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호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모습 [용인신문]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은 지난달 넷째 주, 총 6일에 걸쳐 조합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호병원, 러스크병원, 강남병원, 서울예스병원 등 총 4개 병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인원별로 사전접수를 통해 실시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발열측정기,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총 2000여 명의 조합원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기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지만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접종을 진행했다”며 “이달 초부터 방역체계 전환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첫발을 예고하지만 항상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지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10월 초에는 수지신협 여성문화체험봉사단과 함께 ‘가을맞이 조합원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헌 옷 수거 판매수익금은 조합 기부금으로 수익금 만큼 추가로 합산해 수지구 내 취약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이 제7회 ‘컬렉션 버스킹’인 ‘NEW WAVE NEW LIBLAB-도서관, 시민의 실험을 상상하다’ 전시를 10일까지 도서문화재단씨앗 후원으로 구 서울농대 내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은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이 이용자들과의 만남에서 발견한 질문들과 그로부터 탄생한 컬렉션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나는 왜 이 일을 계속 하는가’ ‘나이 듦에 대하여’ ‘심플 라이프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나 때는 말이야-세대 간 연대를 위하여’ 등 그동안의 인기 컬렉션과 코로나 상황과 기후 위기를 배경으로 ‘삶을 바꾸는 시민기술’ ‘쓰레기 생활자의 마을 설명서’ ‘마을을 예술하다’ 같은 컬렉션이 선보이고 있다. 컬렉션에 포함된 단행본 도서를 비롯해 미디어 자료에 관한 정보와 조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 시간에는 ‘오늘의 사서’가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대화하며 필요한 자료를 함께 찾는다. 방문한 시민들은 일상과 삶에 힌트가 될 컬렉션을 골라 가져가고, 질문과 제안을 남길 수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대에
비대면 생활체조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8일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생활체조 건강 톡!톡!(talk)’을 진행했다.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생활체조 건강 톡!톡!(talk)은 복지관 물리치료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함께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체조 및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형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상식을 알려주고 예방과 함께 완화 시킬 수 있는 운동법 및 생활습관 변화를 안내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자가 운동 가이드를 전달해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TV를 시청할 때 어깨 운동 및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한 자세로 앉아있지 않고 자주 몸을 움직이기 등 새로운 건강관리 방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전화 또는 영상으로 직접 동작을 보며 체조를 따라 하니 쉽게 배울 수 있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신경 써줘서 고맙고 특히 건강생활 정보까지 알려주니 더욱 건강에 조심하며 지내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김기태 관장은 “만성질환과 노인성
소화기내시경실 의료진이 치료내시경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소화기내시경실이 지난달 19일 치료내시경 2000례를 달성했다. 치료내시경은 진단이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내시경을 의미한다. 내시경 기술의 발달에 따라 과거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했던 많은 위장관질환들이 현재는 내시경을 통해 치료되고 있다. 치료내시경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덜 침습적이며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했던 조기 위암은 내시경을 통한 점막하 박리술을 활용해 위를 절제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 대장 질환에 있어서도 점막하 박리술·점막절제술·용종절제술을 활용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은 물론 조기 대장암까지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질환들이 이물제거술, 지혈술, 스텐트 확장술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내시경 기법을 통해 치료되고 있다. 소화기내시경실은 개원 시점부터 지난 9월까지 총 2162건의 치료내시경을 실시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대장 점막하 박리술·점막절제술·용종절제술 1300건(60.1%), 위 점막하 박리술·점막절제술 263건(12.1%), 위 지혈술 251건(1
[용인신문] 강남마을 8단지 아파트 자생단체인 ‘사랑의 힘 세상을 살립니다’(회장 아마모토 유미꼬)는 지난달 27일 제4회 다문화 음식 나눔 행사를 주택관리공단 용인구갈 8관리소 후원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베트남, 북한, 일본, 중국 등 다문화 가정주부들이 한국 가정주부들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든 뒤 취약계층 등 입주민 200여 명에게 전달했으며 단지 내 감 따기 행사를 통해 모아둔 감도 전달했다. 아마모토 유미꼬 회장은 “음식을 만들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행시 수상자들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7일 2021용인노동가족 언택트 ‘노동존중’ 실천대회 행사로 노동존중에 대한 사행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일을 해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견디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노동존중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진행됐다. 