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30일 처인구청장실에서 관내 축산농가 대표들과 축산 분야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석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최재학 용인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한우·젖소·돼지·닭·꿀벌 농가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관내 축산농가에 겨울철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당부하며 축사 내 노후 전선, 차단기, 열풍기, 난로 등 전열 기구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예찰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구의 역점시책이기도 한 가축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라며 “화재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축사 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창립 후 첫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소속 기업간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필 ㈜그린바이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하얀세상(주) 등 34곳 회원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관내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 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소속 기업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을 넘어 사회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ㆍ소방서ㆍ경찰서 등 공무원, 시의원, 교수ㆍ시민단체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 신민석 용인시의원, 신동일 명지대 교수(화학공학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한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위원들과 적극 소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전략 추진했다. 그간 매년 5~10개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5년간 행정, 재정 지원과 함께 국비 100억에서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가 공모 마지막해였다는 점에서 용인시는 향후 문체부에서 법정문화도시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따라 재도전 하거나 용인형문화도시를 자체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2일 선정 발표된 도시들은 경기도의 의정부, 군포를 포함해 대부분 최소 2~3년전부터 신청이 들어간 곳들이다. 용인시의 경우 준비기간이 짧아 우려의 시각이 있던 게 사실이다. 올해 초 뒤늦게 계획 수립에 들어가 4월에 조례 제정, 6월에 서류를 제출하다보니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했더라도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데 목적이 있다
[용인신문] 아동문학가 이인아씨가 창작동화 그림책 ‘자신감을 빼앗아 먹는 괴물’을 창조와 지식에서 펴냈다. 용기가 없어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이나, 소심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속상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해주는 그림동화책이다. 매사 용기가 없고 자신감이 부족해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고, 두려움 때문에 학교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꿈속에서도 자신감을 빼앗아 먹는 괴물한테 시달림을 당한다. 괴물은 매사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는 주인공을 비웃고 무시한다. 어느날 주인공은 난 안돼, 못해, 두려워, 부끄러워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자신을 점점 더 자신감 없는 아이로 만든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고쳐 용기를 되찾는다. 그 후 주인공은 학교에서도 손을 번쩍번쩍 들고 발표를 잘 하고 친구들에게도 같이 놀자고 말을 걸면서 신나게 어울려 놀게됐다. 주인공이 예상했던 것과 달리 친구들은 주인공을 아주 반갑게 맞아줬다. 주인공은 앞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인아씨는 그동안 ‘우린 생각이 같아’ ‘누가 잘못한 거야’ ‘시가 보인다 마음을 읽는다’ 등의 작품집을 발표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원장 심언택)이 주최하고 용인학연구소(소장 김태근)가 주관하는 ‘용인학 활성화를 위한 학술토론회’가 7일 오후 1시30분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기조강연은 홍순석 강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용인학 연구의 회고와 과제’를 발표하며, 제1주제 ‘지역학으로서 용인학의 발전 방안 모색’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제2주제는 ‘용인학과 용인학 강좌’로 단국대학교 장두식 교수가 발표하며, 제3주제 ‘용인학 정립과 진흥을 위한 소견’은 김성태 경기학센터 수석연구원이 발표한다. 종합토론 좌장은 강진갑 역사문화컨텐츠연구소장이 맡는다. 문의(031-324-9501)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교내에서 제 18회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컷팅식 및 시집 18호 ‘빛의 날개’ 출판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전시회를 운영했다. 전시회는 ‘모두가 빛’이란 주제로 5개의 테마존 light와 3개의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예년과 다르게 이색적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테마존 ‘함께 만드는 반딧불이’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평생학습 11개 프로그램으로 가죽공예, 도예, 세라믹페인팅, 전통놀이, 시화, 아로마셀프테라피 등과 함께 장애인 취·창업을 위한 ‘초크아트’, ‘펄샤이닝’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 200여 점을 선보였다. 두 번째는 ‘메타버스가상전시관’으로 꾸며졌고 세 번째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행복사진반’이 작품을 뽐냈으며 네 번째는 ‘빛의 터널’이란 주제로 도예 작품과 주간활동서비스 작품을 ‘빛’이라는 주제에 맞게 어두운 공간 속에서 진행함으로써 그 빛을 더 밝게 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표현했다. 다섯 번째 테마
어르신 작가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9일부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3층 갤러리 및 사회교육실에서는 6개월 동안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사진교육을 수강한 어르신 10명의 사진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작가 어르신들은 작품 설명 및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사진 교실이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작품 전시가 가능했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활력은 물론 긍정적인 활동의 장까지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울예스병원 도현우 대표원장(좌)이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척추관절 특화치료 서울예스병원이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ESG경영대상’ 척추관절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지난 2014년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가치있는 브랜드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매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최근 지속가능발전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키워드로 부상함에 따라 ‘ESG경영대상’을 도입하고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하는 기업에 대해 부문별 엄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서울예스병원은 지난 2013년 개원이래 척추관절 통증치료와 난치성 통증치료에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개원 8년 만에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고도의 첨단 의료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아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용인분당 지역은 물론 전
김선구 관장(중앙)과 희망나눔봉사단이 ONe(溫) Meter 프로젝트(온미터 프로젝트) 성료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8~11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ONe(溫) Meter 프로젝트(온미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1m에서 0m로 좁히는 사업으로 마음닿기(마음전하기로 가까워지기), 식료품지원(식료품나눔), 생필품지원(생필품나눔), 명절지원(명절선물나눔), 위기가정지원(후원참여) 등 테마로 실시했다. 복지관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해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무료마켓’, ‘지금만나러갑니다’,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하트&하트’, ‘명절지원서비스’, ‘김장김치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1000명이 참여하면 종료 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주민 737명, 기업 및 단체 28개(280명)가 참여해 총 1017명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선구 관장은 “온미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은 물론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18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실내와 실외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하고 넓게 자리 잡은 테이블을 활용했다. 윤도화 교장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학교 교육 철학 중 하나인 봉사·나눔 정신을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산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강화를 지속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학교에서는 사회, 미술, 도덕, 국어, 체육, 음악, 기술·가정 등 교과 수업 시간에 ‘김장의 역사와 김치의 효능’을 주제로 사전에 융합 수업을 진행했었다. 행사에는 73명 전교생이 1시간 정도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총괄한 김진영 평화인권부장은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의 일
용인시독서마라톤 완주 우수학교 현판을 남곡초등학교 책놀이터에 부착한 모습 [용인신문] 남곡초등학교(교장 고신순)는 용인시가 실시한 ’2021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10월 31일까지 9개월간 ‘2021 독서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하고 인터넷으로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는 대회다. 코스는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등 총 6개로 운영됐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대회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개 이상의 감상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그 외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하며 대회 완주자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