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 걸맞게 주거·교육환경 새바람” [용인신문]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 및 주요 경력을 알려달라. = 1급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비로서 복지정책 등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한일대학 하계유니버시아드 농구 대표선수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 교수,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되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의원 용인 3선거구에 출마했고, 2018년에는 이천시의원, 2020년에는 21대 용인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원회에서 부동산 개발 및 중개특별위원장을 맡으며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동산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Q) 대표 공약은? = 11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교통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분당선(기흥역-오산) 연장과 지하철 3호선을 흥덕·영덕지구까지 연장하고 GTX용인역, 신분당선 분당선역과 주거지역을 셔틀버스로 연결해 서울 또는 경기남부권으로의 교통을 원활하게 만들겠다. 용인시 자녀들이 더 쾌적한 환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높이는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40명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의제나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예산 프로세스 등을 이해하고 정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정부나 국회 출신의 전문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강연을 듣고 교육·환경,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디자인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용인청년 정책포럼’을 개최,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는 70%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할 방침이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7주간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된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www.goodnations.kr)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 입안
[용인신문]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정식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 위치한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달 12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하루 평균 약 100명, 주말 하루 평균 약 4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대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데, 체험실에서 운영하는 블록쌓기와 조아용 스케치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도 호응이 좋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개관 기념 학술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을 이끌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는 오프라인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배우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양질의 교육프로
“경강선 연장선 계획 관철 사통팔달 교통망 현실로”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고교생 무상교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택시 콜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도 발의해 제정됐다.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을 주도했고, 그 결과물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무상교복 지원대상 확대, 주민친화형 학교 설계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시·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지원 등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번 지방선거 주요 공약 방향은 처인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자족 도시 성장 기반 구축’에 목표를 두었다. 용인
“처인구 백년대계 밑그림 규제 풀어 지역발전 물꼬”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용인이 고향이다.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역 활동을 하면서 불편함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게 되고 마을의 대표 일을 맡아 왔다. 많은 주민들이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지만, 정작 작은 목소리는 듣지 못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고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동안 남사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장과 처인구 장학협회자문위원, 남사농협 비상임이사, 남사읍 의용소방대원(22년차), 남사읍 봉무4리 이장 등 주로 지역주민들 곁에서 작은 봉사활동들을 해 왔다. 또 남사면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 달라 =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노선 재추진과 광역·시내버스 노선 연장, 운행시간 심야 연장, 용인Y-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그리고 학생 안심통학버스 증차 등 주로 교통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을 계획했다. 처인구 지역은 대
[용인신문] 용인시 청덕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덕도서관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로 특강 ‘내가 꿈꾸는 미래과학자’를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단국대학교 창의인재개발연구소와 협업해 기획한 진로 특강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황윤자 단국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 분야에서 내 꿈을 펼쳐라!’를 시작으로 ▲이상호 ㈜만드로 대표의 ‘사람을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3D프린터로 만드는 전자의수’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의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기술창업-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문신호 청년선도기업협동조합 이사의 ‘내가 창조한 나만의 특별한 세상-VR/AR 콘텐츠 개발자’가 차례로 열린다. 접수는 17일과 31일 두 차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흥도서관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9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파일러 ▲캘리그라피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머 ▲포토그래퍼 ▲캐릭터디자이너 ▲미술치료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주민숙원 반드시 해낼 것” [용인신문] Q) 8대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기흥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성장한 청년 정치인이다.