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도 떨게 한다는 그 충동적 야성(野性) 대선 판을 있는 대로 휘젓고, 결과도 안보고 샌프란시스코로 튄 안철수를 모셔오자는 민주당내 백가쟁명은 참 측은하다. 지고 싶어서 3박 4일 동안 스텝 밟고 빽을 써도 질 수 없는 싸움에서 안철수만 목 빠지게 기다리다 한방에 훅 간 노짱 폐족의 떨거지들은 예수의 말처럼 문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면 되겠지만, 그들을 응원 했던 1469만 표의 단일 비토그룹은 어쩌란 말이냐.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박 당선인은 노회한 정치적 승부수를 띄운다. 밀봉인사가 그것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띄웠을 때 여론의 온도차를 동물적 감각으로 체감한 것이다. 청문회라는 정글에 먹잇감으로 이동흡 법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던진다. 야당은 작심하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의 법관 명예는 쓰레기로 분류돼 회생불능. 이를 지켜본 1469만 표의 가슴이 후련했다.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준 격이지만 2프로 부족. 그래서 나온 게 외관상 입지전적인물 상유(桑楡)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다. 그런데 총리 지명 5일을 못 넘기고 자진사퇴. 평생을 법관으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에 청명(淸明)을 증명하지 못한 것이다
말빚 독촉의 자격은 국민에게 있다. 군웅할거(群雄割據)의 막부시대 일본을 천하 통일한 풍신수길(豊臣秀吉)은 말한다. 정치가 희망이 되지 못하면 이미 패한 것이다. 국민이 생각지 못한 것을 미리 생각해서 국민이 필요로 할 때에 맞춰서 주면 국민은 기뻐서 따르지만 그렇지 못하고 국민이 해달라고 요구해서 해주는 것은 해주고도 욕먹는다. 그러므로 정치가는 필요한 것을 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도의 인정받는 정치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아픔을 감싸주고 함께 울어주고 치유해 주는 정치야 말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준다. 노(魯)나라 애공(哀公)이 어떤 이를 관리로 임명하자나랏돈을 쌈지 돈 쓰듯이 하는 그런 자를 어찌 관리에 임명 하는가라며 백성이 등을 돌리자 놀란 애공이 급히 공자를 불러 묻는다.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따릅니까.何爲則民服 공자가 답한다. 마음이 곧은 자를 들어 굽은 자 위에 놓으면 백성이 따를 것이며, 마음이 굽은 자를 들어 곧은 자 위에 놓으면 백성이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擧直錯諸枉則民服 擧枉錯諸直則民不服) 나라를 다스림은 사복(私腹) 채움이 아니다. 선거에서 이기는 그 순간 국민들을 먹여 살릴 묘수를 짜내야한다. 그 첫 번째가 말빚 즉 공약을 지키는
박근혜 당선인의 시집살이? 애사(哀史)로 혼기(婚期)를 놓친 그녀는 한때 청와대에 산 죄(?)로 60이 넘도록 혼처가 나질 않았다. 이를 지켜본 명문가의 후손이 있었다. 300년 전 그의 할머니를 떠올렸기 때문이다. 반상이 명확했던 조선시대 안동양반 댁에 눈먼 규수 고성 이(李)씨녀. 아버지는 앞 못 보는 딸을 위해 혀에서 피가 나도록 논어맹자를 소리쳐 읽는다. 눈먼 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글 읽는 소리로 사서삼경을 귀동냥으로 욀 수 있었다. 혼기(婚期)에 이르자 처녀귀신으로 죽게 할 수 없다며 퇴계의 18번째 제자 서해(徐嶰)선비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첫날밤 신랑신부는 면사포도 벗지 않은 채 사서삼경으로 묻고 답하느라 깨알 쏟아지는 밤을 샌다. 이렇게 똑똑한 여자가 눈먼 여인일 줄이야. 다음날 아침. 딸의 아버지는 사위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며 용서를 빈다. 마음이 착한 신랑은 차마 그녀를 버릴 수 없었다. 그런데 신랑은 몇 해 남짓 살다 원인 모를 병으로 죽었다. 그의 나이 22세. 아마도 마음의 병이었으리라. 그녀의 배속엔 아기가 있었다. 훗날 흥선대원군이 파락호 시절 강고 류심춘의 집에서 맹물 한 그릇 얻어 먹으면서 나눈 대화중에 약봉이
