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대만조양과기대 방송예술학과 학생 25명이 용인송담대학교에서 진행된 방송영화제작실습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고 23일 본국으로 귀국했다. 지난 7월1일부터 8월23일까지 2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한류 근원지인 한국의 방송 및 영화제작 현장을 견학하며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보조 스텝으로 직접 참여했던 대만조양과기대학 방송예술학과 학생 25명은 전공의 실무 체험과 더불어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체험 등 시간을 통해 한국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 방송영화제작과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대학과의 방송영화제작실습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빠가 준비하신 저녁식사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고 귓속말로 전해줬어요. 아빠가 식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행사가 매일 있으면 이런 행복을 매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달 24일(토) 오후2시부터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 10시30분까지 진행됐던 2013 서농초등학교 평화가족캠프 참가자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잠시 잊을 뻔했던 가족의 행복과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부모자녀 간 관계 회복 및 친화감을 높이는데 충분했다는 평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기흥구 서농동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져가는 가족원의 소중함을 되찾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했으며 휴일을 반납하고 참석한 행사 신청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손잡고 즐거운 마음을 맘껏 발산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드디어 서농 가족 캠프가 시작되자 참가 가족들은 가족 텐트 문 앞에 설치할 문패를 완성했고 주변 가족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 가정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아버지의 쌀 씻는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신나하며 아버지를 도왔다. 아버지가 먹여주는 밥에 까르르 웃는 등 약간은 어색한 웃음 시간도 흘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 산림청 협업과제 용인시는 지난 2009년 9월말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에서 하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이는 2013년 용인자연휴양림 하반기 숲 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숲 해설 숲과 우리는 친구, 도토리를 지켜주자, 숲속의 교황곡과 아토피 야외교실 숲 생태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숲 해설은 초등학교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연 가치관을 확립,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가 신청 대상 장소(학교 숲, 인근공원)에 직접 찾아가서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지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아토피 야외교실 숲 생태놀이 강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야외수업을 통해 아토피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3월~7월)에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해설 36회(1516명 대상), 아토피 야외교실 2회(112명 대상)를 진행, 산림자원과 녹색환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래요, 책이 좋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9월을 한 책, 독서문화주간으로 선정, 현수막 재활용 대출가방 만들기(7일), 완득이 낭독회(8일), 클레이로 잎싹 만들기(28일) 등을 통해 2013 한 책, 하나된 용인 선정도서인 완득이 마당을 나온 암탉을 더욱 깊게 읽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푸른 개 장발 원화전시, 포토존, 독서퀴즈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수지도서관에서는 꼼지와 왕 콧구멍 인형극(10일), 과년도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11일), 12일에는 엄마도 상처받는다 저자 이영민 작가를 초청,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강의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우수독서실적 다독자(3월8월)를 대상으로 책 읽는 용인시민을 선정해 용인시장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1년 동안 1회에 10권씩 30일 동안 도서를 대출하고 매월 희망도서 10권씩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포곡도서관에서는 9월4일과 11일 힐링을 주제로 테마강좌가 열리며 아동 북아트 수업(5일), 6일에는 아동도
▲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습지보전홍보활동중인 용인스타일 학생들 고등학교 학생들이 용인시에서 습지보전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말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에 선정된 용인스타일은 용인외고 1년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인 대모잠자리의 서식지 용인에서 습지보전운동을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동안 습지를 직접 탐방, 정화활동을 하며 습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홍보, 홍보지배포, 인터넷 및 SNS에 홍보하며 용인스타일 블로그(http://blog.naver.com/yonginstyle)에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있다. 습지(Wetland)는 연못 또는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물에게 영양분과 먹이를 제공하며 기후조절이나 수질정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습지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 1971년 채택된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 창녕 우포늪 등 18곳이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용인스타일 정상구 학생(17세)은 미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환경보호청과 지역정부의 지원 아래 학생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24일~8월17일까지 19일간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미술, 체육, 음악, 양말 공예 등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는 발전상을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강은 자립, 체험학습,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용인미술협회 산하 드로잉회의 미술 지도로 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 됐으며 그동안의 수업을 영상으로 관람하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했고 내 작품과 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하는 등 마냥 즐거운 수료식이 됐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쳤다며 19일간의 시간이 행복한 희망의 