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1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최우수상은 이서영씨가 받았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는 주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가 마련한 행사다. 지난 4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기흥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했고, 총 229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564점을 출품했다. 심사는 지난달 진행했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입선 50명, 노력 171명 등 총 229명을 선정해 참가자 전원이 상을 받게 됐다. 이중 이서영 씨는 연로한 가족의 골목 산책 모습을 셀카로 담아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 ‘동네한바퀴’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기흥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 등을 담아낸 이윤미·민다솔 씨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기흥동삼성소통위원회와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7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블루투스이어폰, 선풍기, 핸디청소기, 추억의 간식선물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전달했다. 김진린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뜻깊었다. 입상작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10월 중 기흥호수 산책로에 전시해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의 한 화훼농가가 국내 개발 분화용 국화인 ‘마이엘프’를 시범 재배하고 있다. 기온, 수질 등이 마이엘프 재배에 적합한지 검증하고, 화훼농가의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마이엘프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선명한 노란색을 띄며 고온기에도 잘 자라고 흰녹병 발병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화훼농가들이 주로 재배하는 국화 품종인 가든맘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탓에 매년 로열티를 지출해야 했다. 국산 품종 재배가 활성화되면 해외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7월까지 모종 1만 본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옮겨 심고 지속적으로 관찰해왔다. 이와 함께 식물 생육에 필요한 전기 온풍기를 설치하고 상토도 지원했다. 한편 해당 농가는 국내에서 육성한 흑색 금전수 ‘도원’ 품종의 특허를 갖고 있어 해외 로열티 수입으로만 연간 12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중앙아시아 음식여행 딱이네… [용인신문] 처인구에 독특한 우즈베키스탄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달음에 다녀왔습니다. 상호는 ‘우즈벡킴카페’, 김량장역과 처인구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아담한 건물 2층이라 못 보고 지나치기 쉬우니 1층 악기사를 기억해두신다면 조금 더 빨리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건물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한 구조라 불편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의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인 분위기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손님들도 모두 외국 분들이어서 여행 온 느낌이 한층 더 있었네요.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들여다봤는데 음식 이름도 모두 생소! 그래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있어 고르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밥, 인도의 난처럼 우즈베키스탄에도 식사때마다 빠뜨리지 않고 등장하는 논이라는 빵이 있는데요, 인도의 난하고 이름만 비슷했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좋게는 담백한, 나쁘게(?)는 좀 뻑뻑한 빵이었는데 고기 요리들의 국물과 함께 먹으니 딱 알맞더라구요. ‘쟈로니’는 익숙한 감자튀김 위에 소고기 볶음이 올라간 요리인데,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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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인경전철 시청, 용인대역에 위치한 기부정원 1호에 Teenager Mouse 가 직접 만든 수제화분을 전달하는 모습(사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시스템으로 기부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부공원에 페트병 또는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제작한 화분을 전달하고 있는 ‘Teenager Mouse’(대표 박연수)라는 동아리를 찾았다. *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주말을 학습으로만 채우기는 힘들고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마침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소식을 듣고 뜻이 맞는 친구들과 어머님을 섭외해 ‘Teenager Mouse’라는 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 * 주로 환경 관련 활동에 관심을 두는지 환경 관련 활동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져 아이들이 이런 환경에서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또 기업에서 진행하는 환경 관련 ESG 활동, 해외의 탄소 관련 다양한 정부 활동 등 환경 문제는 국내외적인 이슈라는 생각이다. 즉 환경은 특정한 한
[용인신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점점 지쳐가는 가운데 ‘v-맘 특공대 미생’(대표 한미선)이란 동아리가 페트병 용기에 화분을 만들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부정원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두 번씩 일요일 2시간 정도를 할애해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외 아파트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우유팩 수거함을 만들고 수거한 우유팩을 주민센터에서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해 노인정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하고 있다. 미생은 학생들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 즉 본인들 같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개선을 위해 심리적 방역시스템인 ‘기부정원’을 조성, 자원봉사자와 전문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중에는 ‘초록환경 봉사단’(단장 양정은) 동아리도 있다. * 초록환경 동아리를 소개한다면 중·고등학생이 동아리 회원이며 환경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모였다. 모두 평일에는 학원이나 도서관에 다니다보니 주말에 모여서 기부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 * 기부정원의 규모가 꽤 큰데 조성할 때 어려움은 없었는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많은 지원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특히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면 바로 다음 날 개선이 되니 쾌적한 분위기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은 봉사는 봉사자에게도 메리트가 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닌 능력과 지식을 남에게 알려주고 그만큼 본인의 교양도 깊어진다고 생각한다. 사실 중·고등학생들은 봉사실적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봉사 자체가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는 시간은 한정됐고 제약도 많았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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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이버시티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용인사이버시티와 용인시학원연합회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용인사이버시티(운영위원장 김종경)는 지난 14일 오전10시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연식) 및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와 각각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우호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용인사이버시티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최적의 사이버 플랫폼으로 온라인 공간에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 소통, 교류,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플랫폼으로 인터넷방송시스템을 갖춘 영상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즉, 시민을 중심으로 정치인, 소상공인, 각종 단체, 공공기관 등이 한 공간에서 상호 교류 및 소통, 나눔을 통해 향후 용인시 전체가 사이버시티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궁극적으로 소비자 권익향상, 회원의 일자리 창출,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용인사이버시티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와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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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학교나 학원가 인근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해 음식물을 판매해 온 용인지역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유통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폐기하지 않는 등의 행위를 저지른 통학로 주변 ‘양심불량’ 식품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교·학원가 등 통학로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 60곳을 수사해 모두 7곳에서 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프랜차이즈 업소는 4곳, 일반음식점은 2곳, 식품제조업소는 1곳이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및 조리목적 보관 2건 ▶기준·규격(보존·유통기준) 위반 3건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식품제조·가공업) 1건 ▶식품제조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한 원료 사용 1건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 위치한 소재 A음식점은 유통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호밀가루를 포함한 7종의 재료를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은 채 창고 및 조리대에 보관했으며, 또 다른 용인지역 내 B음식점은 유통기한이 13일 지난 순두부 등을 조리목적으로
[용인신문]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명절 연휴 화재안전대책은 화재에 취약한 창고시설이나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화재 및 각종 사고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 등에 대하여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서한문 발송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쇼핑몰 등 복합건축물 소방안전패트롤 일제단속 ▲코로나19 관련시설, 요양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운영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도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