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임순옥, 용인동부운영센터장 임훈택)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종사자(이사장 표창 용인노인요양원 홍종안, 지역본부장 표창 온누리요양센터 이소민)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장기요양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임훈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돌봄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힘쓰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수급자들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7일 복지관 야외 바람골 카페孝(효)에서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ARS 영상모금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ARS 영상모금활동‘은 복지관 YIS tv 방송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된 후원모금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어려운 환경을 취재하고 ARS 후원모금 영상을 준비해 모금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ARS 영상모금활동은 용인도시공사와의 연계로 진행했으며 공사 임직원들과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준 후원자들의 동참으로 115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추후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원 및 생필품 구입 등 생활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오랜 생활 단칸방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에게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찬용 사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도움의 손길이 모여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사람들 왕래가 뜸해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을 위한 마음이 어르신에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공사와 함께 진행된 ARS 영
지산그룹이 장애인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좌로부터 한주식 회장과 김선구 관장) [용인신문] 지난 16일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따뜻함을 가까이, ONe(溫) Meter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따뜻함을 가까이, ONe(溫) Meter 프로젝트’는 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산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의 따뜻한 상생을 위한 지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 121세트를 준비해 복지관 가족봉사단인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인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주식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없어 늘 안타까운 마음에 응원의 마음을 보내게 됐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멀리서나마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그룹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사랑이 만연한 지역사회가 될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6일 수지우체국, 수지도서관, 지하철역, 탄천 등 11개 지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용인기후행동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환경정의, 용인YMCA, 문탁네트워크, 한살림용인성남지부, 느티나무도서관, 에코컨서번시 등 7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자원순환, 누군가가 아닌 내가, 언젠가가 아닌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 때’를 알렸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복지관은 ‘기후위기대응행동은 정부, 기업, 환경단체, 개인 구분 없이 지금 당장 모두가 시작해야 한다. 이미 예방이 아닌 대응을 해야할 시기다’ 등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근식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용인기후행동이 결성되고 처음 실시한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참여 독려, 인식 개선, 정책 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3일 진광옥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지난 13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에 진광옥 전 용인시 행정과장이 취임했다. 진 센터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까지 용인시여성회관 관장,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아동보육과장, 노인복지과장, 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내년에 출범하는 특례시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자원봉사자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장인 백군기 이사장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통계지원실 손낙훈 박사,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승일 교수팀이 유방암 중 예후가 가장 불량한 삼중음성유방암의 예후 예측 방안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Cancers(IF 6.639)’ 7월 호에 게재됐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종이다. 유방암의 여러 아형 중에서도 삼중음성암은 뚜렷한 치료 표적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두려운 존재로 여겨진다. 김주흥 교수팀은 삼중음성암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면 새로운 치료법이나 신약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삼중음성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완료한 환자 600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과 항암치료를 모두 완료한 후 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치료 과정에서 호중구 대 림프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은 기존에도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었으나 절대적인
[용인신문] 모현중학교(교장 황선우)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다양한 마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학교 생태 텃밭 교육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도시농업 관리사의 눈높이를 고려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미래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또 체험 위주의 작물 심기와 가꾸기, 수확한 작물 가정에서 맛보기 등으로 학교와 가정의 신뢰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태적 삶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가을 작물 심기 활동과 생태 수업에 2개 학급이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2학기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텃밭 작물 세밀화 그리기 및 전시, 원예 작물 심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급식 메뉴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황선우 교장은 “모현중학교의 구성원들은 학교 내 혁신을 넘어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밖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참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마을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
(주)대성이엔티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일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대성이엔티 기업을 방문했다. (주)대성이엔티는 1991년 설립된 환경시험기(항온 항습기, 열충격 시험기, 룸챔버, 오븐 및 자동 계측 장비) 전문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국내 유수기업으로부터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민춘기 센터장, 서임종 과장, 김연정PM이 ㈜대성이엔티를 방문해 현장시설을 탐방하고 안병도 대표, 정창기 상무(관리팀)와의 면담 시간도 가졌다. (주)대성이엔티 안병도 대표는 동탄에 있던 회사가 올해 3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신입 및 경력직 직원 50여 명을 충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직의 경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성실하게 일을 수행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민춘기 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산업체와의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업들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구인(기업), 구직(학생)
[용인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용인종합운동장 공원화사업을 두고 처인구 지역 주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종합운동장에 당초 정찬민 전 시장(현 국회의원) 당시 수립됐던 공용버스터미널과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라는 입장이다. 용인교통시민연대(이하 용교연)는 지난 23일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공원화 사업 전면 철회 및 공용버스터미널 신축 이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교연은 성명에서 “용인시가 지난 14일 긴급 공고한 용인 어울림(林)파크 조성사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백군기 용인시장은 처인구민의 의견을 무시한 용인종합운동장의 공원화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용교연 측은 “용인시는 지난 8월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생활권 내에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정해진 테두리 내에서 선택하도록 하는 허울뿐인 조사로 처인구민을 우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시에서 계획한 사업에 대한 정당성 확보를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했던 것”이라며 “처인구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당초 안을 원상 복구해 제대로 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
[용인신문] 탄소배출권은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기업들은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탄소배출권은 연초 대비 80%나 급등했다고 한다.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친환경사업으로의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업한 주유소에서 깨를 말리는 광경을 종종 볼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다.<본지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지역 버스업계 및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접종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신접종을 완료한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의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 시와 버스업계는 지역 내 버스운전기사들을 비롯한 운수업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차량 소독 등을 강화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인 지난 13일 기흥과 수지지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업체 3곳의 운전기사 9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3개 버스업체 종사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7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버스 업체들은 모두 한 차고지를 사용하는 곳으로, 차고지 내 공용시설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버스기사들의 확진으로 인해 시 측은 우선 해당 마을버스 노선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대 차량운행을 감차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시 측은 지역 내 마을버스와 노선버스 등 모든 버스종사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확진판정을 받은 버스 운전기사들
청소·방역 분위기 쇄신 안전 강화 조직 화합 통해 시너지 효과 최선 [용인신문] “제가 용인중앙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 이듬해인 지난 2013년 청년 상인들이 모여 시장 청년회를 발족했습니다. 발족은 했지만 각자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 관리만도 바쁘다는 이유로 단체 활동은 미미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름뿐인 청년회로 전락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제7대 강시한 상인회장이 취임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는 ‘젊은 중앙시장’을 강조하며 청년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고 지난 2019년 10월 JDX 대표인 제가 청년회장을 맡아 개혁의 선두에서 고군분투를 약속했습니다.” 당시 젊은 소비가 붐을 일으키는 시기였고 용인중앙시장은 ‘어르신들이 찾는 곳’이란 이미지가 팽배했기에 청년회 활동의 활성화는 시장 이미지 탈피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 됐다. 취임한 김철 회장은 50세까지를 청년으로 정하고 회칙을 정비한 뒤 청년들이 운영하는 14개 점포 대표들로 회원을 구성한 뒤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오래됐다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장 내 청소가 시급했고 방역은 물론 방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당시 코로나19의 발병으로 방역은 필수였고 시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