우농의 세설 밤의 대통령 김태촌의 명복을.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강호(江湖)가 있고, 강호가 있는 곳에는 이권 다툼이 있고 이권다툼이 있는 곳에는 주먹이 있다. 예의가 무너지고 정치판이 패권다툼으로 요동치고 종교가 사회를 정화시키지 못할 때면 등장하는 것이 그들이다. 목숨보다 의리와 주먹 하나로 국가의 법을 깡그리 무시했으며 금지된 일을 해냈다. 이긴 자가 왕이 되는 것이 그들의 불문율이다. 이를 일러 밤의 대통령이라 불렀다. 한비자는 오두라 하여 이를 싫어했지만 사마천은 그의 역사책에 의협이라는 이름으로 기록 한다. 그중 하나가 곽해(郭解)라는 협객이다. 곽해는 오척 단구로 물러설 줄을 모른다. 물러서지 않는 이가 또 있으니 북한 인민무력부장 오백룡이다. 구(舊) 소련 군사학교 훈련 때 뒤돌아가! 하면 군인은 뒤돌아가는 법이 없다며 앞으로만 갔다. 이로 인해 명령불복종으로 갖은 욕을 당했지만 패장이나 뒤돌아가는 법이라며 끝까지 버틴 사내다. 이 오백룡이가 젊은 시절에 시라소니 윗대의 주먹들과 어울렸다한다. 이른바 낭만파 주먹의 시작이다. 낭만파 주먹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하나 있다. 동네 깡패에서 살인자로 장군으로 신(神)의 반열에 오른 사내. 누상 촌
서민은 큰 걸 바라지 않는다. 자고 나면 가야할 직장이 있고, 밥 배불리 먹고, 등 따 순 것, 서민이 바라는 것은 그것이 전부다. 이 바램을 해주겠다고 나선 사내가 있었으니 1960년 5월 16일 새벽 4시 250명의 장교와 3500명의 군인을 이끌고 한강을 건넌 검은 나이방의 사내가 그다. 역사는 이를 일러 풍운아 박정희라 한다. 그 에게는 걸출한 여식이 하나 있다. 의학 지식 면에선 안철수만 못하고 체력적으로는 문재인만 못하고 말하는 기술면에서는 이정희만 못하지만 그런 그가 지난달 19일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것도 아버지의 5.16 혁명숫자와 똑같은 51.6프로의 국민 지지율로 당선된 것이다. 이와 똑 같은 사건이 기원전 513년 계손 맹손 숙손씨의 삼환의 난이다. 삼십 중반을 넘긴 공자는 난을 피해 제나라로 가니 경공이 환대하며 나라 다스리는 도를 묻자 공자는 군군신신부부자자논어 안연 11즉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명제이지만 또한 질문이다. 각자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신분주의(身分主義)에서 직분주의(職分主義)로의 전환
의지는 운명을 이긴다. 그러나 의지가 약했던 사내. 독재자와 혁명가라는 미완의 이름을 가진 불세출의 인물 박정희는 1972년에 유신(維新)을 선포했다. 그때가 1972년 10월 17일이다. 두 달 뒤 12월 17일에 유신은 명실상부한 헌법으로 시행된다. 1953년생인 문재인은 1972년 대학에 입학했고, 유신반대 투쟁 선봉에 독재 타도를 외치다 1975년에 수감됐다. 출감 후 신체검사도 없이 검은 베레모 특전사로 강제 징집됐고 거기서도 살아 돌아왔다. 당시 유신의 딸 박근혜는 1년 전 문세광의 흉탄에 서거한 어머니를 대신해 유신정권의 퍼스트레이디로 왕성한 활동 중이었다. 그리고 40년 하고도 이틀 후 2012년 12월 19일 독재 타도를 외치던 열혈청년 문재인은 인권변호사가 되어 과거 유신 헌법만이 살길이라며 외치던 독재자의 딸과 대통령 선거라는 타이틀 매치로 맞짱을 뜬다. 결과는 문재인이 패했다. 독재자를 타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민주주의 제도가 독재자의 딸을 합법적으로 대통령을 만든 것이다. 기원전 399년 501명의 배심원 중 280명이 가결하여 사형이 확정된 재판이 있었다. 악법도 법이다. 이를 외치며 죽어갔던 소크라테스의 재판이다. 사형선고 이유가
