 김영진, 박광원, 김승원, 백혜련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기공시삽과 함께 기공 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명진 담임목사는 신명기 12장 11절-14절 성경 말씀을 본문으로 “성전 건축은 축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성전을 짓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권면하고 열심히 섬기는 것은 바로 기쁨이자 축제라고 했다. 또한, 고 목사는 교동 성전 이 자리에서 70여 년이 넘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 중앙교회가 더욱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함께하는 중앙교회가 되기 위해서 그 사명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했다. 중앙교회가 있는 한 수원에서 다시는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게끔 하나님의 복음전파와 성경 말씀대로 과부, 장애인, 고아, 등등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함께하는 교회가 이 성전을 통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중앙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