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교육 받은 어르신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3일 어르신들을 위한 현장교육 강사와 프로그램 진행비를 지원하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공모 선정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르신 대상 사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을 예술과 접목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전문적인 사진 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0일 복지관 이용고객과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제15회 가족잔치’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말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잔치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했으며 대신 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선 1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한근식 관장(좌)과 정석규 지사장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정석규)는 지난 23일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용인지사는 장애인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4300만 원을 전달했다. 복지관에서는 후원금으로 개점을 준비 중인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수지복지센터 1층)에 일자리를 갖게 되는 장애인에게 각종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용인지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4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교육받은 장애인이 카페뜨랑슈아 SAY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석규 지사장은 “장애인이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 [용인신문] 기흥구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는 지난 16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원 재활용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금길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협동의 중요함을 일깨우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을 배웠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 제35대 '도약' 총학생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7일 처인구 이동읍의 소외계층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총학생회 간부진 및 자원봉사학생 60명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 어려운 곳을 찾아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30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협동의 중요함을 일깨웠으며 따뜻한 경험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우석 회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나누고 이런 경험이 축적돼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환대해준 마을 이웃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진행을 위해 참여자 전원 백신접종완료자로 구성했으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을 필수로 진행했다. 한편, 용
홍순용 조합장(중앙)이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7일 수지구 내 자연부락 경로당 11개소에 각각 난방비 50만 원씩 총 5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급식을 생략하고 경로당별 계좌로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순용 조합장은 “약소하나마 수지농협의 정성을 담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농협은 매년 수지구 내 자연부락 경로당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급해오고 있으며 평소 온정이 필요한 지역단체 등에 각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농협의 지역사랑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022년 3월 12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미디어 자화상 : 나와 또 다른 나, Media Portrait : Me and another me’(이하 ‘미디어 자화상’)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노치욱, 한승구, 하석준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 자화상은 ‘나와 타자와의 관계’, ‘자아의 이중성’, ‘존재의 모순’ 등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암울해진 현실에서의 자신과는 또 다른 초상을 마주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희망을 찾아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외에도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메타버스(Metaverse) 전시장도 함께 운영한다. VR을 이용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체험 전시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외에도 2022년 1월 22일, 2월 26일, 3월 5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 관람권은 일반 4천원, 어린이‧청소년 3천원, 용인시민에게 일반 3천원, 어린이‧청소년 2천원으로 할인되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이 영덕동마을쟁이(대표 김주선)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여성 7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280팩을 전달했다. 동과 영덕동마을쟁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자와 유선으로 대상자에게 위생용품 전달에 대해 사전에 안내했고,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가구당 4팩씩 택배로 배송했다. 김주선 대표는 “여전히 생리대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과 영덕동마을쟁이는 명절 맞이 과일꾸러미 지원, 한부모가족 의료키트 지원, 어버이날 홀로 어르신 위한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한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초등학교에 교육연극 예술강사를 파견해 학교교사와 예술강사가 함께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원사업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이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강사를 선발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됐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된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교, 약 470명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부분등교로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일부 학교에서는 비대면으로 연극수업을 진행하여 교실에서 함께하지 않아도 예술을 통해 교과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방법으로 상호작용하는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1년 송년콘서트 ‘Addio Opera Gala’를 3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팝페라 장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중들의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를 오케스트라와 밴드 연주 편곡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디 피니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신상근, 카운터테너 장정권,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 손혜수 등 국내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오페라 아리아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031-260-3355) 그리고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 031-260-3389
[용인신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로 시민들의 문화복지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모임이 출범했다. (사)용인문화시민광장(대표 하윤희)는 지난 19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더파티 마로별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이화영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등 지역 인사와 (사)용인문화시민광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문화시민광장은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짧은 시간 110만의 거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은 여전히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며 “용인문화시민광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혁신과 창의, 상상력의 힘을 믿는 모든 시민들이 모이는 열린 광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개방형 단체 지향 △용인의 숨겨진 인재 발굴 및 지역문화‧예술인 지원 등의 활동 방향을 선언했다. 하윤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준다’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20대에서 40대의 청년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용인문화시민광장은 용인이 문화 예술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송년호 칼럼 이재명 후보, 대장동 사태 또 다시 넘어야할 산 윤석열 후보, 가족에 관대 ‘공정 잣대’ 내로남불 올해 ‘묘서동처’… 도둑 잡는 자가 도둑과 한통속 용인정가, 지방선거 준비 분주… ‘민선7기’ 평가 새해 대한민국·지방시대 운명 가를 선거의 해 권력에 눈멀어 대한민국 갈라치기 종지부 찍자 [용인신문] #‘ 고양이’와 ‘쥐’ = ‘정치권’과 ‘언론’ 중국 당나라 역사서인 ‘구당서’에 나온 이야기 ‘묘서동처(猫鼠同處)’가 2021년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고양이와 쥐가 같이 지내는 모습을 비유한 말로 ‘도둑 잡는 자가 도둑과 한통속이 된 것’임을 빗댄 것이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최재목 교수는 “입법, 사법, 행정의 잣대가 불공정하다는 시비가 끊이질 않았다”라며 “국정을 엄정하게 책임지거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행하는 데 감시할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돼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상황을 수시로 봤다”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의 ‘…수시로 봤다’라는 말의 의미는 현재의 선거판을 비꼰 말인 듯싶다. 현 정권이 임명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임기 중 정권과 갈등을 겪다가 중도사퇴 후 야당의 대권 후보로 변신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