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정부의 코로나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성인에 비해 늦게 백신접종을 시작한 청소년들의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일상회복 1단계 적용 후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부모들의 심리가 여전히(삭제) 바뀌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12~17세 백신접종은 한 달이 지난 현재, 비슷한 기간의 성인 접종율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12~17세 백신 1차 접종률은 35.5%에 불과하다. 지난 12일 마감된 사전 예약률도 12~15세 32.7%, 16~17세 65.4%로 19세 이상 성인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다. (표 참조) 방역당국은 심근염 등 부작용 우려로 부모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성인 접종률이 높은 것도 자녀들의 백신접종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용인지역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0시 기준 용인시 백신접종률은 1차 접종 78.3%, 접종완료 75%다. 용인시 인구 107만 4176명 중 84만
[용인신문]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서곡”, 브람스 “교향곡 2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C장조”에서는 국내 최정상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임승구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1회 정기연주회는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431석(1인 4매/ 좌석선택 불가)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73
[용인신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영유아 국악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을 공연한다.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은 용인문화재단과 아트라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공연으로 할머니에게 비빔밥 재료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심부름 길에 나선 비단이가 소리마을 친구들 따꿍이, 바우와 함께 기차 모리를 타고 비빔밥 재료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참여를 유도하는 이야기 전개, 다양한 국악 라이브 연주, 화면 밖으로 나온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교육을 통해 성향 발달이 중요한 영유아에게 올바른 음식 문화를 전달 할 예정이다. 18~35개월 영유아 가족이 대상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문학회(회장 이원오)가 동인지 용인문학 2021 하반기호를 발간했다. 이번 용인문학지에는 제4회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최지안씨의 당선작 ‘그것을 기러기라고 부르겠습니다만’외 6편의 시가 실렸다. 특히 이번호에는 기획특집으로 문학으로 읽는 우리동네 이야기를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문학으로 읽는 우리동네 이야기는 시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시인의 눈으로 반추해 노래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경 시인은 여는 글을 통해 “난개발로 인한 격변기에 시가 바라보고 가야할 등대 또는 별의 역할을 하는 작품들로서 용인문학 편집위원회가 이번 기획을 통해 시인들이 시의 방향과 존재 이유를 깨닫는 계기가 되고자 했다”고 밝히고 있다. 처인구, 수지구, 기흥구 곳곳의 풍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매력적인 시와 수필로 그려졌다. ‘칸나 할아버지’ ‘대지산 공원’ ‘지곡동의 총투쟁 파업’ ‘새로운 이력’ ‘용인 오일장’ ‘병윤네 무인 마트’ ‘커피숍 베르디’ ‘선봉정에 오르다’ ‘노루실 사람들’ 등의 시 작품과 수필로는 ‘법화산과 물푸레마을’ ‘민속마을의 아침 별곡’ ‘동백지구 마을 이야기’ ‘운학동 블루스’ 등이 실렸다. 그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6일까지 출범 10주년 백서 제작을 위한 ‘시민참여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의 활약상과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 과정,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할 목적으로 백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백서 발간을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접수하고 우수 사연을 선정해 소정의 사은품과 함께 백서에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관람 등을 포함하여 예술교육, 축제참여 등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추억이 있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참여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게시판 내 사연 공모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홍보미디어팀(031-260-3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60-3318
[용인신문] 용인시는 9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 생물다양성 증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시의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미진, 안희경, 하연자 시의원, 안대희 교수(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한수 박사(경기연구원), 이나무 소장(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 박석철 박사(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이정현 사무국장(용인환경정의) 등 11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경기도 생물다양성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지역생물다양성 전략 사례, 정책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추구하는 시의 특성을 반영해 생물 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아시아사무소 이나무 소장이 ‘자연기반해법과 지역 생물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소장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연기반해법이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설명했다. 세번째로 서울시립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미술과 함께 하는 클래식 앙상블 ‘피카소와 마티스’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미술을 음악으로 읽는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퍼포먼스로 에릭 샤티의 ‘난 널 원해’, 끌로드 드뷔시의 ‘현악 4중주 사단조 4악장’, 모리스 라벨의 ‘현악 4중주 바장조 4악장’,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 3악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김예진 미술해설가의 마티스와 피카소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의 시기와 질투, 성장과 우정 사이, 예술과 삶에 대한 대화를 클래식 공연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병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의도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 기술 향상 및 인재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부현(식량작물), 김경자(원예·특작), 이덕찬(축산), 권봉순(여성농업인), 이우리(청년농업인)씨 등 5명이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 올 한해 관내 농업 발전에 헌신해 온 김경식(포곡읍), 심응화(모현읍) 등 22명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에이스홀 로비에서 관내 청년농업인 농가 15곳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버섯, 화훼, 쌀·꿀 가공식품 등을 전시·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5년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용인신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용차량 사적 사용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은 물론 주말 등 휴일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불과 2년 전 송하성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한 사실이 적발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지적된 후 사직하는 사태까지 있었음에도, 똑같은 논란을 자초한 것. 특히 문화재단 측은 직원들 내에서 대표이사의 차량 사적이용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자, 내규까지 개정해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돼 기본적 윤리의식 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출퇴근 및 주말과 휴일 등에 관용차량을 사용했다. 제보자는 정 대표이사가 출퇴근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재단 주최의 공연 등에 차량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취임 후부터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 왔고, 재단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지난 8월 차량관리 내규를 개정했다. 문제는 자체 내규를 개정했더라도, 상위 규정에 어긋난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 공
[용인신문]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8일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롯데몰 수지점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위험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정보가 실린 전단지를 배부하고, 롯데몰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화재 시 대피 정보를 전달했다. 또 화재예방 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포스터 와 화재진압 및 피해 사진을 전시하기도 했다. 임국빈 서장은 “화재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육성 전략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유치, 공동 개최했다.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가 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학계·기업 전문가 40명이 참여, 1·2부로 나눠 주제별 특별 강연과 40편의 우수 논문 발표 등을 이어갔다. 1부에서는 이병호 SK하이닉스 연구 위원의 ‘MI: PAST, Present, and Future’,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글로벌 환경이슈와 공정가스 배출 저감’, 최준영(서플러스글로벌) 박사의 ‘한국형 R&D 파운드리 플랫폼 구축’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자, 소재, 부품, 장비 등 4개 세션에서 권대웅 인하대 교수, 김준영 LG디스플레이 책임, 이윤성 인투코아 연구소장, 구본재 특허청 사무관 등 21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온라인 행사에선 각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 4
[용인신문] 용인시가 ‘환경교육도시, 용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6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ㆍ기업대표ㆍ마을활동가 등 시민 330명이 시청 컨벤션홀 현장과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용인시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환경교육도시’선포식을 가졌다. 비전 선포에 앞서 시, 교육청, 학생대표, 환경단체, 대학교, 기업 등 17개 기관이 환경교육 네트워크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물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생활 속에서 가능한 10가지를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시가 제시한 청사진은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우선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환경센터 건립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환경 동아리 육성 및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사회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