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지난 23일 용인청년회의소(이하 용인JC)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인류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라는 JCI(청년회의소)의 신조를 이어받아 용인JC 김정구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 회장 소유의 농지(1000평)에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는 행사이다. 부지에서 수확한 쌀은 용인시 관내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김정구 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쌀을 전하게 되어 감명 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일상 회복에 가까워진 만큼 많은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JC는 만 20세~만 45세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용인JC 사무국 031-335-3696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과학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과학체험축제를 실시했다. 올해 과학체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4개 반의 AI 멀티로봇 체험 수업과 학년별 활동을 정해 각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광 팔찌 만들기 ▲트레킹 로봇 만들기▲ 자석 자동차 만들기 ▲탱탱볼 점핑 로켓 만들기 ▲섬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각종 과학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과학축제에서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다같이 운동장에서 날려보며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창송 교장은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체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과학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전함으로써 더 큰 자신감으로 미래 과학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한국청소년미술협회(회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공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인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다음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어린이 100명이 참가해 자신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 축제를 통해 그리는 꿈이 곧 대한민국의 꿈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확정지은 이상일 한국청소년미술협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맞춰 어린이들이 대통령과 나라에 바라는 소망과 우리 어린이들이 장차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미래의 대한민국 모습 등을 화폭에 담는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나타낸 꿈을 윤석열 정부가 훌륭한 국정운영으로 잘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미술협회는 지난 1968년 고(故) 김종필 총
[용인신문]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 빛나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25만 개가 19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시가 준비한 20만 개 이모티콘이 8분 만에 동난 데 이어 연이은 완판 행진이다. 시는 조아용이 용인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조아용의 인기를 증명하듯 용인시 채널의 친구는 하루 만에 6만 명이 늘었고,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은 기존 친구 19만 명과 신규 친구 6만 명에게 모두 발송돼 시작한 지 19분 만에 소진됐다. 이번 조아용 이모티콘은 개당 480원으로 25만 개 총 1억 20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상용화할 계획도 있었지만, 카카오톡에서 ‘공공기관에서의 이모티콘 판매는 무료 배포를 원칙으로 하고, 회당 30일의 한시적 사용’이라는 정책이 있어 상용화할 수 없었다”며 “시 안팎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만큼 조아용이 한층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
[용인신문] 저는 한숲시티 초·중통합학교 신설을 통과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대하는 남곡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남곡초교는 총 64학급 학생 수 약 1800여 명으로, 용인지역에서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입니다. 학생은 많은데 교실이 부족해 특별실과 관리실을 전환해 교실로 사용하고도 모자라, 복도 홈베이스 공간을 일반 교실로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화장실이 고작 26개소 밖에 되지 않아 짧은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없기에, 담임교사가 수업시간 중에 학급별로 돌아가며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급식실이 모자라 학생 급식을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시 사이에 3교대로 600여 명씩 나누어 배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운동장과 체육관이 턱없이 작아 활동적인 체육활동은 꿈도 못 꾸며, 특별실을 교실로 활용하여 특별실에서의 교과 활동은 상상으로만 해봅니다. 남사초 학생들이 졸업 후 진학하는 남사중학교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때 먹고, 제때 볼 일 보고, 제때 놀 수 있는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간곡한 호소를 제발 지나치지 말고 꼭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고려시대 대표적인 대몽 항쟁 승전지인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처인성 기념사업회’ 가 창립된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인성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심언택 용인문화원장, 용인시 불교사암연합회 법경 스님, 주상봉 용인시불교전통문화보존회장,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업회는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 회복, 용인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의미로 학술적 연구사업은 물론, 처인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기념사업회장으로 현 용인시 게이트볼회장 남기화씨를 선출했다. 