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용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확인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를 완료한 예술인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화폐 50만원에서 현금 100만원으로 지원금과 지급 대상을 확대했으며, 최대 총 1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초본 상 주소지가 용인시인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라는 취지를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를 제외해 운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공무원, 각급 학교(사립 포함) 교직원, 국·공립 예술단, 공공기관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종사자를 제외한 직장보험 가입자의 일부도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대상
“용인 유일 3선 의원 도전 경륜으로 민생의정 최선” [용인신문] Q) 현직 재선 경기도의원이다. 주요 경력과 근황은? = 재선의원이었기에 도의회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전반기에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을 맡아 경기도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고,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장을 맡아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해 왔다. 제10대 도의회는 142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될 제11대 도의회는 156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도의원들 사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다선 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3선 도의원에 도전하는 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다시 한번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지난 4년간 도의회 내에서 핵심적 임무를 수행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 각종 청년 정책들이 제안되어 실행되었고,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앞장섰다. 또 유·초·중·고 완전 무상급식 실현과 전국 유일의 학교 실내체육관 전면 건립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환경개선을 이끌어냈다.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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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특강 ‘2022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특강은 소통, 경제, 트렌드, 미래과학, 교양인문, 역사 등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이유정 작가의 ‘나 자신과 소통하기:타인과 통하는 관계 지름길’을 준비했다. 이 작가는 베스트셀러 ‘상담실에서 왜 연애를 말하게 되었냐면’의 저자이자 상담심리전문가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프립’, ‘트로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상담사례를 활용해 상대방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김광석 경제학 교수의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5월30일~6월3일) ▲안윤주 환경보건학과 교수의 ‘생태독성학자의 플라스틱, 그리고 탄소중립 이야기’(6월 13~17일) ▲김승주 공학박사의 ‘암호화폐와 NFT가 바꿀 인터넷의 미래’(6월 27일~7월1일) ▲김누리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교육대전환-포스트 코로나시대 교육혁명’(7월 11~15일) ▲명욱 칼럼니스트의 ‘트렌드로 이어지는 주류 인문학의 세계’(7월 25~29일) ▲심용환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가 열린다.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천일동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콘서트 매진 행렬을 펼쳐온 데뷔 32년 차 가수 이승환이 용인에 첫발을 딛는다. ‘명불허전’, ‘흥행 보증’,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가수 이승환은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에서 최고의 사운드와 세련된 영상, 화려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덩크슛’,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코끝이 찡해지는 슬픈 발라드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쩌렁쩌렁 울리는 경이로운 가창력과 절대 지치지 않는 불가사의한 체력을 지켜볼 수 있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탄탄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문의(031-260-3355).
[용인신문] 용인시는 12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첫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엔 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 박동준 농협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협장,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 한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 사업에 선정된 원삼면 두창1리 쌀 생산단지(대표 김정기)에 3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1대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3019농가 3425ha 면적에서 1만7673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 육모 보급, 친환경 농자재 보급, 고품질 벼 종자 공급 지원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김정원 일자리산업국장은 “올 한해 풍년이 들어 우리 농민들도 큰 소득을 올리고 시민들에게도 고품질 백옥쌀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만3~36개월 영아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영아 전담 돌보미 20명을 특별 채용, 지난달 26일부터 아이돌보미로 투입해 영아 가정에 대한 핀셋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등‧하원 지원, 간식 제공 등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돌보기가 까다롭고 조심스럽다는 이유로 돌보미 파견이 지연돼 영아를 둔 맞벌이 가정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일 현재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기다리는 64세대 중 40가구(62%)가 영아를 둔 가정이다. 시가 파견한 영아 전담 돌보미들은 종일제나 시간제 등 신청 가정이 원하는 형태에 따라 각 가정을 방문해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등 전반적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3~36개월의 영아라면 종일제(월 60~200시간)와 시간제일반형(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시간제종합형(일반형+세탁 및 식사, 간식조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만 36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시간
[용인신문] 용인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에 선정된 관내 대학 2곳에 앞으로 5년 동안 3억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두 대학은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5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12일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국대, 강남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단국대에는 매년 4500만 원을 강남대에는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이나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해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도와 시가 각각 4500만 원씩 총 5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대학이 2억 1000만 원을
[용인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아동 돌봄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돌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 아동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언제나 돌봄 거점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에 대한 수요는 2020년 40.97%, 2021년 45.21%, 2022년 48.3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돌봄 공백에 따른 피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돌봄 운영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돌봄센터를 중단하고 경기도 북부, 중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돌봄 거점 센터를 신설하겠다”며 “중앙정부의 신설 과제인 ‘초등전일제 학교’ 운영에 맞춰 경기도 돌봄 교실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햇님 돌봄 교실을 신설해 돌봄 학생들의 아침결식을 최소화하고, 오전 간식도 함께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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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지난 2월, 전국 커피 로스터가 참여한 ‘IMAR 제1회 로스팅콩쿠르’에서 궁촌커피로스터즈(대표 김상열·용인시 처인구 지삼로590번길 10-3 나동)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IMAR 로스팅콩쿠르(이하 콩쿠르)’는 ‘오층커피랩(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9번길 4 502호)’에서 주최한 경연으로써 커피 로스터의 발전을 지원하며 행사 기술적 다양성을 포용해 창의적인 로스팅 기법 등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마련된 콩쿠르이다. 이날 콩쿠르에는 전국 60여 명의 커피 로스터가 참가해 오전·오후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고, 단순히 순위를 가리기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결과를 공유해 개인적인 실력 향상에 목적을 뒀다. 또한 기존 평가항목(생두를 판단하기에 적합한 구성)과 차이점을 두고자 ‘로스팅 기법’에 기준을 두어 로스터의 창의성을 반영할 수 있는 커핑폼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지정 생두(인도네시아 아비니시아 CM 내추럴)와 지정 생수(제주삼다수 무라벨)를 각 로스터의 기법으로 로스팅한 후 제출했고, 평가항목에 따른 ‘커핑 심사’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채
[용인신문]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4일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경기도내 모든 역세권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집 걱정 없는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등 일자리 창출로 직장과 주거가 같은 직주근접 경기도, 공정하고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의 여인’을 표방한 김은혜 후보는 이번 20대 대선과정에서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우며 맹활약을 펼쳤고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4월 6일 출마선언한지 불과 2주만에 경기지사 후보에 오르는 등 파죽지세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6월 1일 역시 대선주자였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경기도지사직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김은혜 후보는 “경기지역화폐 등 이재명표 도정은 도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 특권층을 위한 것이어서 불공정하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출산율 제고, 과밀학급 해소, 24시간 보육어린이집 확충 등 작은 일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편집자 주> 1.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모든 경기도민은 경기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할 것이다. 김은혜의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