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회장 겸 용인신문사 회장이 제9회 용인시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양성평등상 시상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전공연과 명사특강, 퍼포먼스, N행시·슬로건 수상작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 용인시 양성평등상은 박 회장과 처인구장애인 복지관 및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단체 2곳이 수상했다. 또 양성평등 유공자로 포곡읍 이현정 씨 등 40여명이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이사주당기념사업회를 창립한 후,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재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용인시 여성독립운동가인 오희옥 지사 및 가족을 조명한 책 ‘마지막 증언’을 발간해 여성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알리기도 했다. 행사를 주
[용인신문] 지난 1일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동부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참석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됐다. 08:30분~09:00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달리는 자동차 및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교통법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전단지와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도 계도 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눈웃음과 함께 따뜻한 인사로 답례하며 더욱 활기찬 등굣길이 됐다.
[용인신문]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인특례시에서 열렸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및 각 시·군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시군 체육회가 선발한 기수단이 선수단을 대표해 입장해 시·군별 각양각색의 유니폼으로 차별화하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용인시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쿰 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장애인체육대회를 기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용인시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용인신문] 민선8기 용인특례시가 앞으로 4년 간 용인시정 방향을 담은 시정 비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와 7대 시정 목표 및 발전전략을 지난달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60여일 만이다. 시는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이유에 대해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 비전 중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구절에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 그리고 그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용인 르네상스’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도시형의 산업경쟁력과 주거와 교통, 일자리, 교육, 보육 등 ‘행복생태계’를 마련하는 일 등 도시 전체의 활력을 돋우는 정책의 근본 목표를 압축한 말이다. 민선8기 용인시가 밝힌 ‘르네상스’는 우선 ‘반도체 르네상스’를 내세우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도시 전략 수립, 반도체 및 첨단 소·부·장 기업 집적화, 기업 유치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업그레이드된 용인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로 첨단화된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바탕으로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
[용인신문] 민선8기 이상일 집행부가 취임 두 달을 넘기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역대 시장부터 넘어온 해묵은 현안들에 대한 실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포곡 항공대 이전과 쓰레기 소각장 건립, 노후된 처인구청사 이전 및 신축, 처인구 지역 공공청사 재배치 등 장기간 필요성이 제기돼 온 현안 해결을 위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 특히 이들 현안들은 임기 초반 골든타임을 넘기면 또다시 선거 등 정치적 문제로 추진조차 못했던 만큼, 민선8기에서는 이 같은 악습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용인군청사로 개청된 처인구청은 지난 2006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으며 공공청사로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설물 보강강사에 의지한 채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설물 보강에만 투입된 예산이 30억 여원에 달한다. 처인구청 이전 및 신축은 지난 2006년 서정석 전 시장 당시부터 현재까지 시장들의 공약 등에 포함되며 ‘희망 고문’을 이어왔다. 실제 민선 4기 서 시장은 지난 2006년 재임 당시 “처인구청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2013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
형용욱 용인지사장(좌측 세 번째)과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우측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1일 지역의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사는 이번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양지바른과 노인복지관 등 세 곳에 직원들의 온정을 담은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형용욱 지사장은 “지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즐거운 추석 명절과 자립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기흥고등학교(교장 김재홍)는 지난 29일 형설관(도서관)에서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평소 문학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30여 명의 문학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권지영 작가의 청소년 시집 ‘너에게 하고픈 말’을 통해 청소년의 모습이 작가의 상상력과 철학을 통해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창작과정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고 짧은 시 쓰기와 주제에 어울리는 글쓰기 활동을 전개했다.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관한 불안함으로 걱정이 많은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장래 희망이 작가가 되는 것인데 오늘 시 쓰기와 낭송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작가가 되기 위해 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 중 어디로 진학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담당자는 “우리 학생들이 시와 글이 주는 힘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일로 나아가는 힘을 동시에 가지면서 문학적 감성을 끌어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
[용인신문] 용인시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으로서 청원의 글을 올립니다. 동천역은 유동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신분당선 역사입니다. 이 동천역에는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오가는 통학 및 통근버스와 일부 노선의 고속버스가 정차합니다. 현재 동천역 환승정류장에 더 다양한 노선의 고속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활성화한다면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이다. 수지지역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이나 성남의 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지구가 인구대비 교통의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동천역 용인시가 적극 나서 환승정류장을 활성화 한다면 이같은 오명도 씻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시장님께 동천역 환승정류장 활성화를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 ‘2022년 을지연습 경기도 단위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배현국 55보병사단장,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의용소방대, 용인시 지원민방위대,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해 열린 이날 훈련은 ‘실전과 같은 비상대비훈련’을 목표로 테러·화재 등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 상황에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3가지 상황에 대비해 실시됐다. 먼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 테러범이 침투해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서는 112 신고에 이은 경찰과 군부대 출동, 테러범 제압, 폭발물 제거 등이 이뤄졌다. 이어 드론 폭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재난종합지원센터 119 상황실 신고, 직원 대피, 소방서 출동과 화재 진압, 현장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폈다.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실시됐다. 화생방 경보를 발령, 119 신고, 오염환자 구급 이송과 현장 조치, 소
[용인신문]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등 용인지역 도의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소속 남종섭, 전자영, 이영희, 김영민, 강웅철, 이성호 도의원 및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이민희·최미경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요 소방정책 추진 현안 △정책 방향 공유 △코로나19 대응 △을지연습 참가 공무원 격려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도의원과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원활한 소방안전 정책 추진 등을 논의했다. 남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재난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의사항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서장은 “소방정책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준 도의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정책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민희, 최미경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영희, 강웅철, 남종섭 의원,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전자영, 김영민, 이성호 도의원.
[용인신문] 용인시가 최근 처인구 지역 내에 현수막 등을 게시한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발기인 모집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발기인 가입 시 사업 진행 절차와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처인구 삼가동 일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모 협동조합이 성남시 구미동에 홍보관을 열어 발기인 모집에 나선데 따른 우려에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 5인 이상이 발기인이 되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선 민간임대주택 건설 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뒤 공모해야 한다. 이 조합은 교통 편의나 학군,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6개동에 총 569세대 규모의 구체적인 아파트 건설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차량이 침수돼 새 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키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다. 시에 따르면 취득세는 침수된 차량의 최초 취득가액(신제품 구입금액)을 기준으로 감면한다. 새로 구입하는 차량의 가격이 침수차량의 신차 가액보다 높은 경우엔 차액 만큼만 취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단, 침수된 지 2년 이내에 새로운 차를 구매할 경우에 한한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새 차 등록 시 피해지역 시·군·구청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구비해 감면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차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는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하는 차량전부손해증명서와 보험금지급내역서를 구비하고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세무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또 침수차량을 말소하는 경우에도 등록면허세 1만5000원을 면제한다. 기계나 장비 등이 천재지변 등으로 사라지거나 파손돼 2년 이내에 새로 구입할 때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차량 피해사실 접수 현황을 파악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