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6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세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75곳의 평균 77.05점 보다 14.02점 높은 91.07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운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의 보호 및 안전한 민원실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국세청에서 열린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왼쪽 두번째)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세번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한국민속촌(기흥구 민속촌로 90)이 힐링, 재미, 희망찬 콘텐츠들이 가득한 봄 시즌 축제 ‘웰컴 투 조선’을 오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에서는 캐릭터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상황극을 꾸며 관람객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민속마을 사람들이 사또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인 ‘지금 우리 고을은’ 마당극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요일마다 입고 온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 7부제’가 시행된다. 노비가 된 관람객과 추노꾼 캐릭터의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극이 펼쳐진다. 한편 새롭게 운영되는 ‘3초 한약방’에서는 의원·동이 조선 캐릭터가 관람객의 MBTI를 3초 만에 파악하는 데 엉터리 같으면서도 적중률이 상당히 높다. 최근 크게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조선 시대 방식으로 다시 해석한 3초 한약방은 이번 축제 콘텐츠의 묘미로 꼽힌다. 3초 한약방은 민속마을 상설 체험장에 위치한 정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향기와 컬러 테라피 체험인 △한복 향낭 만들기 △천연 향초 만들기 △알록달록 그림 그리기 △컬러 키링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 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용인시가 운영 중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의 업무 과부화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용인소방서 별관 3층에 마련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4개 팀이 배치돼 2인 1팀으로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재택치료자 및 동거인 생활수칙 안내·24시간 비대면 진료·약처방 의료기관 안내·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재택치료자는 031-337-2119로 전화하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국빈 소방서장은 “상담업무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무를 지원해준 용인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모습.
[용인신문] 기흥구 마북동과 보정동일대에 조성되는 총 사업비 6조 2330억여 원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오는 2029년 준공 계획인 플랫폼시티에는 총 1만 416가구의 주택과 GTX용인역 기반의 ‘교통허브’, 반도체 관련 시설 등 도시형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용인플랫폼시티’의 개발계획을 확정·고시하고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플랫폼시티의 추진과정과 개발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 ㎡(약 83만 평)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용인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100% 공영개발사업이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주거용지 30만 5429㎡(11.1%), 상업용지 14만 1561㎡(5.1%), 산업용지 44만 6431㎡(16.2%)로 계획됐다. 도시기반시설용지는 186만 3765㎡(67.6%)로 이중 도로가 20%, 공공시설 및 학교 5.6%, 공원녹지 33.4% 등으로 구성됐다. 계획인구는 2만 8125명으로, 주택 1만 416호(단독 154, 공
1990년 공직 입문… 요직 두루거쳐 용인부시장 재임시 각종 현안해결사 정치 신인이지만 역량만큼은 베테랑 특례시 원년 맞아 자급자족 도시 초석 [용인신문] Q. 고위 공직자 출신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행정고시 33회로 1990년도에 공직에 입문하여 일반직의 최고위직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지방관리관, 1급)까지 역임했다. 32년간 용인부시장, 화성부시장과, 경기도청의 기획조정실장, 경제투자실장, 문화관광국장, 투자진흥관 등 재정, 경제, 외국자본유치, 문화체육 등 다양한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면서 정부부처와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1년여 동안 용인시의 각종 현안과 현장들을 둘러보고,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는 등 지방선거 출마 준비를 해왔다. Q. 공직생활 마감 후 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보수성향 정당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 사실 정당을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고, 어려운 사람들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즉 따듯한 보수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정권이 펼친 정책 중 탈원전, 부동
[용인신문] 한선교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한 전 의원은 지난 14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용인은 경기도에서 몇 안되는 윤석열 후보의 승리지역으로,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용인시도 새로운 시대에 맞춰 시정의 주체가 교체돼야 한다”며 “용인시 정권교체라는 절실하고 절박한 과업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낙하산 공천, 전략공천이니 하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천 기준에 따라 경선에 의한 공정한 공천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의원 대표공약으로 △경강선 조기 추진, SRT·GTX·지하철 3호선 연장 △교육특별시를 위한 교육특별예산 편성,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교육위원회 구성 △용인미르스타디움 시민 개방 등을 제시했다. 또 세부공약 등에 대해서는 추후 직접발표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권리이고 시장이 해내야 하는 것은 의무”라며 “용인 시민들이 16년간 국회로 보내주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느끼고 배운 것들을 용인시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한
