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에 시행할 청년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4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용인시 청년네트워크가 앞선 7~8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시행할 신규·확대 사업 6개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관내 청년들이 일자리·주거 분야와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강소기업 청년인턴’, ‘글로벌기업 멘토링’, ‘청년 월세 지원’등의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맞춤 홍보, 청년 강사 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도 함께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의 삶을 더욱 촘촘히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수립 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몇 평가 등 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
[용인신문] 용인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용인중앙, 포곡, 구성 등 관내 13개 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9월 한달간 작가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에는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의 김금선 작가(모현),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의 강현식 작가(죽전),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의 오현선 작가(보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회 문제를 돌아보는 인문학 강연 ‘길 위의 인문학’(용인중앙)도 준비했다. JT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래스' 에서 명강의를 펼친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8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로는 리필북 만들기(포곡), 색채심리-컬러테라피(동백), 온라인 사이언스 교실(구성), 북아트로 만나는 세계의 도서관(흥덕), 내가 상상하는 다육 정원 꾸미기(청덕)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들을 위해 3일에 걸쳐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책의 재미를 찾아가는 수업 ‘달밤 온책 읽기’(기흥), 동화를 통해 노래
[용인신문]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시민과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 참여방법은 먼저 용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를 이웃추가 한 뒤 청년 김대건길과 용인 8경 중 한 곳을 걸은 후 걷기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용인관광 #청년김대건길 #청년김대건탄생200주년 #용인8경)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 및 업로드한 SNS URL을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용인시 백옥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용인관광 캐릭터 꽁알몬 종합선물세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8경은 석성산 일출, 광교산 사계, 기흥호수공원,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용인자연휴양림, 조비산 조망, 가실벚꽃. 어비낙조
[용인신문] 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https://smartstore.naver.com/gr24)’에서 쌀·장류·버섯·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명절선물이나 인기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2/3/5만원)로 할인쿠폰(3천원/5천원/만원)도 발행된다. 7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에는 백옥쌀 4kg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 명절 선물세트나 농‧특산물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만들어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전국 지자체와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카탈로그를 배부해 구매 홍보에 나섰다.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에선 용인와이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8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정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인 22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11시에 선착순 145명에게 유색미4종세트, 버섯차세트, 블루베리잼, 오미자청 등을 100원에 판매한다.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60-1 용인타워 3층 283㎡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지난 27일 개소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내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 돌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날 개소한 용인센터를 비롯해 전국 70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인센터 개소로 그동안 수원센터를 이용해 왔던 관내 4만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을 비롯한 관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지역일자리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10~12월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 지원, 공공기관 업무 보조 등 71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요한 23개(115명) 사업은 청년특화사업으로 마련했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한 사람들은 우선 선발한다. 청년특화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들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시간(사업별 상이)을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720원을 적용해 월 90만원 내외를 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구‧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건축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건축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구조설계기준, 방화, 피난 등의 규정이 적합한 지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안전대책 등을 수립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우선 건축과 내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해 행정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건축사 및 건축 구조 분야 고급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팀 단위의 센터를 과 단위로 확대해 110만 특례시 행정수요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오는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호텔제과제빵학과와 명장시대 박준서 명장의 폴인브레드와 상호협력·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베이커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과제빵 인력을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대한민국 제11대 제과명장인 박준서 명장은 “폴인브레드가 위치한 용인시에 제과제빵 학과가 신설돼 기대가 크다”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제대로 된 제과제빵 기술자를 키워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줘야 하며 그래야 기술도 더 열심히 배우고 실무에서의 어려움도 기꺼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명장은 16세에 제과제빵 분야에 입문했고 46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명장이 됐다. 당시에는 그 정도의 젊은 나이에 제과명장을 꿈꾸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박 명장은 남들과 달리 그런 큰 꿈을 가졌기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그 시절을 돌아보며 제과제빵 분야에 입문하는 젊은 후배들이 더 원대한 꿈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7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으로 혈관이 막힌 경우 실시하는 수술법이다. 상대적으로 효용이 낮은 혈관을 이용해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우회해서 혈관을 재개통 시켜주는 방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인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입원기간 내 사망률, 퇴원 7일 내 재입원율 등의 항목들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에서 100%라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와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내흉동맥을 이용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할 경우 장기간의 혈관 유지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입원 기간 내, 퇴원 7일 내, 수술 후 30일 내
[용인신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8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치기구 온·오프라인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별 대표자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면 활동으로 참여했고 이외의 자치기구 단원들은 각 자택에서 비대면 활동으로 화상회의 앱 접속을 통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기구가 함께하는 대면·비대면 통합 레크리에이션으로 ‘유림 캐치마인드 그림 퀴즈’와 비대면 문제해결 팀빌딩인 ‘나를 찾아줘’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비대면 활동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림퀴즈, 나를 찾아줘 팀빌딩 체험을 통해 다같이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협동하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좋아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자치기구 참여 활동의 활성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자치기구의 역할을 확대하고 적극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측(좌측5인 좌에서 5번째 이진헌 위원장)과 사측(우측4인 우에서 4번째 노일호 부사장) 교섭위원들이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삼성웰스토리 노사가 10개월의 교섭 끝에 지난 1일 2021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함으로써 교섭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일 분당구 오리역 본사에서 이진헌 노조위원장과 노측 교섭위원, 노일호 부사장(인사팀장)과 사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두 번째 단협체결이지만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로는 첫 체결이다. 내용은 노조사무실 확장이전, 근로시간면제 확대, 노조활동보장 확대 등 진일보한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8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임협은 일방적인 사측의 임금인상률을 뛰어넘지 못하고 노측 요구안 일부를 관철시키는데 그쳤지만 노사 간 신뢰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노측이 많은 것을 양보하며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노조측은 전했다. 이로써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SDI울산에 이어 네 번째로 단협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6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7월 2
[용인신문]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위촉패 전수식이 2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건립위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건립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백 시장이 백대기 곤지암밸리 치유센터 회장과 유형범 YHBKOREA 경제연구소장에게 각각 건립위 한국 위원, 건립위 한국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백 회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부인 김정숙 씨가 대신 받았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 최용도 도준해운 대표이사의 한국 위원 위촉패와 가수 인순이 씨에 대한 감사패는 별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국전 참전 희생 용사 3만6492명을 기리는 기념비가 완공되기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용인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에 세워질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지 한인 등으로 구성된 건립위에서 추진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준공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자매도시와의 인연으로 지난 2019년부터 건립위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념비에는 미