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임수)는 지난 5일부터 한달간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지속에 따른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를 비롯한 사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위기극복을 위한 필수사항이다. 일용직 등 노동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노동자 없이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도 보험에 가입할 경우 노동자와 같이 폐업의 위험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사업장은 노동자 또는 예술인, 특수고용인을 최초 고용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 관계 성립신고서를, 기존 가입된 사업장은 고용(또는 노무제공)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 온라인 생방송보라보라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함께하는 지금만나러갑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지난 12~16일까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6th(우리가 1되는 7가지 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행사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인원을 제한한 대면 행사로 구성해 진행됐다. 온라인·비대면 행사로는 우리 고유의 노래를 즐기는 라이브 뮤지컬 ‘온라인 문화체험’, 온라인 생방송 ‘보라보라’, ‘복지관 식당 무료급식대상자 52가정 특식 지원’ 등이 진행됐으며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과 함께하는 지금만나러갑니다’를 통해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활용한 생필품 전달도 진행했다. 대면 행사의 경우 사전 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별 운영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과 ‘아크릴 무드등·수경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260여 장애 식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외에도 장애인 인권침해 및 권익 옹호를 위한 이용자 인권교육, 소그룹(4인, 7개조) 산행 프로그램 ‘산따라 맛따라’ 등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0일 ㈜에치와이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라면을 후원받았다. ㈜에치와이는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자사제품 라면 총 110개를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복지관에 방문해 직접 포장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까지 진행했다. 준비된 후원품들은 복지관 직원 및 생활지원사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확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치와이 신상익 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에치와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 덕분에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생활 후원품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치와이는 지난 2016년부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8일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에서 지원하는 ‘원기회복이 쮹’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첫 지원으로 섭식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에게 각각 버섯소고기죽 10팩, 삼계죽 10팩 등 총 220팩을 전달받아 지난 22일 전달할 수 있었다. 우양재단은 병원에서 퇴원해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저작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 소화기능이 떨어져 매일 소량의 식사만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기 회복을 위해 영양죽을 지원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틀니를 사용했으나 틀니마저 어긋나 먹는 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죽 지원을 받으니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돼 걱정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지난 1995년 (재)우양법인 인가 이래 20여 년 동안 좋은 먹거리 나눔과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있으며 수년간 먹거리를 나누는 규모가 늘어난 것은 물론 정서·문화·학업 지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김은경 교수 이시은 교수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Synthetic Mammograms, SM)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 기존의 유방촬영술 영상(Digital Mammograms, DM)에 적용한 경우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보였다 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의 진단 정확성을 규명했다.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은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선진적인 검사 기법이다. 한 방향에서 촬영하는 기존의 유방촬영술에 더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함으로써 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검사는 두 방식을 병행해 실시하지만 검사 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증가시키는 단점을 지닌다.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이 기존의 유방촬영술을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지니는지 확인하고자 2017년 1월~4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시각디자인과가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민춘기)는 10월 한 달 동안 학과 전공별 진로·취업지원 체계에 대한 교수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장 주재로 ‘멘토 교수와 함께하는 학과별 찾아가는 취업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학생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시각디자인과(예체능계열) 박상규 학과장과 고희청 취·창업진로전담교수, 대학일자리센터 민춘기 센터장, 김연정PM, 정윤희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최근 3년 동안의 시각디자인과 취업률 추이를 분석하고 취업률 향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1학년도 2월 졸업생 중 미취업자에 대한 개인별 상황 파악과 맞춤 지원에 대한 방안도 강구됐다. 박상규 학과장은 “시각디자인 관련 분야 업체 특성상 1~2인 규모의 영세사업장이 많아 신규인력 채용 기회와 채용 인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진입 경쟁률이 높은 편”임을 강조했다. 고희청 취·창업진로전담 교수는 “디자인 계열 학생 취업 지원 시 산업 분야 맞춤 입사지원서 작성과 포트폴리오 완성이 무척 중요하다”며 “따라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교육 지원
백군기 용인시장이 덕영고 교사들과 학교숲을 돌아보고 있다 [용인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처인구 고림동 덕영고등학교(교장 이상명)를 방문해 시의 지원으로 조성된 학교숲과 다목적체육관, 급식소 등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덕영고등학교를 학교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덕영고등학교 교사동과 급식실 뒤편 등 유휴공간을 학교숲으로 만들어 자작나무와 등 10종의 나무 736주와 12종의 지피식물(조릿대나 잔디류 등 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 555본을 식재하고 휴게 데크를 설치하는 등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2020년까지 학교에 연면적 2244.15㎡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를 신축한 바 있다. 백 시장은 이날 학교숲과 체육관, 급식실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시는 현재까지 용인시의 학교 189곳 가운데 85곳에 학교숲을 만들었으며 오는 2022년에는 기흥구 보라동 소재 보라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가정에서 고장난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정에서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주)다우기술(대표 김윤덕) 임직원들은 지난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청소년쉼터에 IT장비를, 독거노인가정에 청소방역서비스를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1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다우기술은 수지구 죽전디지털밸리에 위치한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으로 협의회를 통해 복지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 3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쉼터에 데스크탑 컴퓨터와 위기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지원하고 용인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 정성규 협의회장은 “매년 다우기술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청소 및 방역을 지원해준 방역업체에서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대단히 의미 있었다”며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더욱 꼼꼼하고 확실하게 지원하게
김민기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질의 하고 있다 [용인신문]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도 상당수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역기피자를 색출해야 할 병무청은 별다른 조치 없이 뒷짐만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을·사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7450명 가운데 873명이 지난 9월 지급이 시작된 국민지원금을 수령했다. 이는 병무청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행방불명 사유 병역의무 미이행자 명단을 행정안전부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 7450명 가운데는 지난해 5월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인원도 59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중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올해 국민지원금을 모두 지급받은 인원은 500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병무청은 국회의 자료요청이 있자 행방불명 사유 병역의무 미이행자들에 대한 지원금 수령 여부 조사에 나섰다. 병역법 제71조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 판정 신체검사 등을 기피하거나, 입영 또는 소집을 기피한 사람,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 등
이탄희 의원(민주.용인정)이 국정감사에서질의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전남 여수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 중 법으로 금지된 잠수작업에 투입됐다가 숨진 사고를 계기로 ‘현장실습 안전성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직업계고 교육 정책에 대한 대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탄희 국회의원(민주당, 용인시정)은 지난 21일 직업계고 주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일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는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산정 방식에 따른 착시 효과가 직업교육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점을 지적했고, 경기도교육청 국감 때는 경기도형 도제학교가 운영 과정에 있어 학생들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지난 6일 발생한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사망 사건 당시 故 홍정운 군의 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현장 실습생의 안전 관리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짚어내며 교육 당국으로부터 개선책을 끌어냈다. 이 의원의 자료집에 따르면 교육부가 현장실습업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2019년 1월 이후 현장실습생의 산업재해는 중상 7건을 포함해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임순옥)는 지난 21일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임순옥 지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충분한 재정확보를 통해 보장률을 높여야 한다”며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일일명예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단과 용인동부지사의 노고는 그 무엇보다 값지다”라며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일일명예지사장은 동부지사 관계자들과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방문 민원인에 대한 도우미 역할 및 업무처리 개선방안 제안 등의 업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