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았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을 주도했고,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놀이터 조성 사업도 이끌어냈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민생일꾼으로서 기흥이 용인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주요 공약은. = 무엇보다 기흥역세권 일대 중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등 교육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했다. 안심통학버스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보행맘 처우개선 등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 또 구갈동과 상갈동 도심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확보를 우선적으로 하겠다. 다세대 빌라 단지 인근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흥유소년테니스장 건립, 어린이 놀이터, 어르신 건강
[용인신문] 아빠와 딸이 협업한 도자기, 액자솟대를 비롯해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문화공간 도예살롱 모네드카페에서 열리고 있다. 아빠인 심산 박승호씨는 지난 2019년 태성고등학교 국어교사를 명예퇴직한 후 도예살롱 모네드에서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해 이번에 직접 빚은 단아함이 빛나는 도예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 작가는 서예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그간 경기미술서예대전, 정조대왕서화대전 등 서화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한 실력을 자랑하며, 저서로 ‘봄이 가을에게’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딸 박슬아씨는 이번 전시에서 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빠가 만든 도자기에 딸이 그림을 그린 도자기작품과 액자 솟대 작품은 따뜻한 부녀의 정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어 부러움과 흐뭇함을 주고 있다. 또 지난 2018~2020년까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전시에 참여하는 등 실력있는 청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담고 있는 행복이 가득한 전시회에서 힐링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용인신문] 용인신문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주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자의 공약과 용인특례시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는지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향후 4년간 용인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잣대가 될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일 시 : 2022년 5월 17일(화) 오후 1시 장 소 : 용인시청 에이스홀 생중계 : ‘용인신문 용인TV’ 유튜브 채널 주 최 : 용인신문
“시민을 위한 일 이라면 직분 개의치 않고 앞장” [용인신문] Q) 주요 경력 및 대표 공약? = 연합통신사를 시작으로 한국화약그룹 부장, 국회의장 민원비서관,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법정책연구회 상근부회장을 맡고있다.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중·고등학교 유치가 최우선 공약이다. 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악당을 용인시가 위탁·운영하고, 민속촌과 국악당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조성도 계획했다. 준공영제가 된 마을버스의 어르신 무료 승차를 도 차원에서 법제화해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반도체고, 예술고, 과학고 등을 설립해 국내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Q) 시장 후보를 도전했었다. 도의원 후보 =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었다. 수지 지역에서 도의원을 하면서 용인시정과 도정에 깊숙히 참여해왔고, 도의원 경험을 살려 용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두 차례 용인 시장출마를 했었지만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저는 어떤 방법, 어느 직책이라도 시민을 위해서 일 하겠다는 각오로 살아왔다.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해 실의에 빠져있던 중 도의원 지역구가 추가로 확정돼 공천을 신청했다. 시민 생활에 불편한 점들
[용인신문] 6·1 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인지역 유권자들은 경기도지사와 도 교육감, 용인시장,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등 총 7장의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해야 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결과 용인지역 선거에는 총 72명이 등록했다. 용인시장 후보 2명과 경기도의원 20명, 용인시의원 43명, 용인시의원 비례대표 7명 등이다. 등록된 후보 중 최고령 후보는 용인시 도의원 4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우태주(74)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민주당 백군기(72) 용인시장 후보가 뒤를 이었다. 진보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신수연(20·여) 후보는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민주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박병민(26) 후보와 민주당 용인시의원 자 선거구 이설아(27·여) 후보가 20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도의원 부호 20명 ‘등록’ … 2대1 경쟁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을 뽑은 지난 2018년 선거에 비해 2석이 늘어난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총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거대 여야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0명씩 후보를 내세웠다.<표 참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용인시 공고 제2022-1299호를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인근에 5000여 가구가 살고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위치한 영덕동에 도장 시설이 들어 선다는 내용입니다. 영덕동에 도장 시설을 지으려는 시도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시민들의 반대와 행정 소송 등을 거쳐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막았던 도장 시설은 단순히 담당자가 바뀌었고, 법적으로 유해 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허가됐습니다. 그러나 유해 시설이 아니라는 것은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사실입니다. 도장 관련 시설의 유해성은 이미 사실로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건축 허가 당시에는 수성 페인트 등 무해한 물질을 사용하겠다고 한 뒤, 실질적으로는 유해 물질을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속도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건축 허가가 난 도장 시설은 ‘반드시 재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부디 용인시민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선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