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 화면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진로취창업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지난달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동아리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통해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창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등을 선정해 멘토링 활동과 함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학기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접근성과 소통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자 2학기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처음 시도된 메타버스를 통한 창업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2학기 창업동아리 구성원 전원이 함께 창업아이템을 공유하고 운영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했던 학생들은 “서로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아이템에 대한 의견과 창업 지원에 대한 정보 등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업동아리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CEO 창업과정을 공유하는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한기애)는 지난 2019년~올해까지 교육부로부터 ‘예술 이음 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역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용인문화원의 청소년 민속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통문화유산인 용인탈춤과 백암농악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애향심을 북돋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용인전통연희원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연계 예술이음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10주에 걸쳐 운영되며 학년별로 1,2학년과 수정분교는 컵타, 3학년은 난타, 4학년은 용인탈춤, 5,6학년은 백암농악 등 담임교사와 연희원 소속 전문예술강사들의 협력 수업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학생들이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전통예술문화체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기애 교장은 “용인 지역은 용인탈춤과 백암농악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라며 “앞으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어린 학생들이 마을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은 물
학교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와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Ⅱ유형(역량강화형)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를 지원하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용인예술과학대는 대학 혁신지원사업 목표인 송담역량강화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산학협력, 기타 프로그램의 추진성과와 사업관리의 체계적 운영 등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한 실행과제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성과 극대화 기반 마련, 학생역량강화를 위한 산업체 교육인증제 도입 및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 산업체 연계강화 활동 등 영역별로 추진한 사업실적과 사업비 집행 및 성과관리 체계 적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성식 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했기에 이뤄낸 결과”라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에 대한 환류를 적절히 시행함으로써 혁신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신문] 마음 키움 인성프로그램을 학교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지초등학교(교장 국명남)는 지난 7월, 이틀에 걸쳐 헌 교과서 재활용자원 기부운동을 펼쳤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기간동안 3100Kg을 수집했고 이를 평화 NGO 단체인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부했다. 단체는 이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으로 러시아 볼고그라드 한글문화학교 우리문화 프로그램의 2021학년도 고려인 문화 축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후원했다. 국명남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알고 인류애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시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열렸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총 80명이 받았다. 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에서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 ‘용인특례시’로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중
[용인신문] 용인시는 5일부터 ‘책과 함께하는 텃밭 수업’에 참여할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있는 한부모가정이 대상으로 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책에서 나온 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ZOOM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굉일우 뜻 ‘온 천하가 한 집안’ 일제 침략 전쟁 합리화 위한 포석 팔굉일우비석 양지초에 자리잡아 우리의 부끄러운 단면 생생 전달 [용인신문] 지난 2008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 운동장의 일부가 포함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중 담장 앞 도로공사를 위해 학교 놀이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양지현감을 지낸 ‘현감 송공병준 선정비’와 그의 아들 송종헌의 장수를 바라는 ‘백작 송종헌 영세기념비’ 등 두 개의 공덕비가 발견됐다. 이어 송종헌이 글씨를 쓴 팔굉일우(八紘一宇)비가 학교 운동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견됐다. 일진회 총재며 정미칠적 가운데 한명인 송병준(1857~1925)은 이완용과 함께 대표적인 친일 민족반역자다. 송병준은 강화도조약 이후 일본의 조선침탈에 협력했으며, 일진회를 이끌며 고종의 퇴위와 한일합병을 적극 추진한 대표적인 친일파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 체결 10여 일 전에 이용구와 함께 외교권을 일본에 이양할 것을 제창하는 ‘일진회선언서’를 발표했다. 1907년 6월 고종의 헤이그 밀사 파견 뒤 당시 농상공부대신으로 있으면서 고종에게 양위를 강요해 퇴위시켰으며, 1909년 2월 내부대신에서 물러나 일진회의 총재가 됐다.
[용인신문] 그동안 안전성 등의 문제로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또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과 만 60세 이상 고령층 및 의료진 등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4분기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4분기 접종 계획 등을 통해 10월 말까지 고령층의 90%, 성인의 80%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은 크게 만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접종 실시와 만 60세 이상 및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으로 나뉜다. △ 만 12~17세 화이자 ‘접종’ … 의무 아닌 ‘권고’ 먼저 만 12~17세 소아청소년들은 약 277만명으로,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와 중간 및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연령별로 시기를 나눠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만 16~17세(2004~2005년생)는 오는 5일부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갈등을 거듭해온 용인시와 평택시가 이번엔 경부고속도로 남사 나들목 명칭을 두고 또다시 부딪히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년 처인구 주민들이 평택시청 앞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집회를 하는 모습 [용인신문]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를 두고 40여 년 이상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용인시와 평택시가 이번엔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을 두고 또다시 부딪히는 모습이다. 최근 평택시의회 측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가칭)을 남사IC(동평택IC)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자, 용인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 평택시 측은 남사나들목 위치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으니 나들목 명칭에 ‘평택’ 지명을 병기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용인시 주민들은 “평택시 측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외면한 채 잇속만 챙기려 한다”며 이를 적극 반대하는 모습이다.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24일 경부고속도로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와 용인시 남사읍 봉명리에 걸쳐 건설되고 있는 남사나들목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평택시의회는 성명에서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고, 고속도로
용인시장 재직시절 개발인허가와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찬민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표결로 통과됐다. 용인정치사에 흑역사가 또 다시 쓰여질 것인지, 상실감과 절망감에 빠진 시민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용인신문 DB [용인신문] 정찬민(용인갑)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용인시장 재임 중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의원직 유지가 풍전등화다. 경찰이 세 번째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청구됨에 따라 국회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구속 위기에 몰린 정 의원이 정치적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이에따라 용인 정가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며 배수진을 친 신상발언에서 무죄를 항변했다. 하지만 또다시 용인 정치사에 흑역사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편집자 주- # 정 의원 정치생명 최대고비 임기 중 혹은 임기 후 잇따라 불명예 퇴진한 역대 ‘용인시장(市長)’들. 민선 1기부터 시작된 용인시장들의 흑역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인 처인구(용인갑선거구) 국회의원들의 잇단 낙마와 구속 사태는 용인시민들에게 정치불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막대한 손실을
[용인신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현재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가 과반수를 득표하면 10월 10일 확정된다. 반면 2위 이낙연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저지한다면 늦어도 10월 15일 결선투표로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수도권 경선의 최대변수는 역시 대장동 주택개발에 이재명 후보가 연루되었는지가 최대변수다. 드러난 정황만으로 볼 때 화천대유의 투기에 야권의 연루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LH공사의 신도시 개발에 공사임직원이 대거 연루된 것을 경험한 수도권 민심은 이 후보와 성남시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을 감안하면 대장동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안될 수도 있지만 경선 막판 1주일은 상당히 긴 시간이다. 만약 이재명 후보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한 보도가 터진다고 가정하면 크게 요동칠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 경선 후보는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득표순)이며 대장동 주택개발 문제는 후보 확정 이후에도 살아있는 뇌관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농후하다. 야권의 대선후보 경선은 국민의힘 11월 5일, 정의당 10월 6일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승민 원희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원장 심언택)은 제17회 포은문화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포은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동방이학의 시조로서 우리나라 성리학의 초석을 다진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등 일부 경연대회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국한시백일장 및 전국시조백일장의 접수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관련 경연대회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경기도청소년백일장, 경기도청소년사생대회’로 구성돼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22일까지며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이메일을 통해 영상으로 접수해야하고, 경기도청소년백일장 및 경기도청소년사생대회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포은골든벨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포은골든벨은 10월 30일 토요일 11시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www.ycc5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원 (031-3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