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8일~9월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를 매개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용인 시민들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ON(溫)’의 3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와 생활문화 동호회가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 △내 손안에 ON 생활문화 △다 같이 ON 생활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3분기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는 ‘식물 세밀화 그리기’ 키트를 비롯하여 닥종이 공예,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등의 체험 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내 손안에 ON 생활문화’는 생활문화 동호회 12팀의 공연 영상이 9월 29일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 같이 ON 생활문화’에서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전시회와 공예, 독서낭독 및 영화 토론회 등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 체험 키트와 ‘다 같이 ON 생활문화’의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 까지다. 세부 프로그
졸업식 단체사진 운동회 모습 [용인신문] 상현1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헌정)는 지난달 28일 ‘꽃보다 청춘대학' 제 10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꽃보다 청춘대학은 기존 상현장수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은 8주간 건강 댄스, 추억의 소풍,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2011년 1기 졸업생 7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졸업생은 530명이다. 송 위원장은 “꽃보다 청춘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이달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26곳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한 VOD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VOD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1월 15곳의 공공도서관에 VOD 서비스를 시범 도입, 도서관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VOD 서비스를 관내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서비스는 도서관 전용 VOD 플랫폼인 ‘웨이브 온’을 통해 제공한다. 20만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을 작은도서관 내 지정된 PC에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VOD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영상을 즐기길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VOD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VOD 서비스를 시작한 작은도서관은 ▲별빛누리작은도서관 ▲책나무작은도서관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26곳이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정책과(031-324-4689)에 전화하거나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
[용인신문] 용인시가 1일부터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관광명소 5곳을 방문·인증하면 텀블러나 인형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완주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유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명소 품은 힐링의 길’이란 주제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소개하는 ‘명소’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와우정사, 법륜사, 석포숲공원, 용인대장금파크 등 5곳이다. 이달부턴 이들 명소를 차례로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참가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용인관광 캐릭터인 꽁알몬이 그려진 텀블러나 인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가해 사은품을 받으려면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관광커뮤니티 내 ‘여행+머뭄’에 5곳 명소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제시하고 완주인증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맞아 용인의 힐링명소에서 호젓한 여유와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와우정사, 용인대장금테마파크에선 사전 신청을 통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통령실에서 한 발 물러서며 ‘일단 멈춤’ 기조를 보였던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일 폐지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4일 규제개혁 심판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면서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일반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찬성 분위기도 적지 않지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계는 집단반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당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제정한 목적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경기도 상인연합회는 물론, 용인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한 목소리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찬반 여론을 먼저 듣겠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소비자단체 등은 의무휴업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논의조차 반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번 논란은 대통령실이 지난 7월 2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우수 국민제안 10건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부터 비롯됐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해묵은 ‘실타래’다. 10년 동안 시행에 따른 효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관계자들이 성화봉송 행사 준비 사항을 검토하는 장면 [용인신문]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못지 않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은 성화봉송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오는 25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24~25일 성화봉송이 전개된다.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다.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Shinning tomorrow(빛나는 내일)'이다. 대회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성화는 용인의 상징인 처인성에서 채화되며 330명의 봉송 주자들이 이틀간 용인시내 38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24일 첫 구간은 처인성~사장터로 고려시대 무장이 말을 타고 시작한다. 이어 남사,이동, 원삼, 백암, 양지, 모현, 포곡, 유림·동부·중앙·역북·삼가·상하·동백3·동백1·동백2동 구간을 이동한 후 용인시청에 머문다. 개회식 당일인 25일에는 성화가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기흥 호수공원으로 이동한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과 만나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기흥ICT밸리·흥덕IT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해외에서 어렵게 기업활동을 하고 계신 교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용인시의 강소기업들이 미국 수출길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도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며 “연합회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관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용인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수급,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용인신문] 용인시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조례에 따라 4년 주기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산업의 정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및 자문을 맡는다.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용인신문] 용인시는 29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에 27만2959㎡ 규모로 들어선다. 총 2221억원이 투입되고,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승인·고시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시는 지난 2009년 3월 용인테크노밸리(83만9926㎡)의 배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현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약 90여 개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용인테크노밸리 및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과 함께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약 1800여 명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용인신문] 정부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15만 명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기존 예상치였던 최대 25만 명~ 30만 명 수준보다 낮아진 것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정점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 ~ 19만 명의 중앙값 정도로, 15만 정도”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다만 정체기가 봄에 감소했었던 수준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만 명, 최대 30만 명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상정해 방역·의료 대응을 준비해왔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지난 6월·7월, 향후 전망에 대해 ‘최대 하루 25만 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다”며 “다행히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 20만 명 이내 수준의 환자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유행은 매주 ‘더블링’ 되던 재유행 초기에 비해 둔화 된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감
[용인신문] 시설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 등에 따른 시민들의 이전 요구에도, 전임 시장 당시 현 위치 재건축을 추진해 논란이 돼 온 처인구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오는 16일 우여곡절 끝에 착공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온 버스터미널 신축사업은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지방선거 등을 거치며 논란 끝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공용버스터미널은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원 1만 1410㎡에 지하1층 ,지상 2층(연면적 2881㎡)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148억 여원 규모다. 지난 1992년 건립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공항·시외·고속·시내버스 314대가 75개 노선을 하루 평균 1281회 운행하고 있다. 용인시 유일의 공용버스터미널인 이곳은 하루평균 이용객이 2100명에 달하지만, 시설이 낡고 오래돼 구조물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후 정찬민 전 시장 당시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추진과 함께 버스터미널의 운동장 이전이 추진됐지만, 백군기 전 시장이 집권하면서 이를 백지화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 측은 버스터미널 신축공사를 진행 중에도 터미널 운영은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철거되는 현 터미널 인근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