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주익)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형모)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선정작가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술대전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전은 과거와 달리 미술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둬 기존 공모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했다. 김주익 지부장은 “기존 공모전은 입선, 특선 등 수상자의 작품 선정과 시상, 나열식 전시로 치러졌다면 올해부터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 30명이 수평적으로 개인전(부스전)을 열어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예술적인 창작능력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황제성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전은 몇 점의 출품이 가능했고, 선정된 작가들은 부스가 주어져 다수의 작품으로 작가의 능력을 최대치로 선보일 수 있던 게 특징”이라며 “동시에 아트페어 성격이 이입돼 실효성 있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선정된 작가는 뜻 깊은 전시회를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선정작가
임순옥 지사장 [용인신문] 건강보험제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국민들이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운영하다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장받는 사회보장제도다. 민간보험은 보장의 범위, 질병 위험의 정도, 계약의 내용 등에 따라 보험료를 부담하고 개인별로 다르게 보장되나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적 연대를 기초로 의료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 소득수준 등 보험료 부담능력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하고 부과수준과 관계없이 관계법령에 의해 균등하게 보장된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우수한 제도지만 OECD 국가 평균 가계직접의료비 부담 비율 20.3%에 비해 33.3%로 의료비 부담이 높은 편이다. 중증질환자는 의료비 걱정이 앞서고 특히 저소득층은 이로 인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된다. 이에 정부에서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년 8월 건강보험보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2021년 8월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 4주년 성과 보고’에 의하면 국민 3700만 명이 약 9조 2000억 원의 의료비 경감혜택을 받았다. 또 대책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응답 비율은 정책
복지관 직원이 방역키트 내용품목을 보여주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역키트를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1606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에 필요한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개인위생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역키트는 손소독제, 소독용 티슈, KF94 마스크 5개로 구성했으며 손소독제와 소독용 티슈는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간편하게 가방에 소지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특히 개인위생에의 도움을 강조했다. 전달은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거나 복지관 생활지원사 등이 방역키트 전달과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각지대도 최소화 했다. 김기태 관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에 도움이 되고자 방역키트를 제공했다”며 “어르신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 글로벌사업부(부장 김용기)는 지난 8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과 함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 약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흥구 보정동 소재 소실마을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부족한 일손에 일조했다. 이들은 지난 5월에도 소실마을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순 심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었으며 이날 수확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기 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우리 농가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직원들과 함께 소실마을을 방문했고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4일 이용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예금보험제도 안내, 기초노령연금 압류방지, 보이스피싱예방 등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예금보험공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뱅킹, 전자거래, 범죄예방 등 디지털금융의 개념이해보다 노령층에 꼭 필요한 기초노령연금 압류방지 등 실용적인 교육을 강조했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을 겨냥한 디지털금융 범죄피해가 날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다”며 “부모님을 보호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기념식을 진행하며 다함께워킹 챌린지, 2021 제7회 노인 인권 공모전 시상식 등 지역주민과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는 복지관 내 건강박람회, 인권 캠페인,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 어르신들을 위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한근식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는 지난 8일 경기방역협회(회장 박준상)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적극 지원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 방역기업 대표들도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독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준상 회장은 “특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쾌적해지는 날을 기대하며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선 정형외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가 얼굴 흉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토콜 기반 치료의 임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정 교수는 실리콘 시트, 보톡스, 흉터 레이저,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 각각의 치료법이 지닌 특성을 고려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구성해 안면부 절개창을 봉합 치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의 조기 시행 효과를 연구했다. 실리콘 시트 치료만을 적용한 환자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환자 평가 지표, 절개창 흉터 평가 지표, 비후성 반흔 지표, 관찰자 평가 지표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임상적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함몰 및 일반 흉터에 지방이식과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적용한 여러 선진적 흉터 치료 방법을 연구해 미국 학계에 발표했다. 최신 지방이식장비, 지방유래줄기세포추출기구, 농축지방유래줄기세포함유 지방이식장비 등을 이용해 연구와 치료를 진행했다. 또 보톡스의 진피 및 지방 주입 방식 도입, 스테로이드주사 조기적용, 비후성 반흔 발생 6개월 내 수술 등 적극적인 흉터 치료를 시도했다. 정희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치
[용인신문]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점호)는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생태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정서함양과 생명존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이 되도록 지난 2019년부터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은 사회성을 기르는 활동이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 정서적 교감 및 전인적 성장이 쉽지 않은 현재 상황이다. 올해는 학교 앞 노지 텃밭에 감자 모종을 심었고 학교 건물 뒤편에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에는 학급별로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완두콩, 참깨, 들깨 등 다양한 작물들을 심어 가꾸고 있다. 또 학교 화단에는 메리골드, 제라늄, 베고니아, 국화, 풍선덩굴, 천사의 나팔 등 50여 종의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고 있으며 각 교실에서는 1인 1화분 키우기 활동으로 싱고니움, 홍콩야자, 홍페페, 고무나무 등의 공기정화 식물들을 학생들이 정성껏 돌보면서 정서적 치유와 회복의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 수 없는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학교화단의 여유공간에 흔들그네 6개를 설치했다. 친구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그네를 타는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뛰놀지 못하
학생들이 교가 코드를 학습하고 있다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한기애)는 지난 6일까지 4주간 6학년 학생들과 음악메이커 수업을 통해 ‘우리 학교 교가 다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부 지정 ‘예술 이음 연구학교’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꿈다락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백암초등학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메이커 수업을 운영하게 됐다. 수업은 교가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새롭게 편곡하고 직접 녹음해 음원과 영상까지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예술교육 스타트업인 유어메이트와 함께 총 8시간으로 진행됐는데 1교시에는 학생들이 원하는 장르를 협의해 편곡 방향을 정하고 2~5교시에는 편곡된 음악에 맞춰 악기 연습을, 6~7교시는 학생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녹음을, 8교시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이 과정을 거쳐 제작된 새로운 교가는 음원사이트에도 등재돼 공개할 예정이다. 한기애 교장은 “100년 넘는 전통의 백암초등학교 상징인 교가를 학생들이 새롭게 만들어낸 사실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를 더 사랑하고 4차산업 시대에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6일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에게 우수동문인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사회에서 성공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동문에게 총동문회(회장 현태주)가 수여하는 상이다. 사회체육학과(10학번)를 졸업한 김 선수는 2005년 현대건설 그린폭스 배구단에 입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을 거쳐 현재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됐으며 2013년부터 국가대표 주전 센터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과 제32회 2020 도쿄올림픽 4강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 선수와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총동문회 현태주 회장, 사제지간인 사회체육학과 이세호(KBS배구 해설위원) 교수와 이상호 교수 등 내·외빈이 함께한 이번 시상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는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며 그 중심에 김수지 선수가 있어 한없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현태주 총동문회장은 “동문 김수지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며 무한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고 이렇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좌)과 강봉식 초당고등학교 교장(우)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초당고 제공) [용인신문] 용인 초당고등학교(교장 강봉식)와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지난 6일 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예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내용은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도모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봉식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며 학교와 마을의 연계 프로그램을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하면 심미적 감성 및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문화적 상상력으로 타인과 공감하는 행복한 삶을 배우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은 관장은 “청소년들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가깝게 느끼고 창의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