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민농장' 텃밭 360구좌를 시민과 단체에 분양한다. 지난해와 달리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처인구 마평동 58번지 일원)은 축소됐고, 대신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이 추가됐다. 분양 가능 면적은 개인 1구좌당 12㎡, 단체는 36㎡로 세대 또는 단체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체험금액은 개인은 연간 5000원, 단체는 1만 5000원이다. 개인 분양은 340구좌, 단체는 20구좌다. 개인 분양 중 300구좌는 일반시민, 4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분양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마평동과 공세동 시민농장을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마평동 시민농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신청을 받는다. 기간 내에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마평동 농장(처인구 동부로 58)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단계로 무작위 추첨 후 제출서류, 체험비 납부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 대상자는 사전
[용인신문]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청년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규·이창식·김진석·전자영 용인시의회 의원, 전통문화 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발광엔터테인먼트, 용인전통연희원, 미디어 로고스 등 관내 예술단체·기업에 소속된 청년 예술인 8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예술가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 활동들이 대중들에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예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예술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통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용인시가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용인이씨시조 발상지비(디지털용인문화대전) 용인이씨 재실(용인이씨대종회 50년사) 이일장군의 여진족 국문장면. 경기도박물관본 [용인신문] 용인이씨대종회가 최근 종회 50년사(1971~2021)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용인이씨 판관공파 중 장양공종회에서 ‘조선중기 장양공 이일장군 서거 7주갑 기념 재조명 ‘영웅’ 책자를 발간했다. 용인이씨는 인구수(통계청 2000년 현재 용인이씨 3만 2050명)에 비해 조선조의 문과, 무과 및 소과에서 많은 급제자를 배출한 명문가다. 우리나라 전체 4477개 성관 중에서 용인이씨 출신 문과 급제자 수는 86명으로 전국 48위이며, 무과 급제자는 202명, 소과 급제자는 256명이다. 조선조 전체 문과 급제자 1만 4620명 가운데 전기에 17명과 후기에 69명이 급제해 전체 86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다. 특히 숙종조에 12명과 영정조 시대에 25명이 집중적으로 문과에 급제했다. 이는 성관 10대 성씨 중 80명 이상 급제자를 배출하는 성관에서 해평윤씨, 양주조씨, 풍산홍씨, 동래정씨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경화사족으로서 용인이씨 문중의 위치는 대단하다. 또한 문과 급제자에 비해 무과 출신자로서 크게 현달한 문중은 아니
용인신문, ‘모바일 쿠폰’ 플랫폼 무료제공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다양한 홍보 지원 고객과 사업장 상생하는 신개념 프로젝트 [용인신문]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용인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신문사가 앞장섭니다. 110만 용인특례시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용인신문사는 용인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용인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보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용인신문사는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학원연합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문학회, 용인축산농협, 포곡전대리상인회 등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단골고객 유치와 나눔을 위한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며, 신청하시면 무료로 등록해 드립니다. 등록업체에는 홍보용 X배너와 포스터 및 결제 단말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인신문사를 통한 무료광고와 대단가 플랫폼 및 유튜브 기획사를 통한 무료영상광고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효과와 매출증진에 도움을 드립니다. 용인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용인특례시 지역 상권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뛸
[용인신문]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의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 프로젝트팀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용인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가 또다시 깜깜이 선거로 전락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선거일이 13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의 광역‧기초의원 정수 조정 등이 미뤄지면서 선거구 획정은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의 경우 ‘늑장 선거구 획정’으로 큰 논란이 된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보다도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다. 대선에 몰두한 중앙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인해 '지방자치'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출마를 앞둔 예비후보들의 혼란은 물론 주민들의 깜깜이 선거 등 ‘참정권 훼손’을 또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와 시의회 등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시도지사 및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등 지방선거 일정이 시작된다. 하지만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정수 등을 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은 물론, 지방의원 선거구획정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구획정은 선거일 6개월 전에 이뤄져야 하지만, 국회 정개특위 논의가 더뎌지면서 또다시 법정기일을 넘긴 모습이다. 법대로라면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됐어야 하지만, 여야는 법정기한을
