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민주당 후보, 백군기 용인시장 확정
[용인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오후 4시경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와 함께 대동했다. 이날 약 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던 중앙시장에서는 윤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의 메시지와 경강선 연장 등 용인시의 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함께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중앙시장 광장 단상에 올라 “인권의 가치, 약자의 보호, 우리나라 국민이 어디에 있던지 공정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국정의 기본지표로 삼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경기도와 용인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용인이 반도체 도시에 가담하게 됐다. 용인은 조만간 엄청난 변화가 예정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만큼 중앙정부에서 용인특례시가 첨단과학 기술단지로 변모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저를 불러내 주신 시민, 경기도민,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도와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까지 ‘2022 용인 생활문화학교’의 문화예술 교육 운영단체를 공모중이다. 용인시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사업인 ‘용인 생활문화학교’는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의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주체적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 기반의 교육 기획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가진 용인시 문화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구별 1단체씩 총 3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단체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운영지원금과 생활문화 기획 전문가로부터의 컨설팅 등 기획 역량 강화 기회가 제공된다. ‘2022 용인 생활문화학교’ 교육 운영단체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323-6580
김동연, 양자 대결·3자 대결 우세 김은혜, 본격 선거운동 추격 별러 강용석, 열세 속 보수층 표심 자극 [용인신문] 6·1 지방선거는 광역·기초단체장 선거, 광역·기초의회 선거,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정당 투표, 교육감 교육위원회 위원 선거를 포함하여 8매의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 특히 광역의원은 용인시 선거구에서만 2명이 증원돼 총 10개 선거구에서 각 1명씩 10명을 선출한다. 기초의원 선거구는 1개가 늘어나 모두 11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28명,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32명을 선출한다. 선출 방법은 인구 편차에 따라 2~4명까지 선출한다. 경기교육감 선거는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이른바 진보 진영의 후보단일화 성사 여부가 관건이다. 이번에는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의 면면에 대 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 먼저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붙는다.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 경선 1차 투표에서 50.67%로 과반을 득표하여 후보로 확정됐다. 김은혜 후보는 당심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 유승민 후보를 누르고
“아이들 편하고 안전하게 환경과 여건 조성에 최선” [용인신문] Q) 용인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용인시 제5대와 제6대 용인시의원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또 다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2018년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했으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도의원 재선 도전에 실패한 뒤 지역구(상현동)에 거주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 몸담았던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본부 재무총장으로 임명돼 소임을 다하는 중이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상현동에서 아들 셋을 키웠다. 처음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역시 아이들 통학로 문제였다. 지금도 그 시각과 관점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키울 만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용인특례시다움’을 위해 경기도 예산확보에도 주력할 생각이다. 아시다시피 상현동 지역은 수원특례시와 인접했다. 경기도 내에서 도청 소재지인 수원특례시와 비교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챙길 것이다. 그동안 시의원·도의원 경험 민생정치에 큰 도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지원받은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한 복지관 주변에서 장애인 참여자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으며 참여한 장애인에게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게 했다. 상품은 이마트(동백점·흥덕점), 코스트코 공세점,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후원으로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접수한 2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현재, 이번 행사가 그동안의 어려움에 대한 위로이자 보통의 일상으로 나아가는 시작이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 지난달 18일~22일까지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비롯해 장애인
[용인신문] 용인시는 취업이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 불안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상담 프로그램 ‘청년 고민타파 전담솔루션’을 오는 12월까지(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운영한다. 진로 선택이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법, 창업과 관련된 상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지난달 25일부터 3개 구 청년 LAB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인당 1회 1시간 기준으로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비대면, 전화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관내 청년들이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1:1 상담 프로그램 개설 요구를 반영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전문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이 많이 이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증서 전달식 참여자들이 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3일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동자자녀, 저소득층·비정규직근로자자녀 등 대학생 34명을 선발해 2022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대상자에게는 학자금으로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의장은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며 앞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움의 지식은 나의 만족이며 지식의 나눔은 꽃이 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노총용인지부 장학재단 공학배 이사가 기금 200만 원을, 용인우체국에 근무하는 정남희 FC가 200만 원을 출연해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에서는 한국노총 경기도장학문화재단과 재)한국노총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에서 재원을 마련해 대기업과 국영기업체에 비해 열악한 복지제도와 근로조건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고자 지난 1989년도부터 매년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선 용인문화재단이 4일부터 7일까지 상상의숲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2019년 개관 행사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어린이가 상상할 수 있는 권리’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독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가 4개 테마로 나뉘어 상시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 각 15개로 운영된다. 상시프로그램은 열린도서관, 어린이스내그골프놀이터, 로봇놀이터1, 2 등이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5일에 초청 강연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 어린이 인권을 지켜주는 교육법’, 어린이 글짓기 ‘무엇을 상상하든’, 포토스튜디오,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어린이 플리마켓 ‘상상마켓 : 나는야 꼬마 사장’, 문화예술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책 숲’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323-6500(수~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가능) 한편,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어린이날인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하며,
[용인신문]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실학자였다. 남인 출신으로 성호 이익의 영향을 받았으며 정조 재위 당시 과학자의 면모도 보였다. 이 때 관심을 갖게 된 천주교로 인해 19년의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유배는 거대한 저술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다산이 예순에 이르러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해 적은 글을 엮어낸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인생을 살고도 예순에 “자신을 잃은 자”라고 적고 있는 다산의 글귀를 인용하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길을 탐구해 보는 책이다. 다산의 습관은 삶 속에 습관이 된 관성을 버려야 한다고 요구한다.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만큼 거리가 먼 것이 없다는 배움의 이야기는 독자의 지금을 살피게 할 것이다.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어른이라는 말은 어른이라고 자부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재능을 발휘하는 데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니 꾸준함을 유지하라는 말은 정권이 바뀌는 시기에 다시 곱씹어야 할 말이기도 하다. 말은 무겁고 울림은 크다. 다산의 습관에 관한 조언들은 어찌보면 자기계발서에서 익히 발견했던 것들과 다르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의 말이 자신의 삶으로부터 비롯되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가족공연 시리즈로 전 연령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앤 ANNE’을 7일(오후 3시, 7시), 8일(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앤은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 지원작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소설 ‘앤’을 바탕으로 ‘걸판여고 연극반’ 학생들이 ‘빨간 머리 앤’을 공연으로 올리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번 공연은 원작 주인공 ‘앤’처럼 연극을 준비하며 성장하는 여고생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세 명의 배우가 ‘앤’의 역할을 맡으며 각각 개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가족공연 시리즈는 이번 앤을 시작으로 연극, 콘서트, 발레 등 총 4편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첫 시작인 앤의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에게 봄처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