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교 휴메디슨 회장(좌)과 천수국제 주리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휴메디슨(주)(회장 박청교)은 국내 코스메틱 시장은 물론 K-뷰티를 선호하는 중국 등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내 무역·유통·마케팅 전문기업인 천수국제(주)(대표 주리리)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24일 수지구 죽전동 소재 서울예스병원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메디슨 박청교 회장과 천수국제 주리리 대표 등 회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수국제는 골프, 축구, 테니스 등 장시간 스포츠 활동이나 야외 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 개선 시키는 올인원 화장품 Cutis9(큐티스나인)을 비롯해 휴메디슨에서 중국에 공급할 화장품들의 위생허가 대행 및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천수국제 주리리 대표는 “화장품, 식품 등 많은 사업을 중국에 진출시켰다”며 “휴메디슨에서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품목들이 위생허가에서부터 수출까지 빠르게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박청교 휴메디슨 회장은 “주 대표의 휴메디슨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우리 제품을 중국에 진출 시키기 위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천수국제가 중국 위생허가를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정규투어에 ‘투어 연계 협력병원’으로써 1년간 의료 지원에 나선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 간의 양해각서에 근거해 정규투어 각 대회의 투어 연계 협력병원으로 올해 지정됐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KLPGA 국내 정규투어 대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응급 진료 등 치료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여자축구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바 있고 현재 피겨국가대표팀 주치의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여성스포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이태임 교수를 주축으로 의료 지원을 통해 KLPGA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9월 1일~4일까지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의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KLPGA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개최되며 9월 1일 공식 연습과 9월 2일~4일 본 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기이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일 ‘자기이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기이해 집단상담’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진로탄력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3회기 총 9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제는 1회차에 메인 컬러 찾기, 현재의 자신과 마주하기, 나를 위로하기와 2회차에 관계 속에서의 나를 만나기, 3회차에 숨은 마음 마주하기, 미래를 위한 마음자세 작업, 숨은 마음 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자기이해라는 주제로 미술치료, 인형만들기, 지지카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고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바리움을 만들고 이야기도 하면서 정말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색으로 자기 이해를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양한 경험자들을 만나서 좋았고 나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정리되는 시간이었다.”, “오늘 새로운 친구들 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수시전형을 앞두고 지난 20일 죽전캠퍼스에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전공체험, 대학별 진로진학박람회 등 청소년의 진로선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교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신은종 입학처장은 상경계열, 서응교 빅데이터정보원장은 SW계열의 전공특성과 졸업 후 진로 등 구체적 사례를 소개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 정보도 소개했다. 강의·실습이 가미된 재미난 전공체험도 진행됐다. 전자전기·건축·컴퓨터·모바일시스템·법·상담 등 10개 전공의 교육과정과 학과활동, 진로분야를 소개하고 건축모형만들기(건축학)·텔레게임과 대인관계 프로파일 체험(상담)·영상콘텐츠제작(미디어커뮤니케이션)·C프로그래밍 게임제작(모바일시스템) 등 전공별 특색있는 실습과 재미난 강의가 진행됐다. 단국대학교는 이날 수도권 고교 교사 50명을 초청,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은 물론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교사가 직접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재평가하는 모의평가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체육관에서는 39개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진학박람회도 열려 대학별 부스에서 1대1 진학상담도 진행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지난 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장려상 수상 모습 [용인신문] 지난 2일~6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가 주관한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인천‧경기권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80개 팀 240명이 참여했으며 수지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3명이 ‘참소리 디베이터3’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참소리 디베이터3’는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오르고 결선에서도 9:0이라는 압도적 판정 결과를 보이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학교 특색과 연계해 독서 RED(Read-Eassay-Dabate)활동 전개,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등을 학년별로 운영해 왔다.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 논술 활동 및 학년별 특색 있는 협력 활동과 토의 및 토론 활동 등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노력해 왔고 이런 노력이 이날 쾌거를 불러왔다. 서권호 교장은 전국학생토론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운동을 확산하고 교육과정
[용인신문] 8월 24일로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교적 치적으로 평가되는 북방정책은 중국과 수교함으로써 정점을 찍었다. 이후 양국은 경제협력을 다지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교역국이 되었다. 한국경제가 오늘날 세계 10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보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덕분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공고했던 한중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은 2016년 7월, 박근혜 정부가 경북 성주군에 미군이 운용하는 사드(THAAD) 1개 포대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부터다. 중국 정부는 2016년 초부터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왔고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것을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북한이 4차 핵실험 후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밝힌 터여서 국내 보수언론과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사드 배치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사드가 배치되자 중국은 즉각 경제보복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에서 잘 나가던 이마트를 비롯한 한국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중국 관광객도 발길을 뚝 끊었다. 문재인 정부는 사드 배치는 되돌릴 수 없어도 중국의 분노를 누그러트리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덕분에 중국은 경
홍순용 조합장(좌에서 7번째)과 농협 임직원들이 지원금 지급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18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긴급 재해지원금 1700만 원을 지급했다.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가 있었고 그중에서도 농가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에 긴급 재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이번 피해로 큰 상실감에 빠져있을 조합원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농협은 지난 12일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수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3년 만에 용인시 주최로 개최됐다. 당초 상반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뤄져서 하반기에 열렸다. 제68회째인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66회와 67회 모두 취소됐다. 용인시 입장에선 대회가 치러진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다. 물론 아직도 전국에서 매일 10만 명 이상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다 보니 주최 측 입장에선 긴장감이 돌 수밖에 없었다. 일상적 방역 지침 준수는 당연한 것이고, 전 종목 8강 이상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한 것 역시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도민체전엔 경기도 내 31개 시·군 1만 302명(선수 7076명, 임원 322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이 치러졌다. 대회 첫날인 25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엔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체육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했다. 그야말로 3년 만에 열린 경기도 최대 축전이었다. 선수단 입장은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였고, 마지막엔 용인특례시 선수단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은 조효상 용인특례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회 관람은 물론 용인관광명소를 탐방하는 ‘걸어서 용인속으로’ 미션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관람을 위해 용인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 용인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2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3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대회 개폐회식이나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관람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나 블로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법이다. 대회를 응원·홍보하는 글만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작성 시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걸어서용인속으로, #용인관광 등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나 지역 맘카페 등에 게시해야 한다.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도 된다. 두 번째 미션은 경기도박물관, 용인짚라인,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명소 50곳에서 여행이나 체험을 즐기고 해당 장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관내에서 숙박한 후 숙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도 된다. 오는 11월 7일까지 2가지 미션에 대한 인증사진이나 게시글 URL을 신청 링크(ht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15년 이상 노후주택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춘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에 대한 비용지원을 포함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 내년부터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을 5가지에서 14가지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엔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창호,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 단열을 위한 녹화시설 설치 등 5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만 가능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원 대상은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벽면녹화시설을 비롯해 공기정화설비,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 고효율 변압기,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이다. 전기 조명시스템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품으로 교체하는 공사도 포함된다. 지원금액도 확대한다. 총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2배 늘렸다.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을 공사하는 경우엔 총 공사비의 50% 이내 범위에서 동별로 3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주민 동의 비율도 전원 동의에서 의결권의 80%로 완화했다. 또 에너지 효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을 받은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무주택 다자녀가정 150가구를 모집한다. 시는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동일가구 내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용인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 대출이자 1%를 지원한다.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10월까지 소득이나 주택 등 자격을 심사해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 개인별 계좌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