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29일부터 ‘2022년 하반기 1인 미디어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성인반과 초등학생반을 각 10명씩 모집한다.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는 미디어 콘텐츠 기획ㆍ제작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상반기(5~8월)에도 수강생 35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의 이해, 쇼츠 콘텐츠 이해, 영상 제작 기획, 영상 촬영 기법, 저작권의 이해, 영상 발표 및 시사회 등이다. 교육 일정은 9월 6일부터 11월22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사도서관(031-324-4738)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의 거리공연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가 9월 3일 오후 3시 기흥구 영덕동 덕골근린공원에서 ‘2022 아임버스커 Busking Park Concert(이하 ‘버스킹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거리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거리가 아닌 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무스, 덤덤라디오, 쇼갱, 튠어라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 음악 등 장르별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한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파크 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공원의 잔디 광장을 돗자리존(돗자리 개인 지참)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꾸며진다. 공연 외에도 공연 홍보 SNS 리그램, 현장 LED 모니터 전광판, 해시테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용인신문] 서플러스글로벌이 ‘용인 첨단화’에 힘을 싣는다.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반도체 중고장비 세계1위 유통업체다. 이 기업은 중고장비 유통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의 테스트베드 설비를 조성하며 사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단지는 26일 준공을 마쳤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일대에 위치한 통삼일반산단은 지난 2016년 착공됐다. 구역면적 약 4만9000㎡, 산업시설용지 약 3만7000㎡의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서플러스글로벌은 이곳에 지상6층(연면적 약 6만8000㎡ 규모)으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이 클러스터에는 중고장비 유통시설을 비롯해, 테스트 웨이퍼(반도체 원판)를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약 3600㎡ 규모의 클린룸이 설치돼 있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리펍센터, 트레이닝 센터, 데모(시범)센터 입주가 논의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6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반도체 기업들이 유치될 경우 연구개발이나 인력양성 사업 등의 협력이 가능해지는 점과,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2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 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참여한 기업 가운데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iamjy121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문의 031-324-3175.
지난 25일부터 사흘동안 열려 25개 종목 1만 2000여명 참가 용인 38개 읍·면·동 성화봉송 10월까지 4개 체육대회 개최 최소 1000억원 이상 경제효과 [용인신문]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용인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체육 인프라 향상과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소부장 단지 등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축구와 수영 등 25개 종목에 도내 31개 시군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가했다. 시는 성공적으로 끝난 도민종합체육대회에 이어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와 오는 10월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 등 10월까지 이어지는 경기도 단위 체육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열리는 체육행사의 경제 낙수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8년 대회가 열린 양평군의 경우 712억 원의 지역경제효과가 유발됐다는 경기도연구원의 발표를 감안하면, 도시 규
[용인신문] 지난 8일부터 엿새간 이어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지역의 피해 원인 중 하나로 낙생저수지의 치수 기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60여 년 전 농업용저수지로 조성된 탓에 농지 등에 물을 공급하는 이수 기능만 있어, 사실상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는 것. 시와 저수지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효율적 수위 관리가 가능한 수문설치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포함한 동막천과 낙생저수지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경기도에 동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계획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 낙생저수지 준설을 요구했고, 공사 측으로부터 이행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에 동막천 추가 준설에 필요한 예산 1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줄 것과 도가 계획하고 있는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기를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가 187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동막천 4.2㎞ 구간에 계획하고 있는 준설과 교량 3곳 재가설, 보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치한 교량 LED조명이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는 김량대교와 고진교, 마평1교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김량대교에는 LED 경관조명과 함께 열주등과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교각 상·하부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산책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환하게 밝힌 조명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 임원이 부하직원을 성희롱 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사 경영진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한 뒤 한참 뒤에 가해자에 대한 인사 조치가 이어지는가 하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건물에서 업무를 하도록 하는 등 현행법 상 명시된 피해자 보호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공사 경영진 측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직원들의 반발은 오히려 확산 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자체 조사과정에서 해당 임원의 또 다른 부하직원 추행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공사 경영진의 청렴‧윤리경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그동안 공사 경영진 측 대응을 믿었던 피해자는 최근 경찰에 정식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공사 직원들에 따르면 임원 A씨는 지난 4월 직원들과 회식을 하며 직원 B씨에 대해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 직원들을 노래방으로 데리고 가 다른 직원들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성희롱을 한 것. 문제는 지난 6월 공사 내부 게시판에 이 같은 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임원 A씨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다른 직원들이 글을 올
[용인신문]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렸다. 용인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만에 처음 열린 경기도 공식 체육행사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개회식과 성화 채화 및 성화봉송 등 대회 이모저모를 화보로 담아봤다. (편집자주) 가수 비오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개회식 축하공연 모습.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모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내빈들이 개회식을 관람하고 있다. 성화봉송 최종주자 여홍철 교수가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 성화봉송 최종주자 여홍철 교수가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열린 성화채화식에서 주선녀가 채화경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승전장 복식을 한 첫 봉송 주자에게 성화를 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용인시 선수단이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입장하고있다. 용인시 선수단이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입장하고있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이곳은 아직 개발의 되지 않은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이제 곧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곳곳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이 마을의 용담호수는 마을 사람들과 용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다. 주변 경관이 좋고, 유흥 시설이 없어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즐겨 찾는 장소다. 용담호수 광장은 최근 문화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협동조합문화와함께’에서 기획 진행한 플리마켓 ‘뚝마켓’은 이제 용인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오는 9월 17일(토) 이곳에서 동네책방 축제가 열린다. 용인의 동네책방 단체인 ‘용인책방사이(대표 임후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용인의 동네책방 10곳과 경기, 서울, 충청 등 각 지역의 동네책방 27곳이 참여한다. 그동안 책축제라고 하면 출판, 도서관 관련 등 주로 단체에서 기획 진행하는 게 대부분. 이번에 열리는 동네책방축제는 순수하게 동네책방들이 모여 축제를 벌인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뿐만아니라 도시가 아닌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인 농촌 지역에서 행사가 벌어진다는 데도 의미가 크다. 이미 지난 5월, 뚝마켓과 함께하는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펫티켓 운동회’ 에선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마련한다.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진행한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ㆍ심리상담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길냥이 급식소·중
권영석 중앙회장 한지협 선관위 한지협 시도협의회장 회의 [용인신문] 전국 시군구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로 창립 31주년의 전통을 지닌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중앙회장에 경북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63)가 당선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는 7월 말 충남 아산에서 후보자등록 자격심사를 거쳐 주간신문인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의 회장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 권영석 신임 회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권 대표는 “제19대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으로서 대정부 입법활동을 비롯 지역언론 권익향상에 앞장섬은 물론 발행인 편집인 연수회, 기자상 시상, 국정현안 공동보도 등 지역언론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회원사 화합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임기를 시작한 권영석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20일까지 경북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시도협의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전개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지역신문협회 시도협의회장 연석회의에는 정태영 직전회장(목포투데이 대표)을 비롯 서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