아버지! 불초 소녀 이제 왔습니다. 졸지에 부모를 총탄에 여의고 빼앗긴 이름을 되찾고자 가마떼기 같은 작은방에서 서리서리 맺힌 한을 숫돌에 갈아가며, 33년 동안 어린 두 동생을 부둥켜 앉고 버텨왔다. 맹자는 그녀를 향해 이렇게 기록한다. 하늘은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기 위해 엄청난 시련을 준다고. 한때 예수의 재가 제자 사도 바울은 맹자의 이 말을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을 주지만 또한 피할 길도 준다 라고 짧게 주석을 단다. 그러나 그녀는 피해 가지 않고 공자의 제자 담대멸명처럼 정면 돌파를 한다. 내공 20년의 박근혜. 진목공은 19년의 유리걸식을 하고 나서야 천하의 패자가 됐다. 월왕 구천은 죽음보다 더한 삶 23년을 견딘 다음 날 아침 천하의 패자가 됐다. 후광 김대중은 45년의 사선을 넘고서야 5년간 대통령이 됐다. 낚시꾼들 사이에 강태공으로 통하는 태공망여상은 60나이에 마누라에게 버림받는다. 버림받는 사유가 무능한 남자라는 이유다. 태공망 여상은 쌀알 400개로 일주일을 버티면서 20년을 곧은 낚시로 살았다. 그리고 20년 다음 날 아침 천하를 잡았다. 그의 나이 80세다. 박근혜. 그녀는 와신(臥薪)과 상담(嘗膽)을 일용할 양식처럼 먹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물밑에서는 크고 작은 빅뱅이 일어났다. 정치판의 현실을 보면서 두 분의 이름이 떠올랐다. 고 김근태 선생과 김지하 시인. 감히 내가 이들의 이름을 거명 한다는 것 자체가 불경(不敬)일지도 모른다. 박정희와 전두환 시대를 거쳐 온 사람들이라면 이 두 분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마음 한쪽이 먹먹해진다. 때론 죽은 자들을 통해 산자들이 눈을 뜨는 경우도 있다. 바로 김근태의 죽음이 그것이다. 그런 그에게 미쳐 따라죽지 못한 산자인 쇠귀는 저승호적명부 명정(銘旌)에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구라는 글로 속죄를 대신한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이 말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민주주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던 사람들이라면 그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던 선생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도 붙여지지 않았던 이름이다. 얼마 전 김영일 씨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무성했다. 일개 범부(凡夫)가 누굴 지지하면 무슨 상관이랴 마는 그는 일개 범부가 아니다. 박정희 전두환 시대에 김근태와 더불어 민주주의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인물이다. 강호는 그의 공개적 발언에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는
강호(江湖) 삼학(三學), 사수(四手) 부자라고 해서 신발 두 켤레 겹쳐 신고 다니지 않으며 밥 먹을 때 숟가락 두개 들고 먹지 않는다. 흔히 하는 말로 지게 지고 벌면 갓 쓰고 먹는다는 말이 있다. 세상살이에는 입에 단내가 나도록 지게 지고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벌기는 고사하고 지게 지고 번 돈을 갓 쓰고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세상은 분명히 그렇다. 하지만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세상살이가 언제나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데 삶의 매력은 있다. 어제가 아무리 좋다한들 오늘만큼은 그렇지 않음과 같은 이치다. 낮은 곳에 살아도 하늘은 보인다. 강호 삼학과 사수가 그것이다. 학술․ 점술․ 의술을 삼학이라 한다. 고수․ 상수․ 변수․ 하수를 사수라 한다. 학문에 대한 물음에 3초 내에 답변할 실력이 있는가. 그림자만 보고도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읽어 낼 수 있는가. 침 하나로 죽은 자도 살려낼 수 있는가. 셋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정통하면 발을 땅에 딛지 않고 살 수 있다. 삼학은 어려서부터 작심하고 공부를 해야 이룰 수 있는 경지를 말한다. 공부
