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9% 할인하는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부터 관내 유료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용인투어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4%를 할인하는 것으로 5가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먼저 기본권(8900원)이 준비됐다. 기본권으로는 안젤리미술관, 한택식물원, 한국미술관, 등잔박물관, 벗이미술관, 뮤지엄그라운드 등 6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곳의 입장료를 더한 정상가 4만2000원보다 79% 저렴하다. 패키지권은 기본권에 특정 관광지 1곳을 추가한 상품으로 총 4종류가 있다. 이 패키지권을 이용하면 기본권의 관광지 6곳을 포함해 한국민속촌 입장과 대아공원 다육식물체험, 백암도예 도예체험, 예아리박물관 누에 실뽑기 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각 패키지권으로 한국민속촌은 2만9900원, 대아농원은 1만6000원, 백암도예 1만 7000원, 예아리박물관 1만 7000원 등 정상가 대비 61~7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각 특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환경교육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손상훈 환경위생사업소장,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환경교육TF는 지난 7월 수립한 ‘용인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2021~2025)’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TF팀은 총괄 및 기반조성반, 탄소중립대응 환경교육반, 생태·도시농업 환경교육반, 시민실천 환경교육반 등 4개반 17개 부서 35명으로 구성됐다. 황 제2부시장이 TF 단장을 맡고 손 환경위생사업소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차별화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와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부가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환경교육을 위한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1차 서면 심사에 통과해 최종 선정을 위한 2차 현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2차 현장 심사는 29일 실시한다. 시는 2차 심사에서 거점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해 시민사회,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업 하는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9월 16일까지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로ㆍ작업환경, 시가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반 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기반 시설 개선사업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함께 있는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의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나 휴게실 개보수비용을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부터 사내 교육장 조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화장실, 노후 기계실 등을 보수하는 비용을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13곳 중 10년이 지난 3곳이 지원 대상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장의 바닥, 천장, 창호 등 작업 공간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용인신문] 앞으로 보행자 교통환경을 위한 제도가 강화된다.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이 집중 설치된다. 또 횡단보도 주변 앞지르기 금지 및 개인형이동수단(PM)·이륜차 등에 대한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9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범정부 계획이다. 행안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5명으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29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인구 10만 명당 1.1명)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우선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속도저감시설, 무인단속장비 등) 설치를 확대하고, 사고가 잦은 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한다. 또 횡단보도 주변에서 앞선 차량의 앞지르기를 금지하는 법 개정과 함께 무단횡단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대해선 횡단 보도를 추가 설
[용인신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2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채화됐다. 채화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31개 시군 심볼이 그려진 연이 하늘을 수놓은 행사장엔 용인시에서 처음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채화식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관람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선녀가 채화경을 통해 하늘로부터 얻은 불씨인 성화는 조 체육회장에게, 이어 윤 의장의 손을 거쳐 이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 시장이 고려시대 대몽항쟁 승전 장수 복식을 한 첫 봉송 주자에게 성화봉을 전달,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공식적인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처인성에서 출발한 성화는 승마 봉송으로 처인고등학교와 남사도서관을 거쳐 남사읍 1.8km(1구간)를 순회했다. 1구간 종착지인 남곡초에선 남곡초, 한숲중 학생들과 주민 등 400여명이 깃발과 손을 흔들며 승마 봉송단을 환영했다. 남곡초 1학년 어린이들은 이날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위해 전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직접 만들었다. 성화는 136여명의 봉송 주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문화재청과 추진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6차 발굴조사 결과 연못터와 도수로 등 조선시대 서원 내 유식시설(유생들의 휴식공간) 유적을 발견했다. 1605년 건립된 심곡서원(사적 제530호)은 조선시대 사림의 상징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1482~1519)의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심곡서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 심곡서원의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활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발굴조사를 벌여왔다. 이번 6차 발굴조사는 앞서 지난 2020년 5차 발굴조사에서 장서각 남쪽으로 확인된 건물지(585㎡)의 원형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곳에선 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의 연못(방지원도) 형태의 터가 확인됐다. 연못의 외곽은 돌로 쌓여있는데 동편과 서편의 길이가 12.7m로 동일하다. 또 물을 끌어오는 3기의 도수로와 1기의 출수구도 발견됐다. 도수로는 외곽에서 안쪽으로 3차례 이상 개축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평기와와 도기류, 자기류