폐암의 진단과정에서 발견된 폐결절의 악성 여부를 확진하기 위해 투시 혹은 CT 유도 하 경피적 폐생검을 시행 후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한다.(폐암진단) 암센터 전경. [용인신문] 1994년 충남 천안시에 설립돼 지난 28년간 충청권 및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사회에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지난달 28일 진료를 개시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암센터는 첫 진료를 시작하며 시스템 점검을 마친 후 오는 4월 말 정식 개원한다. ■ 840억 원 투입, 첨단 암센터 가동 건축비 670억 원, 장비구축 170억 원 등 총 840억 원이 투입된 암센터는 250병상에 연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병동으로 신축됐다. 또 현재의 진료진 외에 20여 명 이상의 암 치료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한다. 암센터는 △위장관센터(위암센터·대장암센터·복막암센터) △간·담도·췌장센터 △유방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센터 △종양센터·혈액암센터 △비뇨암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을 갖추고 암 종류별 다양한 진료과가 협업하는 다학제 진료 등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소백산의 고로쇠나무.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 고로쇠나무. [용인신문]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 중 가장 굵고 높게 자라는 나무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산지에서 자라며 잎은 5~7갈래의 손바닥 모양으로 마주 달린다. 요즘 고로쇠 나무하면 겨울이 가기 전 2월말부터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을 떠올릴 것이다. 곧 봄이 온다는 신호이며 수액은 뼈에 좋을 뿐 아니라 자연 수목에서 채취하는 신선함과 달콤한 당도와 약간의 향을 갖고 있어 거부감없이 많이 마셔도 탈이 나지 않으니 약수로는 최고일 것이다. 고로쇠 수액이 뼈에 좋다는 사실은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신라말 승려이자 음양풍수설의 대가인 도선국사가 광양 백운산에서 오랜 좌선 끝에 도를 깨우치고 일어나려 하였으나 두 다리를 포개어 수행한 탓에 다리가 펴지지 않았다. 그는 나뭇가지를 잡고 일어나려 했으나 가지가 부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한데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손으로 받아 맛사지를 하니 감쪽같이 나았다고 하여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水) 나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또 하나는 신라와 백제가 지리산에서 격렬한 전쟁 중 잠시 쉬는 시간에 화살에 박힌 나무에서 물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떡케이크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15일 4층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기흥구에 신축 개원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주형 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내외빈 축사, 용인대학교 국악팀 축하 공연, 홍보영상 상영, 성과 및 비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병원 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개원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과 축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동훈 원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이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강 이남에서 제일 훌륭한 대학병원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는 지난 10~15일까지를 개원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사진 전시, 교직원 1% 나눔 운동 및 기부 현황 소개, 원내 스
용인시의원·경기도의원 값진 경험 GTX·SRT 조기 완공·광역버스 연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시민불편 해소 준비된 후보가 시장선거 나서야 승리 [용인신문] Q. 정치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주요경력과 근황은? = 1982년 군대를 다녀온 뒤 여주, 이천, 용인 민정당 청년회장을 정동성 국회의원 시기에 시작했고,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제3, 4대 용인시의원 활동을 했다. 2014년부터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농업정책에 관심이 많아 경기도4H연합회장 등 농업인의 대변 역할을 해왔다. 또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9, 20,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대책본부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활동을 지원했고, 최근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용인시 총괄조직본부장과 용인시 후원회 회장을 맡았다. Q. 2006년 지방선거 이후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강 상태는? = 지금 현재 건강상태는 굉장히 양호하다. 2008년도에 간이식 수술을 진행하여 지금은 완전히 회복하여 활동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평소 주변 분들과 생활체육활동 교류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용인신문] 마음심는치과병원(대표원장 유승환)은 지난 18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원삼면장 이남근)를 방문해 쌀 5kg들이 2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원삼면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기탁받은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병원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을 심는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남근 원삼면장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음심는치과병원은 처인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용인중앙재래시장 5일장에서 시민들에게 칫솔 나눔 및 치과병원 의료서비스 제공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본 글은 언론의 우크라이나 사태 보도와 너무 달라 독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본 글은 사소한 오류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음을 밝힌다. 본 글은 용인신문의 편집 방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필자 개인의 철학과 역사관을 담아 진실에 기초한 사건과 기록을 기술한 것이다. 본 글에 대한 책임은 필자에게 있다. 다음에는 “러시아의 저력 슬라브주의와, 유럽과 미국, 세계는 러시아에 막중한 역사적 부채를 지고 있다”를 싣는다. 筆者 注 ※ 이 원고는 수정본입니다. 누굴 위한 전쟁인가, 그 배경과 파장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USSR) 시절,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고 있던 15개 공화국 중 가장 중요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 1941년 6월, 나치 독일의 전격적인 침공을 맨 앞에서 받아내야 했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연방의 중추인 러시아 3국이 지금 전면전에 돌입한 것이다. 이들 3국은 1991년 12월 8일 벨라베자 조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21일 발트 3국과 조지아를 제외한 11개 국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회동, 소비에트 연방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CIS)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