허유9許由)는 은자(隱者)로서 하남성 기산(箕山)아래에 살면서 반듯한 의자에만 앉았다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지런히 자르지 않은 음식은 눈으로 보는 것조차도 허락지 않았으며, 날 파리나 먼지가 나는 것만 봐도 밥숟가락을 놨다한다. 허유에 대한 소문이 강호에 자자하자 구중궁궐에 사는 요임금이 허유의 소문을 들었다. 그러던 어느 한날 아침에 요(堯)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물려주고자 하였다. 당시 요임금의 덕이란 것이 고작해야 관불솔 정도의 덕에 불과했지만 허유의 덕은 낮의 태양과 같고 밤에 달과 같았다. 이런 허유에게 나는 천하를 다스릴 재목이 못된다하여 천하구주(天下九州)중국 온 천하를 맡아달라고 청했다. 허유는 천하가 이미 공명정대(公明正大)와 (事必歸正)의 세상이 되었는데 나 따위가 왕의 자리를 욕심을 낸다면 이는 단순한 명예를 떠나 탐욕이 됨이다라고 손사래를 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 했다. 그러고는 들어서는 안 되는 것을 들었다며 즉시로 영수(潁水)로 달려가 더러운 소리를 들은 귀를 씻었다. 마침 계곡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던 친구, 소부(巢夫)가 귀만 씻고 있는 허유가 이상하여 이유를 물으니 허유가 전후 사정을 모두 말하자 소부는 물을 먹고 있는 말에게
하늘은 그릇이 아니면 전하지 않는다. 6세 때 춘추좌씨전을 배웠던 진나라 시황제가 이미 망해버린 위 왕 안릉군(安陵君)에게 땅 500리를 줄 테니 안릉 지방의 기름진 땅 사방 50리와 교환하자고 했다. 그러나 안릉군은 신하를 시켜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시황제가 대노했다. 천자의 분노를 모르는가? 그러자 신하는 천자가 안 되어 봐서 알 수가 없사옵니다. 하니, 감히 황제에게 말 바둑을 둔다하여 말하길 천자의 분노는 사자백만(死者百萬)이요 유혈천리(流血千里)임을 진정 모르는가. 그러자 위 왕의 신하가 되받길 황제께서는 선비의 분노를 모르십니까? 선비의 분노는 다섯 걸음 안에서 황제를 죽이고 자신도 죽지요. 순간 시황제는 속으로 뜨끔해 하면서도 위 왕 신하의 배포에 감동되어 죄를 묻지 않고 정중히 사과 했다(戰國策) 대체 선비가 무엇이 길래 사자백만 유혈천리를 능가 한단 말인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귀깨나 뀐다는 자칭 타칭 선비들이 온 국민의 눈과 귀를 들었다 놨다 한다. 만리에 뜻을 둔자 중도에 발걸음 멈추지 않고 천하를 도모 하려는 자 작은 속셈으로 큰 뜻을 그르치지 않는다. 志行萬里者 不中途而輟足 圖四海者 非懷細以害大. 三國志 吳書
속마음을 숨기고 남을 대하는 것 집 밖을 나서면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은행이든 상점이든 공항이든 들어서는 순간 상냥한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입가에 환한 미소로 간도 녹인다. 저들이 친절한 것은 당신이 좋아서가 아니라 약자이기 때문이다. 오해하지 마라. 약자를 사랑해서란 의미가 아니다. 아직도 당신에게 뜯어먹을 것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는 약자를 뜯어먹고 사는 사회 구조로 되어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을 쥐어뜯으며 돈을 안 쓰려고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돈은 더 쉽게 빠져나간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오늘날의 젊은이는 그마저 살 돈 조차도 없다. 말이 좋아 돌고 돌아 돈이라지만 가난한자의 주머니에 돈은 절대로 돌고 돌지 않는다. 가난을 마치 죽어도 못 잊을 기둥서방처럼 붙들고 살다가 죽을 때쯤이면 자식에게 그 몹쓸 기둥서방을 대물림 하고 죽는다. 그 놈의 웬수? 같은 가난. 이는 가난한자가 치러야할 삶의 허약성이자 고통이다. 사는 게 고역(苦役)이란 말이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를 꿰 뚫어본 것이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다. 다섯 달란트 받은 거부와 두 달란트 받은 부자와 한 달란트 받은 가난한자 이야기가 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