[용인신문] 모감주나무의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나무말은 번영이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모감주나무가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듯 코로나19에 갇혀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한 긴 시간을 지낸 요즘은 단지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모감주나무는 불교와 아주 인연이 깊다. 가을에 꽈리같이 생긴 열매가 벌어지고 3개의 까만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었다. 검은 빛을 띄는 콩알만 한 크기의 씨는 만지면 만질수록 윤이 나고 돌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에 큰스님들의 염주에 주로 사용될 만큼 귀한 보물이다. 모감주 씨를 금강자라고도 하는데 금강석같이 단단하고 변치 않는 특성을 지녀 붙여진 이름이다. 도를 깨우치기 위해 귀의하는 불가에서는 스님이나 보살이 완전히 깨달음을 얻어 경지에 도달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을 묘각이라 하는데 여기에 구슬 주(珠)를 붙여 발생한 묘감주나무 또는 묘각주나무로 불리다가 모감주나무로 됐다고 한다. 꽃은 봄이 아닌 6~7월경에 피는데 짙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하늘을 향해 곧추선 긴 꽃대에 촘촘히 피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황금빛을 자랑한다. 꽃이 가지에 달려 있을 때는 황금빛 빗
복지관 직원들이 김치를 직접 포장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7일~19일까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228명에게 포기김치를 각각 10kg씩 전달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스티로폼 박스에 김치와 아이스팩을 담아 포장했으며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영양지원 및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결식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사를 도모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모든 전달은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댁으로 직접 비대면 전달했으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전 및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도 전해 받고 안부 인사까지 받으니 항상 고마울 뿐”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재가 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상반기에 남성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2022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인권으로서의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오는 제8회 노인 인권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노인의 날인 오는 10월 2일을 기념해 표어·캘리그라피, 포스터·사진·그림, 수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 200만 원의 상금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0명의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내방 또는 이메일(sujibokji@hanmail.net)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이 중앙동주민센터에 취약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치킨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단장 노명진)은 지난 17일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를 통해 지원하고 협의회는 치킨을 구매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대상은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서동일)를 통해 취약계층과 밑반찬배달 수혜자 등 59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명진 단장은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뜻깊은 일에 써달라”며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치킨을 준비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성규 회장은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평상시에 드시지 못하는 치킨을 후원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한 협의회 윤상형 수석부회장은 “독거노인들이 치킨을 드신다는 것은 너무나 큰 선물”이라며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는 치킨이지만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한 말을 전했다
[용인신문]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와 성복동장수촌 등 후원업체 10곳은 지난 24일 지회장실에서 지회의 각 경로당에 식품무료지원, 물품할인 등을 제공키로 하고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규 지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에 동참한 업체 대표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1사 1경로당 후원업체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맺은 업체는 김도연일품밥상, 교촌치킨수지1지구점, 미꾸리마을, 서래정육마을, 평강삼계탕, 대유식당, 성원떡집, 고기리찹쌀순대, 사은정, 성복동장수촌 등 10곳이다.
수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양성범 이사장 요양원에서 정기봉사 하는 모습 병원 1층 데스크 병원전경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 구호성금 1000만원 쾌척 [용인신문]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수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해 손민 기획실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방문했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호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용인, 경기 지역의 수해복구뿐만 아니라 긴급대피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픔, 대피소 지원, 심리 상담 지원,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것은 물론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손일수 경기지사 사무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수해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다보스병원 대표자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