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구 신임 회장 [용인신문]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17일 제7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선거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김선구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투표율 63.8%, 득표율 93.3%로 당선됐다.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3월부터 적용된다. 김 회장은 용인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용인시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의 연계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를 담겠다고 전했다. 그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용인시의 사회복지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윤석열 ‘여의도 정치’ 경험 전무 두 후보 모두 역대 가장 높은 비호감도 안철수 단일화 변수에 대선판 안갯속 [용인신문] 2월 15일 제20대 대선,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쟁취한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 이번까지 여덟 번째 치러지는 대선이다. 지난 일곱 번의 대선을 겪었지만 이번 같은 선거는 처음 본다. 국회의원 경험이 전무한 양강 후보의 격돌, 검사 경력 26년 차 직전 검찰총장 출신의 제1야당 대선 후보의 등장 등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정치지형이 펼쳐지고 있다.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윤석열 두 양강 후보는 역대 가장 비호감도가 높은 인물들이다.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정의하면서 “누가 당선되던지 나라의 앞날이 암울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선의 또 다른 특징은 배우자 리스크가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불거졌다는 점이다.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별정직 5급 공무원을 수행비서로 삼아 불법 의전을 누리고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왔음이 드러나 사과해야 했다.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는 학경력 위조와 무속 논란, 도이치 모터스 주
[용인신문]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 퇴직 공무원 77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와 비서 배 아무개씨에 대해 법인카드 불법 사용 의혹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태용 전 용인시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정연규 전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 허섭 축산정책과장, 차상명 경기도청 서기관 등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직 공직자 77명은 이 후보의 불법과 비리 행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공정한 경기도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이 후보 부부와 비서 배씨를 고발해 법의 심판을 받게할 것”이라며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고 손실 등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도 위반했다”며 “수많은 의혹이 이 후보 부부 주변을 감싸고 있으며, 이 후보 부부의 파렴치한 행태를 모두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후보와 김씨가 하루 아침에 경기도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었다”며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과 소고기를 사먹고 5급, 7급 비서를 사적으로 부리고, 의전 차량까지 배치하는 등 공직 윤리와 거리가 먼 특혜이자 불법”이라고 비판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분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경기도에 낸 ‘주민감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분구를 반대하는 시민 1256명이 청구한 감사에 대해 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청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각하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흥구 분구’ 문제가 또다시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정가는 지방선거 전 정부가 '분구'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다.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민갈등이 심각한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큰 상황에서,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하루빨리 논란을 마루리 해야 한다는 것. 지난 15일 경기도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분구를 반대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기흥구 분구 반대 비생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해 10월 5일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당시 비대위가 제출한 감사 청구서엔 용인시가 ▲공청회·주민설명회 없이 정보 축소 은폐 ▲여론 부당 왜곡 ▲기흥구 분구 절차 졸속 추진 등이 담겨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 주민감사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에서 제출한 감사청구에 대해 ‘법령 위반과 공익을 침해한 사항이 없다’며 각하결정
이상원 의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년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5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2대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 내·외빈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백군기 시장과 김민기·정춘숙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강금식 지청장은 축하 영상으로 대신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제12대 의장에는 이상원 현 의장이 재임됐다. 이상원 의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운동의 초심을 돌이켜보고자 한다”며 “노동의 역사는 살기 위한 투쟁으로 시작된 만큼 안전한 사업장,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노동자가 잘살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후보를 찾아 정정당당하게 권리행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노총 선언문을 인용했다. ‘우리 노동자는 생산의 직접적 담당자이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다. 또 우리는 사회정의 실현의
표창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인천·경기지역 조합장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무재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2022년 산림조합중앙회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금융분야 상호금융발전부문 ‘대상’과 일반사업 분야 경영향상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표창 시상식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실적과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종합업적을 평가해 상위에 선정된 우수조합에 정기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이대영 조합장을 필두로 상호금융의 활성화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을 통한 사유림 경영, 임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산림조합의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을 위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5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서울·인천·경기지역 조합장들과 용인시산림조합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방문해 용인조합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참석한 조합장들과의 간담회와 함께 '2022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였지만
이기찬 수지신협이사장이 중앙회임원 당선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용인신문]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이 지난 16일 제49차 신협중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7호 의안을 통해 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당선됐다. 이 이사장은 최다 득표를 받으며 높은 지지율로 신협중앙회의 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전국의 이사장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고견을 청취하며 이사 본연의 임무인 협력과 견제, 균형있는 정책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신협 금융협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신협은 용인 지역 금융기관으로 시작해 인천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발돋움했으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동안에 전국을 무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이사장은 “조합원은 물론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꾸준히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금융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신협은 2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7300억 원의 자산과 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조합원 출자배당 3.2%를 지급하는 등 건전한 경영성과를
오곡밥키트를 준비한 뒤 수고한 직원과 봉사단, 후원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오곡밥 및 4색 나물, 부럼세트, 도시락 김, 귤, 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오곡밥 키트’ 1000세트를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식자재 등 물품은 지난해에 이어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로부터 후원받았으며 희망나눔봉사단이 함께했다. 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관에서 준비한 부럼 및 약밥을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사는 어렵지만 준비한 오곡밥 키트로 온정을 대신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협력식에 참여한 용인제과협회 부회장 박수홍 이사, 한두흠 호텔제과제빵과 교수, 이재찬 회장, 권영웅 이사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5일 용인제과협회(회장 이재찬)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제과협회는 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소속으로 용인뿐만 아니라 이천, 여주, 광주를 아우르며 현재 40여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교육, 실습, 취업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대학의 실습실과 다른 인프라를 활용해 회원사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 올해 처음 신설된 호텔제과제빵과는 제과제빵 전문 고등교육기관(대학)으로 지역에 제과제빵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용인송담대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반려동물과’, ‘호텔제과제빵과’, ‘웹툰만화과’, ‘실용음악보컬과’, ‘반도체클러스터과’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는 만 30세 이상 성인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이들 키우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은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시민의 문화 향수권 확대를 위해 문화학교를 시민문화대학으로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용인시민문화대학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하며 용인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용인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강생 모집 분야는 인문학(고전 시경, 한시교실, 생활풍수), 음악(경기민요, 판소리, 가야금, 오페라 이야기), 서양화(유화, 수채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아트), 한국화(서예, 민화, 수묵 화조화, 영상으로 만나는 우리 전통 회화), 무용(한국무용, 실버댄스 스포츠, 라인댄스), 청소년(유럽문화예술 감상, 무대읽기 세상보기) 부문으로 연간 32주 동안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www.ycc50.org) 또는 용인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과 수원, 고양, 창원시 등 특례시 지방의회 권한확보를 위한 ‘제11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가 지난 17일 용인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인사권 독립에 따른 특례시의회 정기인사 현황을 공유하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건의사항 및 건의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장들은 특례시는 광역수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의정수요를 처리하고 있음에도 기초 의회 사무기구 설치기준 및 공무원 직급 기준 적용으로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 의회전문성 및 기능강화, 특례시 민원수요 대비를 위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및 사무직원 직급의 광역수준 상향 △특례시의회 의원정수 상향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4대 도시수원, 고양, 용인, 창원시가 공식적인 특례시로 출범했고, 지난 9일에는 6건의 특례사무 및 121개 단위 사무를 특례시로 이양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