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LG화학이 차량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차량용 전장부품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PICE’는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심사하고 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모델이다. 특히 LG화학은 차량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 중 전기차 구동을 위한 BMS 분야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들의 차세대 차량용 플랫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BMS SW 개발 기술에 요구되는 모든 핵심 영역에서 ‘레벨 3’의 역량을 인증 받았고 지난 21일 ‘A-SPICE Level 3’ 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든 인증 절차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벨 3’는 조직적으로 SW 개발 프로세스가 잘 관리되어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IT와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생활분야를 접목한 C랩(Lab) 과제들을 CES 2017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C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수 과제들 외에 C랩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한 스핀오프 기업들도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위치한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스타트업관(유레카 파크, Eureka Park)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CES 2017 기간 동안 이들 과제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CES 2017에는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용 IoT 디바이스 ‘태그플러스(Tag+)’, 피부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스킨 홈케어 솔루션 ‘에스 스킨(S-Skin)’, 피부 속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예방해 주는 휴대용 피부 측정기기 ‘루미니(LUMINI)’를 선보인다. ‘태그플러스’는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 타입의 IoT 디바이스이다. 클릭, 흔들기, 길게 누르기, 부딪히기 등 직관적인 인터랙션을 통해 장난감과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한다. 클릭(Click) 한 번이면 혼자서 만들기 어려운 블록 조립 방법을
(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매체 분야의 특허출원은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2000년 이전까지 매년 50여건 미만이던 것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300여건, 2011년 이후 평균 600여건 이상으로 2000년 이전에 비해 약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기술은 전통적으로 간판, 광고탑, 교통수단 광고 등이 주된 광고매체였으나, 2000년대 이후 유무선통신기술과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일명 ‘전자간판’) 등의 디지털 광고매체가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고와 사용자, 주위 환경 등이 상호 작용하여 작동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광고’를 들 수 있다. 사람이 광고물을 만지면 이에 반응하여 광고물이 살아 움직이듯이 이미지, 음향 등을 바꾸거나 광고 노출시간을 늘리는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주위 환경변화를 센서가 감지하여 광고 이미지를 바꾸는 기술도 있다. 예를 들면, 지하철이 일으키는 바람에 따라 머릿결이 휘날리는 샴푸광고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증강현실(VR),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일명 ‘전자외벽광고’) 등도 새로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뻗어나가는 용인의 2016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용인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그동안 3곳이던 국회의원 지역구가 용인정 지역구 신설로 4곳이 됐다. 하지만 안타까운 모습들도 나타났다. 김학규 전 시장이 실형을 선고받아 시장 잔혹사가 이어졌고, 보정동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지방행정도 큰 변화의 기점에 놓였다. 지방재정개편으로 인한 지방자치권의 약화, 그리고 경찰대부지 뉴스테이 사업은 용인시의 행정력이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청와대의 무능과 비리 의혹에 2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현 정권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용인신문은 많은 뉴스속에서 다음의 뉴스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편집자주 △ 20대 총선 선거구 증설… 신설 용인정 표창원 당선 = 지난 4월 13일 20대 총선이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서 용인시는 기존 갑·을·병 선거구 외에 용인 정 선거구가 추가됐다. 선거결과 이우현(용인갑․새누리)의원, 김민기(용인을․더민주)의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이 적용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혁신적인 에어컨으로 올해 초 스탠드형으로 국내 시장에서 첫 출시된 이후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삼성전자의 무풍 혁신을 이어나갈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CES 2017’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낸 삼성전자는 한국에서의 ‘무풍에어컨’ 열풍을 바탕으로 개인 생활공간에서도 ‘무풍냉방’을 즐길 수 있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만들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강력한 ‘스피드 냉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에 적용된 약 21,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한 온도의
(용인신문) LG전자가 공중에 떠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개한다.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J9)는 공중에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낸다. LG전자는 스피커의 아래에 두고 쓰는 우퍼 스테이션 안에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웠다. LG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작동 방식과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피커를 띄워주는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스피커 외관에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강렬한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택이 없는 화이트 색상은 고급스럽다. 뛰어난 편의성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공중에 떠서 작동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으로 내려온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무선으로 충전을 바로 시작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이 제품은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