[용인신문]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대원고속이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기탁했다. 지난 18일 대원고속(대표 허상준) 허덕행 실장 등 관계자는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기탁한 바 있다. 허 실장은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이 취약계층도 돕고 침체된 시장경제도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인시 곳곳에서는 따뜻한 기부가 지속되고 있다. ▲기흥구 롯데캐슬하이브엘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총무 한대석) 성금 200만 원(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양지면 산매동 경로당(회장 이종만) 성금 80만 원(처인구 양지면) ▲양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구자) 100만 원 상당 라면 50박스&김 50박스(처인구 양지면) ▲모현읍 시설채소 생산자 연합회(회장 문용우) 성금 320만 원(처인구 모현읍) ▲포곡고 3학년 양태후, 선화예고 2학년 양은서 남매 성금 100만 원(처인구 포곡읍) ▲협진토건(대표 장성미) 성금 100만 원(처인구 포곡읍) ▲동백3동 지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보리고추장을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회원 13명은 읍 행정복지센터 지하 조리실에서 3kg짜리 80통 분량의 보리고추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 40가구와 부녀회와 1:1 결연을 맺은 관내 홀로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고추장을 담그는데 필요한 보릿가루, 메주, 조청, 엿기름, 고춧가루, 용기 등은 주민자치센터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고 싶어 부녀회와 힘을 모아 고추장을 담그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정부의 3기 신도시 일환인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수익(예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도시주택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100% 참여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 광교신도시와 유사한 형태이기에 기대감이 더 크다. 그런데 최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플랫폼시티가 제2의 대장동 사태 재현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표면적으로는 개발이익금이 전부 경기도시주택공사(GH)로 흘러간다는 주장이다. 실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민환원제도’를 적용하면 GH 전체 사업장의 개발이익금 중 20%를 도 균형발전 사업비로 사용, 용인시에 재투자가 어렵다는 우려다. 하지만 GH는 2018년 시에 사업참여를 제안하면서 용인시에 100% 재투자를 약속했다는 게 시 측 입장이다. 아울러 민간이 택지를 조성하고 분양했던 대장동과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대장동처럼 민간기업이 막대한 분양 수익을 얻는 구조와는 달리 이곳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100%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 물론 100% 공공임대주택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지사 시절의 지시 사항이었기 때문에
[용인신문]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수 있다. 대장동 3배 수중의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이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아니다. 플랫폼시티는 대장동과 사업방식이 다르고, 개발이익도 모두 용인시에 투입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용인시의 미래 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방식 등을 두고 시민단체와 용인시가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 시민단체 측은 플랫폼시티 사업방식이 대장동과 유사하고, 사업 이익금도 용인시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갈 위험성이 높다는 주장이지만, 시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맞서고 있는 것. 시민단체와 용인시 간 이 같은 공방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정치 쟁점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용인플랫폼시티환수시민행동’은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랫폼시티는 대장동에 비하면 3배 정도 큰 규모로 시민의 재산을 수용·개발해 발생하는 천문학적 자금이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을 전액 용인시에 재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앞세워 플랫폼시티 개발 사업권을 경기도시공사(이하 GH)로 가져갔지만, 이후
[용인신문] 기흥구 용구대로 2311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센터가 플랫폼시티 조성에 따라 토지가 수용되어 곧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1995년 경기여자기술학원시절부터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꿈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수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이곳을 통해서 사회에 진출하여 우리의 가정과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꿈에 힘을 키워준 곳입니다. 수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유엔에서도 공로를 인정하여 상을 받은 곳이 사라지는 것이고, 매년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IT전문교육의 장, 50여 개의 여성소기업들의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모든것이 어려워졌지만, 특히 20, 30대 여성들의 취업은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곳마저 없어진다면 우리는 꿈을 꿀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과거 화재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보금자리가 다시 자리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시기를 청원드립니다.
[용인신문] 급커브 구간이 이어져 사고위험이 높았던 한터초교~한터낚시터 간 도로 선형이 개선된다. 용인시는 지난 14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대대저수지 인근 국지도 98호선 한터초교~한터낚시터 구간이 행정안전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대저수지 일원은 저수지와 임야 지형에 따라 도로가 조성된 탓에 굽은 도로 구간이 많아 저수지로 차량이 이탈할 가능성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곳이다. 또 한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도 도로가 구부러져 있어 어린이들이 통학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국지도선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해당 구간의 선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이 구간을 포함하도록 신청, 행안부의 위험도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근 선형 개선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회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국·도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30개 대상지 가운데 7순위로 선정됐다. 530m에 이르는 급커브 구간을 줄이는 등 선형 개선공사는 이르면 2023년 착공, 2026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