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 퀴즈에 응모하는 모습.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2022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진행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이 도서관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후 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당첨된 학생에게 희망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 내가 추천하는 책을 대상을 정해 엽서로 소개하는 ‘책 소개로 마음을 전해요’, 다양한 도서를 읽은 후 표현하는 ‘도전, 나는 어린이 사서’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세계 책의 날’ 행사의 기원이 된 풍습을 체험하기 위해 코너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화분 키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색 풍습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로 국제적 책의 기념일을 배웠고 학교도서관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책을 소중하게 다루고 더욱 가까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지원했던 1학년 도서어머니회 학부모들은 “이색 풍습 체험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교육 가족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황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용인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사업을 운영할 예술강사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용인)’은 용인문화재단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약 5개교 20학급을 선정해 교사와 예술강사가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연극을 연계한 교과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교육 매개자인 교사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연수와 멘토링을 확대 운영하여 협력수업 내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교육연극 예술강사 지원 자격은 연극 분야 3년 이상 활동 경력자 또는 교육 연극 경험이 3년 이상인 자이며, 교육연극 경험자·문화예술교육사 소지자와 용인 지역 거주자에게는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일까지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
병원전경. 체험 수기 공모전 포스터.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022 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혹은 업무상의 이유로 병원을 이용한 내원객들의 희로애락을 공유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교직원,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관계자 모두였으며 내용은 병원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시, 수필, 포토에세이, 만화 등 형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공모했다. 병원에서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3월 기흥구 동백동에 신축 개원한 용인특례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에서 고려 초기 왕실 제기가 다수 출토됐다. 용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제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 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확인됐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다.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10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4차 발굴조사에서는 건물지와 답도(통로), 계단, 저장구덩이, 폐기장 등 백자 가마 관련 시설이 확인됐다. 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왕실에 제기를 공급한 주요 생산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각종 제기조각과 기와조각을 비롯해 고려 초기에 제작된 선해무리굽 백자완(밑바닥 접지면이 둥근 띠 형태로 돼 있는 사발) 등이 발굴됐다. 특히 건물지 외곽 구덩이 한 곳에서 보(寶·벼와 조를 담는 네모난 형태의 그릇)와 궤(籄·기장을 담는 둥근 형태의 그릇) 등 왕실 제기가 20여 점 이상 출토됐는데, 이처럼 양호한 상태의 제기가 다량으로 출토된 사례는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처음이다. 보와 궤는 중국 송나라 때 출
[용인신문] 사진설명 : 황연실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전동 지역 현안인 물류센터 건설에 대한 '시민 참여 T/F팀'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수지구 죽전동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설과 관련, 시민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연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용인제10선거구(보정·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전동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관련 시민 참여 대책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아파트와 학교 바로 앞에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부모이자 공직 후보자로서 주민 동의와 소통을 게을리 한 행정에 매우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시와 황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죽전 물류센터는 내대지마을 입구 사거리 일대에 건립 예정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학교가 위치한 통학로 주변이다. 이렇다 보니 주민들의 주요 생활은 물론 학생 통학 과정에서 교통과 통행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용인신문]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오는 5월 1일 응급의료센터를 재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사유로 지난 1월 10일부터 한시적으로 폐쇄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경기도 광주시 등 다보스병원 인근의 지역민들에게 다시금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해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빠진 환자들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응급의료센터를 재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발 빠른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 의료진,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365일 상주해있고 MRI, CT, 초음파 등 최신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서울대학교 동문병원이며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 처인구 출신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편의 차량을 지원한다. 중증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선거권자가 거주지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5월 27일~28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이용하는 경우 5월 9일~2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본 투표일(6월 1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이용하는 경우 5월 9일~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각 관할 선관위 △수지구(031-264-1390) △처인구(031-321-1390) △기흥구(031-322-1390)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는 신청인이 용인도시공사(031-339-6599, 선거일 당일에는 콜센터 031-526-7755)에 직접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약 차량 우선 배차이므로 차량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길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 방역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국제교류, 자원봉사, 위기청소년 상담, 진로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의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제교류 ‘세계를 담은 식탁’은 외국인 청소년과 용인시 청소년이 함께 각 나라별 요리를 배우고 익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적인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과 오랜 세월 보존할 가치를 청소년 스스로 찾는다는 뜻의 “아카이브Y(용인)”는 용인 출신 3대 독립운동가인 오희옥 애국지사와 함께 용인의 소중한 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그 외 수련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인 블루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고, 가족 반지 만들기와 가족 앨범 제작
[용인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4학년은 학교 자율과정으로 ‘환경교육’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구 지키기 서약서 작성, 환경 그림책 읽기, EARTH HOUR 소등 행사 참여, 지구의 날 포스터 그리기에 이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홍보하는 캠페인까지 다채로운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택배 박스를 재활용하여 피켓을 만들고 친구들과 구호를 만들어 연습했으며,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교실을 방문하여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당일 저녁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각 반 소통 공간에 올리며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유주 학생은 “지구야~ 오늘은 네가 제일 행복한 날이지? 나도 네가 행복해서 나도 기분이 좋아. 매일매일 행복해 지구야!! 우리가 널 지켜줄게!! 그럼 좋은 시간 보내~^^”라며 ‘지구’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규만 교장은 “환경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의 날을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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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미술 꿈나무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전시회를 열며 장학금을 수여하는 곳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음심는치과병원(원장 유승환·처인구 백옥대로 1085 메트하임오피스텔 2층)은 안다미술(원장 안다영·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70 효성해링턴타워 221호)과 협업하여 지난 24일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미술 전시회를 마음심는치과병원 스튜디오(유능한기획)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심는치과병원에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장학활동으로 ‘어린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치과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무서운 이미지의 치과를 재밌고 신선하게 미술로 풀며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는(저학년·가나다순) ▲2학년(김아인·광교호수초등학교, 오은서·산의초등학교) ▲3학년(김사랑·산의초등학교) ▲4학년(강지우·매원초등학교, 김시율·소화초등학교, 박도은·매원초등학교, 오연우·산의초등학교, 이수·광교호수초등학교, 이승빈·매원초등학교) ▲5학년(이슬아·산의초등학교)이다. 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은 이번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마인드맵-글로 풀이-형태 구현-미술표현’까지 이르는 ‘발상
[용인신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회장 손석우)는 지난달 26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 위치한 협회 책 창고에서 중국 요령성 영구시 동포를 위한 모국어 양서 발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모국어 양서가 부족해 한민족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영구시 중국동포들의 사정이 협의회에 전해지면서 마련됐다. 일반·어린이 양서 2500여 권과 개량 한복 2박스가 영구시 한인회(회장 홍성수)에게 보내졌다. 홍성수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20년 전에 전해들은 해동협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영구한인회 2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한중간 작은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원삼면장, 최준식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신동선 경기교육장학재단 이사, 진미애 진미애국악원장, 조미연 원일상사대표, 김희진 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