(용인신문)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이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1월 새로이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 신제품에 IoT 기능을 접목한 신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SKT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은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상용 제품 개발을 진행, 이번에 IoT 가전 첫 제품으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를 출시하며 스마트홈 가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SKT ‘스마트 홈 가전’ 인증을 취득,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제품 주요기능을 실내·외에서 원격제어가 가능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 시작, 진행사항 및 완료 시 알림을 받고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리포트 기능을 통해 전일 24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제품 평균 사용 시간 및 유사환경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 홈페이지로 연결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벽걸이 드럼
(용인신문) 충주시 학습동아리 ‘원터풀’이 하수처리기술을 특허 받고 상용화까지 성공하며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신사(新思)들의 신개념 수위측정장치, 2015년 무전원 수위측정장치로 특허를 획득한데 이은 세 번째 특허라고 한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학습동아리 ‘윈더풀’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지역업체인 미산ENG가 한 팀을 이뤘다. 윈더풀 회원들은 업무현장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부식성 가스와 습기가 기계설비 제어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주목했고, 이후 토의와 실험을 거듭하며 유해가스에 내성을 갖춘 장비를 고안해 냈다. 윈더풀은 특허에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특허장비를 실제현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2013년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래 4년만의 결실이다. 수차례에 걸친 보완과 검증, 예비설치과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개발비용은 저렴하고 효과는 우수한 ‘자동제어반 및 수배전반 부식방지시스템’의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는 개발한 장비를 올 12월부터 현장에 설치하고 실제 운영하고 있다. 시가 새로운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이 원활해진 것은 물론, 연간 장비 개보수비용 3천만원
(용인신문)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고지하고 결제하는 전자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고지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과 핀테크(fintech) 간편결제,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정문의에 응대하는 지능형 상담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도가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공모한 뒤 지난 4월 선정돼 소요사업비 1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도는 사업비 확보 후 지난 7월 광명에 소재한 지방세 특화사업업체 ㈜케이알시스(KRSYS)를 주관사로 하고 네이버신한, NH농협, SK텔레콤 3개사를 전자고지 발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 시스템은 각 시군에서 개인별 지방세 과세정보를 경기도 서버로 전송하면 도가 납세전자고지서를 민간플랫폼 3사를 통해 발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자고지서를 받은 도민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되며 지능형 상담을 통해 문자로 손쉽게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에서는 취업·창업에 대한 알짜 노하우와 정보제공, 취업준비생들의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멘토링 사업에서 도출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창의 경연대회를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멘토링 사업은 30개의 멘토링 팀으로 구성되어(멘토 30명, 멘티 120명)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멘토 기업탐방, 취업토크, 창의력 강의 등 진행하였고,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발표함으로써 2016년도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30개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을 선정했고, 3개 팀을 선정해 시상을 함은 물론, 제안된 아이디어는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부산의 대표 기업과 공공 기관의 임원들이 멘토가 되어 서로 협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별 잡 멘토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현장에 적합한 취업 스킬을 전수하는 멘토링 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외선에 저항력이 높고 항염증 효능이 큰 자생 신종 세균을 찾아 특허 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김명겸 서울여대 교수, 손은화 강원대 교수, 정희영 경북대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세균인 다이노코커스 액티노스클레루스(Deinococcus actinosclerus) 비엠투(BM2) 균주를 찾고, 이 균주의 세포 추출물에서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 BM2 균주는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토양을 수집하여 자외선을 쏘아 살아남은 세균을 배양해 발견했으며, 자외선에 대해 대장균의 6배, 사람의 피부세포보다 40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염증이 유발된 세포에 BM2 균주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세포의 염증 물질이 거의 정상수준까지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지만 자외선에 강한 내성 세균들은 생존을 위해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2015년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 신종 세균에 대한 정보를 올해 2
(용인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가족구성원 수 감소 등의 원인으로 수박을 찾는 소비자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한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미니수박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 희소성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면, 현재는 맛과 편이성 등 미니수박만의 특수한 장점을 고려해 승부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깎아먹기 쉬운 얇은 표피, 한 사람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 뿐 아니라 라이코펜 등 기능성 성분 또한 일반수박에 못지 않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박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으나, 경제성에 맞는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는 재배방법을 구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2년 동안의 연구결과에서 소형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먼저 여러 가지 재배유형 중에 밀식(빽빽하게 심음)이 가능한 ∩자형 지주재배에 포기 간격 40㎝, 이랑 간격 120㎝, 높이 210㎝의 거리를 두고, 덩굴을 3줄기로 유인하여 재배하면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수량이 53%, 당도가 0.5°Brix 증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