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2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4만 9000여 명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우선 초등 돌봄교실은 95개교에서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949명에게 지원된다. 주 1~2회(연간 30회 이상)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을 먹기 좋게 포장해 컵이나 파우치에 들어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등 6대 과일과 참외, 키위, 수박, 멜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88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시설을 이용하는 837개소 2만 9773명의 아동과 가정에서 보육하는 아동 1만 6004명에게도 과일 간식이 지원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주 1회(연간 46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시설에 직접 과일을 지원한다.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겐 올 하반기 가구당 4만 6000원 상당의 과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간식으로 제공하는 과일은 G
[용인신문] 용인시는 13일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을 열고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통삼근린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 10만 7190㎡ 규모다. 시는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에 따라 토지보상비 626억 원, 설계비 2억 원, 공사비 56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부터는 조경공사에 착수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 3480주, 초화류 4만 5815본을 심는다.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5시에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육만화 도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역사의 현장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냈으며, 원작의 만화 슬라이스와 영국의 역사현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이다. 지난 2014년에 초연을 올리고 전국 문예회관 및 공연장에서 61회 공연, 4만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 공연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2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하는 등 가족대상 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역의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김아영,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해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
한 봉사자가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시기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활동은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고 손편지를 작성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제작 키트를 수령해 각 가정에서 진행하게 된다. 방법은 복지관에 방문해 마스크 스트랩 키트, 편지지, 활동일지를 수령한 뒤에 집에서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하고 손편지와 활동일지를 작성해 복지관에 제출하면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예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활동의 폭을 넓힌다는 기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더욱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영 조합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최근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 및 산사랑여성산악회 회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설립으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조합 숙원 사업을 완성함으로써 숲카페 및 임산물직매장, 목재문화체험장과 상설 나무전시판매장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조합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조합의 근간인 조합원들과 산사랑여성산악회를 비롯한 용인시민들에게 새로운 컨셉의 복합문화센터를 헌정하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보완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형용욱 지사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정순범 원장(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지난 7일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생수사랑회(원장 정순범)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지사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형 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나눔 활동을 하게 되니 더욱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들이 영화관람의 즐거움에 빠졌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극장나들이가 어려워진 유아들을 위해 친구와 함께 가는 자동차극장 놀이를 진행했다. 연령별로 다르게 진행된 상영시간에 맞춰 유아들은 영화표와 팝콘을 구입하고 자동차에 앉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등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내가 탔던 자동차를 닦아주는 세차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실천할 수 있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터뷰 – 용인시장 출마예정자에게 듣는다> 대담: 용인신문 김종경 발행인/대표 용인특례시 미래 운명 좌우 중요시기 인구 증가·개발 등 외형적 성장에도 내실 다지지 못해 현안 여전히 숙제 110만 경제 자족도시 도약 견인 자신 Q. 정치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주요경력과 근황은? = 현재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12년 동안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용인대학교 객원교수로 부족하나마 제 경험을 후학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도 갖고, 지난 대선 때는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우리 후보와 당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자 고군분투했다. 주요경력은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수지구축구협회 회장과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수지신용협동조합 감사로 활동했으며, 용인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지금은 용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용인시장 출마 선언 후 준비에 여념이 없다. Q. 2010년부터 3선 의원을 지낸 현 시의회 의장이다. 용인시장 출마의 변은? = 이번 지방선거가 향후 110만 용인특례시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특례시 승격에 맞춰 대전환에
성인장애인들이 줌바피트니스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장애청소년 대상 농구, 성인장애인 대상 줌바피트니스, 방송댄스 등 3종목의 대면 사업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운동할 수 있는 온택트 스포츠교실 등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돼 4~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체력 증진을 위해 보치아, 탁구, 골프, 플로어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4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 임인성 지회장, 용인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김연식 위원장, 전국소상공인네트워크협동조합 문석수 이사장,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 박대근 공동대표.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 4개 단체로 구성된 공동연대의 창립식 및 개소식 행사가 지난 9일 에버랜드로 국성빌딩 4층에서 내·외빈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연대에 함께한 단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지회장 임인성), 용인시민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연식), 전국소상공인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문석수), 광주·용인 교통시민연대(공동대표 박대근, 임인성) 등 4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식순에 따라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와 각 단체의 인사말, 백군기 용인시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 지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동자는 감소하고 소규모 자영업자는 증가하는 현실에서 한국의 자영업자는 노동계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며 “노동조건 및 처우 환경을 개선하고 자영업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희소병 앓고 있는 국민마라토너 2004년부터 용인마라톤대회 인연 “용인마라톤·도민체전 성공 기원” 여홍철·이태현 교수와 심판 맡아 [용인신문] 용인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해 온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오는 8월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이봉주 선수는 지난 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마라톤대회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의한 ‘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백 시장과 이봉주 선수는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용인마라톤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이봉주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용인마라톤대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 온 이봉주 선수는 이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와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천하장사 3회·백두장사 20회)간 5km 마라톤 경기 심판으로 나섰다. 올해 용인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탓에 용인지역 내 달리
[용인신문]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유권자들은 건물에 걸린 대형 현수막과 거리 인사를 하는 후보들밖에 볼 수 없지만, 선거전은 이미 물밑에서 치열한 상황이다. 입후보예정자들은 본선에 앞서 1차 관문인 경선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의원 정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우선순위의 공천만 받아도 사실상 당선증이나 마찬가지다. 경선에서 탈락하면 출마 기회를 박탈당하니 본선보다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 물론 무소속 출마도 가능하지만, 당선 확률이 낮아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도지사나 시장 선거는 정당 싸움이다 보니 공천과정부터 치열하다.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는 여야 모두 기 싸움부터 뜨겁다. 정권의 명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곳은 용인시를 비롯한 수원, 고양, 창원 등 4곳의 첫 번째 특례시장 선거다. 그중에서도 유독 용인시장 출마예정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정권교체로 당선 가능성을 크게 본 탓인지,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공천신청자만 15명이었다. 중앙당 면접 전에 2명이 사퇴했고, 1차 컷오프 후엔 3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국민의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