그동안에는 ‘용인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행사가 전면 취소되고 언텍트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행시 공모전에는 노동존중, 인식개선, 차별해소 등 노동존중 관련 제시어를 정하고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출품작은 노동복지회관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 전시하고 방문자들이 ‘노동존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콩으로 견과류 바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3일 12~16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관리와 친환경 건강 간식을 주제로 청신호 2회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청신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이해한 후 스스로 건강에 관심 갖고 개선하는 등 올바르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좋은 점을 알고 자신의 식생활도 돌아보며 건강·환경·배려의 식생활 문화를 인식하도록 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친환경 콩으로 견과류 바를 만들고 사과, 감, 귤 등 제철 과일로 과일 깍두기를 만드는 등 간식을 만들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서 좋았다”, “과일을 이용한 깍두기가 맛있었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재밌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성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폭전담경찰관들이 서로 고마움을 표현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성지고등학교(교장 강창수)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쓴 편지를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제16기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한 ‘항상 감사합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 경찰관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2학년 윤여헌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생활 전반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경찰의 행동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았다는 장래 꿈이 경찰인 학생의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심리적·육체적 고통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전담 경찰 덕분에 일상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어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었다고 했다. 김종국 경정(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과 정성이 담긴 편지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맡은 바 위치에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일동의 “항상 감사합니다” 구호에 이어 초대받은 경찰관들의
운동장을 달리며 맘껏 날개를 편 학생들 [용인신문]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달 22일과 25일 2일간에 걸쳐 학년별 체육대회인 ‘정평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교내 첫 행사로 KF94 마스크 착용, 매 경기 후 손 소독과 장비 소독, 학급 및 개인별 거리두기, 서로 다른 시간대에 학년별 행사로 진행돼 학년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체육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됐다. 학급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 ‘공 바구니 넣기’,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4종목과 댄스동아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학생들은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상호 체육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변화된 요즘 우리 학교도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달려왔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정평 체육 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용숙 교장은 “20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달 14일 K-뷰티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웨딩협회(회장 김미숙)와 ‘상호협력·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식 총장, 권양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주요 교직원과 산업체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웨딩협회는 아시아웨딩협회의 한국 대표로 기존 웨딩 전문 우수업체들뿐만 아니라 웨딩 관련 업체들이 한국 웨딩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웨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한국웨딩협회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가족회사 교류활동 확대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며 기업체·대학 간 동반 성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최성식 총장은 “나눔과 공유의 정신으로 협회 회원 간 협력해 웨딩 관련 기술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제 경쟁력 향상과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웨딩 산업의 상호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웨딩협회와의 상호 협력은 용인 지역 웨딩, 호텔 관광, K-뷰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남촌초등학교(교장 배혜경)는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독서의 생활화 및 진로체험과의 연계를 위해 체험형 독서진로축제주간을 운영했다. 학년별 온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년별로 정해진 책을 읽으며 책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책 속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는 등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했으며 이어진 비대면 뮤지컬 관람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더 이끌었다. 비대면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장애를 가진 어려움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글로 엮어내는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주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한 가을을 담은 시화전에서는 43명 전교생의 모든 작품이 울긋불긋 공간을 수놓았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낸 독서신문에서도 학생들의 책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독서와 연계해 에코백, 비누, 역사컬러링북, 펀치니들, 독서마블 만들기 등 학년별 진로체험 활동과 배혜경 교장의 오카리나 연주, 6학년 사물놀이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독서진로축제 전시회에는 학부모들도 발걸음을 이었다. 배혜경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 생활화로 생각
실제 카페운영자가 설명하는 바리스타의 세계에 학생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달 26일 3~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인근 카페의 대표를 초청해 함께 배워 보는 진로체험 교육 ‘카페 운영자와 함께 하는 바리스타의 세계’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됐지만 마을공동체가 찾아오는 진로체험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인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제과 제빵, 바리스타, 패션디자이너, 패스트푸드점 등 주민들과의 협업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학교에서 느낄 수 있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카페 대표는 “평소 카페에 오던 학생들과 함께 커피와 음료에 관한 직업에 대해 소개하다 보니 나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기여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학생들은 “평소 몇 번 이용했던 카페 사장님이 강의하니 커피와 음료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바리스타 직업에 관한 이해도 잘 됐다”며 “내년에도 또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