힐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채무이행계획 및 재정 악화에 따라 2014, 2015년 교육예산을 세울 수 없게 되자 학부모들은 다른 예산은 몰라도 교육예산만큼은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대체 재원 마련을 통해서라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예산신청에 들어가 10월 사이에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 편성기간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학부모들은 내년도 교육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처인구 학부모 모임인 처인교육사랑회는 이같은 내용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교육예산을 확보할 것을 요구한 바 있으며, 오는 22일 용인시의회 의장단 면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처인교육사랑회에 따르면 2013년도 예산의 경우도 용인과 교육청 규모가 비슷한 인근 시군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무상급식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설비와 프로그램비 등 교육경비만을 비교했을 때 용인시가 총 48억원이었던데 비해 바로 인근의 화성`오산의 경우 368억원, 안양`과천 238억원, 부천 203억원, 성남 199억원, 수원 174억원, 고양 136억원, 안산 132억원, 구리`남양주 114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시설비를 제외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비만을
오는 2015년 시행예정인 용인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 도 교육청이 관련조례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 가운데 핵심 쟁점인 (가칭)고림고 개교 문제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일단 시 측은 2015년 3월 개교를 위해 교육당국이 내 건 전제조건 대부분을 마무리 했지만, 도 교육청 측이 학교건축의 절대공기를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당초 지난 6월 진행된 평준화 여론조사 직전, 2015년 3월 개교를 천명했던 교육당국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도의회 권오진 의원에 따르면 도 교육청 측은 내년 1월 중 학교건축에 착공한다면 2015년 개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부지 내에 있는 물류창고의 철거 및 이전과 도로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측은 지난 13일 해당물류창고를 방문, 연내 이전 및 철거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부지도 이미 개설돼 있는 도로에 접하는 부지로 결정키로 했다. 즉, 교육청 측이 제시한 2015년 3월 개교의 전제조건을 대부분 완료한 셈이다.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물류창고와 학교부지의 도로인접 등은 연 내에 차질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 8월 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및 화성시 제부도에서 열린 2013년도 하계연수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10일,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시 제부도 일원에서 2013년도 역량강화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안산신문, 화성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각 신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한국지역신문 2013년도 하계연수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특히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용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등이 참여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첫날 연수에서 유정복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시대 실천 계획과 지역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최효석 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신문의 지방자치발전 공조에 대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사랑패는 지난 10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나눔의 집에서 열린 광복 68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5주년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과거 일제의 강제합병과 식민지배의 역사적 현장인 나눔의 집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정립하고 다시는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행사의 취지에 동참,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알렸다. 행사에는 카사이 일본 중의원 외 30여명의 일본인과 지역사회 청소년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해 폭우 속에서도 공연을 관람했다. 다문화사랑패는 일본, 러시아, 필리핀, 우간다 등 다문화가족과 국내 사물놀이 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상호 문화적 이해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에서는 지난 9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직업체험을 희망하는 50명의 어린이들에게 은행원이란 직업과 어린이 금융교실 등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래 희망과 경제생활의 간접경험을 제공코자 진행됐으며 어린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 활동을 경험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장래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유익한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농협에서는 새싹 영어교실, 어린이 농산물수확 체험, 어린이 식사랑 농사랑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어린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기 조합장은 신갈농협은 지역의 구심 축으로 조합원 및 고객의 삶의 행복은 물론 지역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멘토링의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서천서로 125, 서천마을 휴먼시아3단지 아파트(관리소장 안명희)에서는 LH공사 사회공헌사업부가 지원하고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는 엄마손밥상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엄마손밥상은 맞벌이부부나 소외계층 자녀에게 방학동안 단지 내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박남숙 시의원을 비롯해 이웃 서천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권오숙)임원들과 서농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규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가 함께했다. 지난 5일과 11일, 초등학교 교사를 은퇴한 김명자씨의 한자교실과 진성금 수원 YMCA 강사의 민요교실에 이어 서천고등학교 학부모회가 기증한 쌀 20kg과 서농중학교 학부모회 임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샌드위치, 화채, 김밥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방학동안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공기업의 물질적 지원과 이웃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점심을 해결하고 이웃사랑을 알게 하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