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들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회의실에서는 지난달 30일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마칠석)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회와 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뛰어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실무 전문가 교수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과기능장을 학교에 초대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마 회장은 “베이커리 현장을 능가하는 수준의 호텔제과제빵과 실습실을 보고 감탄했다”며 “제과제빵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 후배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제과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인성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많은 제과기능장의 자문과 협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제과기능장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과’로 운영하는 한
표고재배교육을 받고 있는 임업인들.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9일 표고 종균 접종 기간을 맞아 초보 임업인을 대상으로 표고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표고버섯재배의 기초부터 전반적인 내용을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종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표고재배와 관련해 조합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어 조합이 앞장서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표고뿐만 아니라 다른 임산물 관련 재배법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 농촌사랑 봉사단은 지난 1일 기흥천 주변의 겨우내 쌓였던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는 한편, 산책로에서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기흥농협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생활용품 및 식자재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다트에 열중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어정중학교(교장 민관기)는 지난 4~9일까지 학생자치회(회장 김예현)가 주관하는 ‘어정스포츠 챌린지’를 실시했다. 5일간 점심시간마다 농구, 축구, 다트, 종이비행기 경기 등을 진행하며 종목별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한 경우 자치회 학생들이 달성을 인정하는 도장을 찍어 주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력증진을 도왔다. 한편, 학생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학교의 중심임을 알리는 의미로 앞으로도 한글날 보물찾기, 학생 인권 캠페인과 인권 축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에 참여했다. FOREST 1.3에서 선보인 베이커리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7일 처인구 중부대로 1746. 직전 ‘나무전시판매장’ 부지에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애초 용인시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과 조합상호지원기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조합은 마평동 나무전시판매장 부지에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센터 조성 후에는 임산물직매장과 숲카페,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산림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인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산림조합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장으로 삼을 예정이었다. 여기에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해오던 나무전시판매장을 상설 운영으로 전환함으로써 전시판매장 역시 특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특히 용인시산림조합의 나무전시판매장은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전국의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 중 손에 꼽히는 성과를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이 지난 1월 수원·고양·창원시와 함께 특례시 지위를 받은 용인특례시의 향후 도시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용인 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 융합된 도‧농복합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시정연구원을 최근 발행한 정책동향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제51호를 통해 ‘용인특례시 출범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시정연은 정책보고서에서 현재 용인시를 비롯한 4대 대도시가 특례시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역 자치단체 수준의 사무이양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중앙정부, 광역 자치단체, 국회를 상대로 ‘특례시 특별법 제정’ 등 4개의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용인시 차원에서 특례시가 필요한 이유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융합된 도농복합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개발 전략 필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산업전략’, ‘도시 특성화를 위한 큰 권한 필요성’ 등을 밝혔다. 현재 4대 특례시는 출범구호와 함께 이를 전담할 담당 부서를 운영 중이다. 시는 특례시 출범 이후 ‘더 높이 용인특례시’를 구호로, 본청 자치분권과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시 소셜미디어(SNS) 캐릭터로 탄생한 뒤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 공식 상징물로 성장한 ‘조아용’ 캐릭터 상품이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조아용 캐릭터 굿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사회적경제홍보관 인근에 조아용 굿즈 판매점 ‘조아용in스토어’를 열었다. 매장 운영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에 재투자 된다. 이곳에선 조아용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에코백(2종), 광목 파우치(2종), 키링 인형, 머그컵, 티셔츠, 마스킹테이프·메모지·엽서·볼펜 등의 문구류 등의 굿즈 20종을 500원~1만 5000원에 판매하며 매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캐릭터다.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SNS 이벤트 이모티콘이나 굿즈가 출시되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9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
[용인신문] 지난 3월 초 강원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이 전소되었다. 산림이 복구되려면 최소 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건조한 대기와 강풍 탓도 있지만, 침엽수림(소나무)이 많았던 탓도 있다. 수목 관리 전문가(아보리스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후변화에 맞는 수종다변화와 헬기 위주의 진화보다는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임도 확보가 대형산불을 막는데 시급한 일인 것 같다.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민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국민의힘 시간 촉박 반대 여야, 유불리 셈법 동상이몽 지방자치 본질 왜곡 목소리 투표일 6월 1일이 코앞인데 후보자·유권자 선거구 몰라 [용인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 당초 국회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지난 5일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한 여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무산됐다. 문제는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자신의 선거구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사실상 여야 거대 정당 선거로 변질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지적이다. 국회는 지난 5일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 처리는 불발됐다. 여야가 기초의원 3~5인 선거구(중대선거구제) 도입과 2인 쪼개기 금지, 광역의원 정수 조정, 선거구 획정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거법상 규정된 선거구 획정 시한은 지난해 12월로,
[용인신문] 영덕지구 개발사업 부지 인근 아파트 외벽에 붙은 아파트건설 사업 찬성 현수막. 용인시가 흥덕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2019년 용인시가 불허했던 (구)이영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구)이영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을 불허했지만, 최근 흥덕지구 내 인구 유입 필요성 등이 제기되면서 기류가 바뀐 것. 특히 그동안 반대입장을 보여온 사업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아파트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일부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반대기류도 남아있지만, 대중교통 확대와 지역 상권활성화 등을 위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이영미술관 부지를 사들인 시행사 측은 지난해 5월 해당 토지에 최대 14층 규모 아파트 233세대를 건설하는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제출했다. 기흥구 영덕동 55-1번지 일원 2만 3380㎡ 부지 중 현 1종 일반주거지역과 자연녹지 1만 5581㎡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주택건설을 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해당 사업지는 과거 이영미술관 측이 1
[용인신문] SK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SK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용인시와 사업시행사 측이 토지보상협의를 마치지 않은 토지에 대한 강제수용 절차 돌입을 예고하자, 일부 토지주들이 언론 등을 통해 토지보상 협의율 등을 문제 삼으며 4월 착공 불가론을 퍼뜨리고 있는 것. 논란이 불거기자 사업시행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절차상 하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토지주 등이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있지만, 예정대로 4월 중 착공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SK반도체 클러스터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8일 전체 사업부지 414만여㎡ 중 62%에 달하는 사유지의 토지주들로부터 보상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공유지 보상을 마칠 경우 전체 부지의 70%가량 보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전체 면적 대비 50% 이상의 보상이 완료되면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행사 측은 일부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수용재결을 위한 보상협의율 50%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시행사 관계자는 “법에 명확히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