남기화 초대회장은 “처인성은 우리 대한민국의 반만 년 역사를 지탱할 수 있게 한 저력과 민족적 자긍심의 상징인 만큼 기념사업회를 통해 국난 극복의 상징인 처인성의 가치와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처인성 역사교육관 개관에 이어 민간에서 직접 향토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가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용인신문]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이 일곱 번째 컬렉션 버스킹 전시 ‘도서관,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가다’를 30일(오전 11시~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 버스킹은 환경을 생각하는 수공예 장터인 ‘한다뚝마켓’과 함께 용담호수 일대(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422)에서 펼쳐진다. ‘컬렉션 버스킹’은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엮은 컬렉션을 들고 나가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여행이다. ‘쓰레기 생활자의 마을 사용 설명서’, ‘삶을 바꾸는 시민기술’, ‘미래는 마을로 온다’ 등 기후위기를 배경으로 한층 활발해진 지역의 실험을 다룬 컬렉션을 선보인다. 단행본 도서를 비롯해 미디어 자료, 조례, 지역의 활동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늘의 사서’가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대화하며 필요한 자료를 함께 찾는 즉석 참고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한 시민들은 일상과 삶에 힌트가 될 컬렉션을 골라 가져가고 질문과 제안을 남길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청소년 기후행동 동아리 ‘얼쑤 수호대’와 함께하는 피크닉 토크 ‘지구야 변하지 마, 내가 변할게’가 열린다. 동네에서 하는 기후행동이 어디까지 효과 있을까, 텀블러를 쓰고 배달음식을 줄여 일회용품을 덜 쓰는 정도로
[용인신문] 용인시가 25일부터 저소득·장애인·3자녀 이상 가구에 총 65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먼저 ‘저소득층 가계지원금’은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 원씩 총 17억 원을 지원하는데, 대상은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존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있는 복지대상자는 대상자 동의 확인 후 복지급여 지급 계좌로 지급되며,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지 않는 복지대상자의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 보장가구원 중 1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도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 원씩 총 37억 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이다.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미신청자는 다음 달 16~20일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과 ‘장애인’ 부분은 중복수령이 불가능하다. ‘저소득층 가계지원금’을 받는 가구에 장애인이 있는 경우 장애인에 대해선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고 이외 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 내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레저시설을 최대 49%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용인투어패스’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유료 관광지와 숙박시설, 주변 상권 및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통합 관광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해 휴대폰 문자로 전달받은 투어패스를 현장에서 입장권 대신 사용하면 된다. 투어패스는 기본권 1종, 패키지권 3종, 단품권 2종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기간이 2~3일로 여유로워 용인에서 머무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본권은 한택식물원, 한국등잔박물관, 안젤리미술관, 한국미술관 등 4곳을 72시간(3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패키지권 3종은 기본권에 한국민속촌, 다육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아농원, 도예체험이 가능한 백암도예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품권 2종은 한국민속촌과 짚라인 또는 한국민속촌과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하는 플라이스테이션을 48시간(2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시는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관광지 인근의 숙소와 맛집을 3~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주변 관광지도 안내받을 수
[용인신문]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7일 처인구 일대에서 각 지역 41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행진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등으로, 가두캠페인과 함께 경안천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민희 남성연합회장은 주거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설비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처인구 일대에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신문] 용인·수원·하남·파주 등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길이 다소 편해질 전망이다. 이들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0개 노선에 하루 22대의 전세버스가 지난 18일부터 추가로 운행된것.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7일 혼잡도가 높은 수도권 광역버스 10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40개 노선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높거나 배차간격이 길어 여러 불편을 겪는 수도권 광역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 비용의 30%를 국비로 지원하는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광위에 따르면, 이번에 전세버스가 새로 투입되는 10개 노선은 ▲용인~서울역(5005, 5005-2, 5000AB) ▲용인~강남(5001, 5003AB) ▲용인~잠실(5600) ▲수원~잠실(1009) ▲오산~강남(5200) ▲파주~합정(2200) ▲하남~판교(3000)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 18일부터 하루 22대의 전세버스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6개 노선이 새로 선정되면서 기존 1개 노선에서 총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